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美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 일반브랜드서 첫 1위. 현대는 4위
기아, 美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 일반브랜드서 첫 1위. 현대는 4위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02.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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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옵티마).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는 2021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를 발표했다.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기아는 97점을 받아 일반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조사 때 132점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개선된 것이다. 이로 인해 6계단이나 상승했다. 무엇보다 기아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101점을 받아 100점을 받은 뷰익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제네시스는 올해 102점을 받아 렉서스(81점), 포르쉐(86점) 이어 3위로 내려갔다. 전체 순위에서는 7위를 기록한 현대차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토요타는 98점을 받아 일반브랜드 부문에서 2위, 전체순위에서는 기아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15점을 받은 쉐보레는 일반브랜드 부문에서 5위, 전체순위에서는 12위에 올랐다.

전체 순위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곳은 랜드로버로 244점을 받았다. 조사대상 32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200점을 넘겼다.

처음 조사를 받은 테슬라는 176점을 받았다. 그러나 순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순위가 매겨지지 않았다. 만일 순위가 매겨진다면 최하위권인 29위에 해당된다.

차종별로는 컴팩트 세단 부문에는 폭스바겐 비틀,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에는 렉서스 ES, 중형세단에는 기아 옵티마(K5), 중형 프리미엄 세단은 제네시스 G80, 중형 스포츠카에는 쉐보레 카마로, 대형세단은 토요타 아발론, 소형 프리미엄 세단에는 BMW 2시리즈가 선정됐다.

컴팩트 프리미엄 SUV에는 포르쉐 마칸, 컴팩트 SUV에는 뷰익 엔비젼, 중형 프리미엄 SUV에는 렉서스 GX, 중형 SUV에는 기아 쏘렌토, 소형 프리미엄 SUV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GLA, 대형 SUV에는 쉐보레 타호, 소형 SUV에는 기아 스포티지가 올랐다.

대형 헤비 듀티 픽업트럭에는 쉐보레 실버라도 HD, 대형 라이트 듀티 픽업트럭에는 토요타 툰드라, 중형 픽업트럭에는 닛산 프론티어, 미니밴에는 토요타 시에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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