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직이착륙 가능한 자율비행기 2028년 실제 투입
현대차, 수직이착륙 가능한 자율비행기 2028년 실제 투입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1.08 0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CEO는 7일(현지시각)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CES) 2020' 현대차 전시관 내 실물 크기의 현대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 앞에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최대 100km까지 비행할 수 있는 도심용 개인비행기를 2028년 내놓는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20에서 실물크기의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 PAV(개인용 비행체) ‘S-A1’은 날개 15m, 전장 10.7m 크기로, 조종사를 포함 총 5명의 탑승이 가능하다.

특히, 활주로 없이도 이착륙이 가능한 전기추진 수직이착륙(eVTOL) 기능이 탑재되며 총 8개의 프로펠러를 장착, 최대 100km를 비행할 수가 있다.

최고 비행속도는 시속 290km이며, 이착륙 장소에서 승객이 타고 내리는 5분여 동안 재 비행을 위한 고속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S-A1’은 또,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안정화 된 이후부터는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를 시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PAV(개인용 비행체)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미국 공유서비스업체인 우버(Uber)와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글로벌 자동차업체 중 우버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현대차가 이번에 공개한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은 우버의 항공택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완성됐다.

우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정립한 항공 택시의 개발 프로세스를 외부에 개방, 글로벌 PAV(개인용 비행체) 제작 기업들의 개발 방향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현대차는 PAV(개인용 비행체)를 개발하고, 우버는항공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도심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PAV(개인용 비행체)의 이착륙장(Skyport) 콘셉트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현대차측은 “차량 개발 및 제조, 경량화 기술, 배터리 기반 동력 시스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차와 PAV(개인용 비행체) 설계 및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 우버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앞으로 우버의 항공택시 사업 추진조직인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와 긴밀한 협업을 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