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 BMW, 코로나 사태에 9년. 11년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獨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 BMW, 코로나 사태에 9년. 11년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10.13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벤츠와 BMW가 올해 나란히 두 자릿 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모두 두 자릿 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임러 벤츠가 최근 발표한 2020년 1-9월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157만865대로 전년 동기대비 13.4%가 감소했다.

이 중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는 154만8,859 대로 전년 동기대비 10.2%가 감소, 9년 만에 판매량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54만7,578 대로 20.9%가 감소했고, 이 중 안방인 독일은 19만843대로 16.6%가 줄었다. 또, 미국은 19만6,838 대로 12.2%가 감소했다.

반면,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74만6,603대로 전년 동기대비 2.1%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은 56만9,698대로 전년 동기 대비 8.3%가 증가했다. 한국은 5만3,571대로 2.4%, 일본은 4만645대로 17.2%가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승용차부문 판매량은 전년 대비 0.7 % 증가한 245 만6343대로, 9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 왔으나 올해는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BMW그룹은 BMW와 미니,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3개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대수가 163만8,316 대로 전년 동기대비 12.5%가 감소, 2009년 이후 11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BMW 브랜드는 11.2% 감소한 142만7,521 대로 메르세데스 벤츠와12만1,300여대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70만 4,523대로 호조를 보였다.

이 가운데 중국은 6.4% 증가한 55만9,681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한국도 4만1,773대로 전년 동기대비 38.0%나 급증했다.

반면, 미국은 24.6% 감소한 19만9,571대로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유럽도 19.7 % 감소한 64만8,107대에 그쳤다.

일본의 이 기간 판매량은 30.4% 감소한 2만5,015 대로 한국 판매량의 절반을 약간 웃돌았다.

미니브랜드의 2020년 1-9월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20% 감소한 20만8,144대를 기록했다.

BMW그룹의 지난해 판매량은 사상 최고치인 252만307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1-9웛 글로벌 판매량은 같은 기간 19.4%가 감소한 현대자동차나 17%가 줄어든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비해서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