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앱티브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Motional)’로 명명
현대차. 앱티브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Motional)’로 명명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8.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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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앱티브(Aptiv)가 설립한 합작법인의 명칭을 ‘모셔널(Motional)’로 확정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앱티브(Aptiv)가 설립한 합작법인의 명칭을 ‘모셔널(Motional)’로 확정했다.

합작법인의 새 이름인 ‘모셔널(Motional)’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결정의 ‘emotion’과, 교통수단의 ‘motion’을 조합한 것으로, 올해 말부터 승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완전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미국 보스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현대-앱티브 자율주행 유한책임회사(Hyundai-Aptiv AD LLC)’란 이름을 사용해 왔다.

지난 2017년 델파이가 인수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누토노미(NuTonomy)의 전 최고경영자(CEO)로 현 모셔널의 CEO를 맡고 있는 칼 아이그넴마(Karl Iagnemma) 사장은 라스베이거스와 싱가포르, 서울에서 운행중인 자율주행 차량들이 곧 ‘모셔널’ 브랜드로 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작사는 ‘모셔널’로 새롭게 출범하지만 이전 누토노미, 델파이 앱티브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의 로보택시(robotaxi) 파일럿과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의 크로스컨트리 자율주행 테스트 등을 진행해 왓다.

지난 2년 동안 앱티브의 안전 운전자 모니터링 차량은 리프트와 제휴, 라스 베이거스에서 10만 건 이상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현대차그룹과 앱티브는 지난해 9월 현대차그룹이 16억 달러(약 2조 원)와 보유 특허 및 연구개발시설 4억 달러(약 5000억 원) 등 총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올 3월에 각각 50%씩 출자한 ‘자율주행 기술개발 합작법인’(Joint Venture)의 설립 절차를 완료했다.

채 1년도 안 돼 법인설립 완료에 이어 사명을 확정하고 자율주행테스트에 들어갈 준비까지 마쳤다.

합작법인 ‘모셔널’은 자율주행 기술 레벨 4단계 및 5단계 수준의 플랫폼을 상용화해 현대기아차는 물론, 모빌리티 업체와 글로벌 자동차업체에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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