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서브브랜드?’ 현대차그룹,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Bayon)’ 상표 출원
‘모델명? 서브브랜드?’ 현대차그룹,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Bayon)’ 상표 출원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8.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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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Bayon)'이란 상표를 출원한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Bayon)'이란 상표를 출원한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Bayon)'이란 상표를 출원한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Carscoops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5월 15일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 상표를 등록, 상표권은 자동차와 스포츠카, 밴, 트럭, 버스, 전기차,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등과 연관이 있다는 것 이외에 자세한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특히, 현대차가 특허 출원한 바이욘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에 위치한 불교사원으로, 해당 사원에는 54기의 석탑이 있는데 탑의 4면에 각각의 얼굴 조각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차가 유럽특허청에 출원한 바이욘
현대차가 유럽 특허청에 출원한 '바이욘(Bayon)'

각 외신들은 현대차그룹이 해당 상표를 어떻게 사용할지 확인이 어렵지만, 향후 현대기아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인 만큼, 새로운 차명 또는 서브브랜드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앞서 더 이상 모델명 앞에 ‘i+숫자’로 조합된 차명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 유럽시장에선 여전히 i10, i20, i30 등의 차명을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전동화 브랜드도 ‘아이오닉’으로 확정했기 때문에 현대차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기아차는 아직 전동화 브랜드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한창 개발 중인 크로스오버는 ‘CV(개발명)’를 사용하고 있다. 제네시스도 신형 G80 기반의 eG80을 비롯해 G90, GV80, GV70 등 ‘알파벳+숫자’로 조합된 차명을 사용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상표를 출원한 것은 맞지만, 현재 일부 국가에 현지전략 차종과 같은 새로운 차명으로 사용될지, 그룹 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신사업 또는 향후 선보일 서비스 등에 바이욘 명칭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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