[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의 위험성 문제로 중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26일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한 28만5000여대의 차량에 대해 오토파일럿 기능과 관련된 위험성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차량은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 3 21만1,256대, 미국서 수입 판매한 3만5,665 대, 중국서 생산, 판매된 모델 Y 3만8,599대가 대상이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테슬라 차량의 오토파일럿 기능은 주행 중에 과도하게 작동하기 쉽고 충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대상 차량의 오토파일럿 기능을 무료로 업데이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