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2025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1대 이상 순수전기차 투입한다
볼보차코리아, 2025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1대 이상 순수전기차 투입한다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09.14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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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14일에 진행된 뉴 볼보 익스피리언스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1대 이상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14일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뉴 볼보 익스피리언스에서 “2025년까지 7종 정도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모든 세그먼트에 1대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볼보는 올 연말에 컴팩트 전기SUV XC40 리차지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준비 기간이 늦어지면서 출시 일정을 연기,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쿠페형 컴팩트 전기SUV C40 리차지도 내년 상반기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0월에 처음 공개된 볼보의 첫 양산형 순수전기차인 XC40은 컴팩트 모듈형 플랫폼(CMA)을 베이스로 개발됐으며 시스템 출력 408마력(300kW), 최대토크 660Nm를 발휘하는 두 개의 모터가 장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4.9초면 충분하다.

배터리는 78kWh급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WLTP 기준 41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고속충전 시 단 4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첨단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 전천후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지난 3월에 처음 공개된 C40 리차지는 합산 출력 402마력, 최대토크 67.3kg.m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가 전륜과 후륜에 각각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4.7초 소요된다.

배터리는 78kWh급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WLTP 기준 4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150kW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80%까지 충전하는데 40분 정도 소요된다. 볼보는 향후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에는 오픈 소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완전히 통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전세계 개발자들이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구글 지도와 구글 어시스턴트, 자동차 어플리케이션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SK텔레콤과 개발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에서 나아가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볼보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음성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KT와의 협업으로 약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한국 시장에 가장 특화된 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반의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 를 연동한 최적의 한국형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차 안에서 음성으로 아리아를 부르면 차량 온도, 열선/통풍 시트, 이오나이저 등 차량 제어, 목적지 안내, 가까운 맛집 안내, 경유지 설정 등 TMAP 내비게이션 길 안내, 스마트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문자 등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날씨, 뉴스, 각종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이 가능하다.

운전자가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음성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고 설정함에 따라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마트폰(안드로이드/iOS)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주행 전 온도 설정 등 디지털 키(Digital Key)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볼보 카스 앱, 서비스센터 예약 및 단계별 정비 상황 알림, 정비 이력 조회 등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는 헤이, 볼보 앱, 차량 내 탑재되는 컨시어지 서비스인 볼보 온 콜이 적용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처음 적용된 신형 XC60를 이날 공개했다.

신형 XC60.

이번에 출시된 신형 XC60은 지난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로 3D 형태의 아이언 마크 및 더욱 정교해진 디테일이 가미된 전후면 및 휠 디자인, Full-LED 테일램프, 최신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에는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 /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트림 구성은 그릴 디자인, 휠 사이즈, 인테리어 데코 마감, 시트 타입,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구분되며 판매가는 B5 모멘텀이 6,190만원, B5 인스크립션이 6,800만원, B6 R-Design이 6,900만원, B6 인스크립션이 7,200만원, T8 인스크립션이 8,370만원이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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