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수입 신차구매 1년 이내 상품만족도, 볼보 2년 연속 1위. 테슬라 3위
국산. 수입 신차구매 1년 이내 상품만족도, 볼보 2년 연속 1위. 테슬라 3위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10.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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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컨슈머인사이트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1년 이내 새 차 구입자의 상품성 만족도 평가에서 볼보가 국산·수입차 브랜드를 통틀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산은 제네시스가 올해 단독 브랜드로 분리되자마자 현대차를 뛰어넘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사는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10만명 대상)’에 따른 것으로, 1년 내 새 차 구입자에게 자동차를 사용하며 느낀 외관디자인, 인테리어, 주행성능, 공조장치, 안전성, 실내공간, 시트, 비용대비 가치, AV시스템, 첨단기능·장치 등 10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상품성 만족도)를 묻고 이를 국산·수입차 브랜드별로 비교한 것이다.

국산차의 상품성 만족도는 제네시스가 821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차가 803점으로 2위, 기아가 801점으로 3위로 평가됐다.

외자계 3사는 한국지엠이 788점, 르노삼성이 783점, 쌍용차가 781점으로 현대차.기아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그동안 현대차 브랜드로 묶여 평가되다가 올해 별도 브랜드로 분리됐으며 작년보다 19점 상승해 1위 브랜드가 됐다. 10개 비교항목 중 9개에서 국산 브랜드 중 1위였다.

수입차는 볼보가 865점으로 1위, 렉서스가 855점으로 2위, 테슬라가 836점으로 3위, BMW가 835점으로 4위, 아우디가 829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볼보는 2018년과 작년에 이어 세 번째 상품만족도 1위에 올랐다. 올해는 10개 항목 모두 80점 이상이고 그 중 8개는 85점 이상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볼보는 안전성 항목(91점)에서 최고점을 얻었고 외관디자인(90점)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인테리어, 공조장치를 포함해 모두 4개 항목에서 1위였다.

다만 만족도가 상승한 다른 브랜드와 달리 전년보다 14점 하락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희소성이 줄어든 때문으로 점쳐진다.

렉서스는 2016년 1위였으나 이후 5년 연속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항목 모두 80점대로 고른 평가를 받았으며 비용대비가치, 실내공간. 수납, 시트 만족도에서 1위였다.

테슬라는 올해 처음으로 평가 브랜드에 포함돼 단번에 3위에 올랐는데 주행성능, AV시스템, 첨단기능. 장치 3개 항목에서 제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차 특성 때문인지 외관디자인, 공조장치 등 4개 항목은 수입 5개 브랜드 중 가장 낮았다.

BMW와 아우디는 전년대비 각각 25점, 29점 큰 폭으로 상승했다. BMW는 안전성 등 대부분 항목 만족도가 고르게 상승하면서 화재게이트 충격을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아우디는 첨단기능·장치와 AV시스템 만족도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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