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오작동 일으킨 테슬라 모델S.X 美서 13만5천대 리콜
터치스크린 오작동 일으킨 테슬라 모델S.X 美서 13만5천대 리콜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02.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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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터치스크린 오작동 문제로 모델 S와 모델 X 13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터치스크린 오작동 문제로 모델 S와 모델 X 13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은 지난 1월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가 터치스크린 문제로 테슬라에 리콜을 실시하라는 요청에 의한 것이다.

해당차량의 터치스크린은 메모리칩 저장공간 문제로 인해 화면 오작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치 스크린은 지도나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이미지를 표시, 공조시스템 등 제어하는 것으로, 운행시 안전상 문제로 연결된다.

리콜대상 차량은 2018년 3월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모델 S의 경우,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모델 X는 2016년부터 2018년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다. 북미에서의 리콜은 3월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테슬라측은 이번 리콜은 “자발적이고 사전적”이라면서 결함이 있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멀티미디어 카드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NHTSA측의 리콜지시를 받아들였지만 기능적 결함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터치 스크린의 문제는 2020년 6월 미국 소비자들이 NHTSA에 다수의 불만을 제기한 후 조사를 시작됐다.

NHTSA에 따르면 이와 유사한 문제로 인해 다른 여러 자동차업체들도 이미 리콜을 실시했으며, 독일연방자동차운송 당국도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모델 S와 모델 X는 국내에서도 수백대가 판매된 차종으로,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NHTSA와 연계, 미국서 발생하는 모든 리콜을 모니터링해 필요할 경우 조사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문제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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