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3.16 1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한국에서 출원한 유럽특허청 특허수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16일(현지시각) 유럽특허청(EPO)이 발표한 2020년도 특허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EPO 특허출원수는 18만250개로 전년대비 0.7% 줄었다.이 중 한국이 9.2% 늘어난 9,106개를 출원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위로는 1만554개를 출원한 프랑스에 이어 6위다.한국에서 출원한 특허 중 가장 많았던 분야는 전자 기기 및 기구, 에너지로 전년대비 22.7% 늘어난 1,168대로 집계됐다. 이
-
2020.08.25 16:4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Bayon)'이란 상표를 출원한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3일(현지시각) Carscoops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5월 15일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 상표를 등록, 상표권은 자동차와 스포츠카, 밴, 트럭, 버스, 전기차,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등과 연관이 있다는 것 이외에 자세한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특히, 현대차가 특허 출원한 바이욘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에 위치한 불교사원으로, 해당 사원에는 54기
-
2020.05.21 14: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자동차업체 및 관련업체들의 지난 해 전기차 및 배터리관련 특허 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특허청(DPMA) 분석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업계가 지난 2019년 독일과 뮌헨의 유럽특허청에 전기모터가 장착된 자동차에 대한 특허 출원 건수는 660 건으로 지난 2017년보다 42%나 증가했다.반면, 엔진 차량에 대한 특허 출원은 오히려 1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배터리 관련 특허도 크게 증가했다. 특허청은 배터리 관련 특허 출원은 2,684건으로 2017년 대비 41%가 증가했다.독일 자동차업
-
2020.03.17 13: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삼성의 유럽 특허출원 건수가 중국 화웨이보다 무려 670건이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세대 신기술 경쟁에서 삼성이 화웨이에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유럽특허청(EPO. European Patent Office)은 최근, 식약청이 승인한 특허를 국가와 기업, 기술 분야별로 분석한 ‘2019년 EPO 특허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에서의 특허출원 건수는 총 18만1,406건으로 전년대비 4%가 증가했다.기업별로는 중국 화웨이가 3,524건으로 2,854건의 삼성을 제치
-
2019.11.15 0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가 예약판매에 이어 정식 출시 이후로도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아이폰11 시리즈를 끝으로 2019년 출시 예정인 모델이 전부 출시되자 자연스레 내년 출시 예정인 모델에 대한 이목이 증가했고, 그 중 첫 번째 타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1’ 이 유력하다.삼성전자는 매년 상반기에 갤럭시S 시리즈, 하반기에 노트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S11 시리즈는 내년 2월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특허청에 ‘스페이스 줌(Space Zoom)’ 이라
-
2019.11.13 0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내년 2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11 시리즈의 사양에 대해 벌써 국내외에서 루머가 쏟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유럽특허청에 ‘스페이스 줌(Space Zoom)’ 이라는 상표를 등록했다. 상표문서에 따르면 스페이스 줌은 사진의 품질 손상없이 피사체를 확대할 수 있는 소프트 웨어다. 상위 모델을 중심으로 잠망경 구조의 5배 광학줌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의 기존 플래그십 망원 카메라는 갤럭시S8부터 채택된 광학 2줌이 최대치였기 때문에, 4년 만에 주목할만한 카메
-
2019.01.02 14: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량 개발관련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최근들어 삼성전자 연구소에는 토요타나 폴크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 관계자들의 출입이 잦은 전해지고 있다.삼성이 추진중인 커넥티드나 자율주행 분야 공략을 위해서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방향성 타진과 협력관계 구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삼성의 자율주행과 커넥티드분야에 대한 연구는 선행하고 있는 구글 웨이모나 애플, 인텔, 퀄컴 등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최근 유럽특허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
2009.06.04 16:22
독일 아우디와 다임러 벤츠간의 블루텍 기술 특허전쟁에서 아우디가 승리했다. 독일 한델스브랏트지 등에 따르면 다임러 벤츠는 최근 크린 디젤기술인 블루 텍에 대해 유럽특허청에 특허등록을 신청했으나 각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특허청은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유니코어(Unicore)가 이 기술의 특허등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임러 벤츠는 지금까지 아우디에 대해 대해 블루 텍 기술을 도용했다며 특허료 지불을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특허등록 각하로 블루텍 기술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