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담금질’ 벤츠, 신형 S클래스 최종 티저 공개. 내달 2일 글로벌 데뷔
‘막바지 담금질’ 벤츠, 신형 S클래스 최종 티저 공개. 내달 2일 글로벌 데뷔
  • 최태인기자
  • 승인 2020.08.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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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내달 선보일 ‘신형 S클래스(W223)‘ 최종 티저 스케치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달 선보일 ‘신형 S클래스(W223)‘ 최종 티저 스케치를 공개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달 선보일 ‘신형 S클래스(W223)‘ 최종 티저 스케치를 공개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외신 Carscoops에 따르면, 벤츠는 신형 S클래스의 글로벌 공개를 약 일주일 남기고 정측면 모습의 최종 티저를 공개, 동시에 출시 전 막바지 테스트 중인 S클래스 프로토타입 모델이 목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새로 포착된 테스트카는 위장막을 거의 드러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하고 있으며, 공식 티저스케치 이미지와도 같은 모습인 것이 눈에 띈다.

신형 S클래스는 지난 2013년 현행 S클래스(W222)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7세대 모델로, 내외장 디자인은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과 한층 진보된 운전자 보조장치, 첨단 기술 등 광범위한 변화가 예고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W223)‘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전면은 현행 S클래스보다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적용됐지만, 더 커진 그릴은 가로바 형태의 슬랫(Slat) 디자인을 유지해 웅장하면서도 중후한 분위기다. 헤드램프는 한층 슬림하고 날렵한 아웃라인을 가졌고, 그래픽은 신형 GLS와 유사한 주간주행등(DRL)이 돋보인다.

프론트범퍼는 하단에 와이드한 공기흡입구를 적용, 좌우 끝단에는 크롬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우면서 무게중심이 낮아보이도록 했다. 이외에 S클래스 상징인 후드 엠블럼도 눈에 띈다.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측면은 위장막이 모두 제거돼 전제적인 차량 디자인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제적인 비율과 실루엣은 현행 6세대 모델과 비슷하지만, 날렵했던 드로핑라인 대신 헤드램프에서 벨트라인 하단을 따라 테일램프까지 간결하게 이어지는 라인 및 볼륨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신형 S클래스에는 테슬라 모델S, 레인지로버 벨라 등과 같은 히든 도어핸들이 적용된다.

후면부는 여전히 테일램프 주변을 위장테이프로 가려놓았지만, 기존 세로형이 아닌 신형 CLS, GLS,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등과 같은 가로형 테일램프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외에 범퍼 디자인 등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기존과 큰 차이 없는 모습이다.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앞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소셜미디어 '미트 더 S클래스 디지털(Meet The S-Class Digital)'을 통해 공개됐으며, 전체적으로 비전 EQS 컨셉트의 실내 디자인을 따른다.

앞서 벤츠는 신형 S클래스의 실내를 집과 직장 사이의 ‘또 다른 공간‘이라고 표현하며, 최고급 소재와 화려한 조명을 통해 럭셔리하고 우아한 감성을 더했고,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커넥티드, 편의성, 미래지향적인 부분까지 초점을 맞췄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센터콘솔까지 곡면으로 연결된 버티컬타입(세로형)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E클래스 부분변경과 같은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 전반적으로 ‘비전 EQS 컨셉트’의 스타일링을 따른다.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인테리어

무엇보다 기존 클래식한 감성의 원형 에어밴트는 사각형태로 변경됐고, 공조 장치를 비롯한 오디오, 각종 제어 기능들은 터치스크린에 내장해 센터페시아의 물리버튼을 극단적으로 줄였다.

운전석에는 3D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의 12.8인치 터치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2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됐다.

신형 S클래스의 가장 큰 핵심은 엠비언트 라이트 시스템이다. 광섬유와 무려 250개의 LED로 구현되는 실내조명은 컬러와 밝기 조절을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차량 제어 시스템과 연결돼 차량 충돌이 감지될 경우 레드색상으로 변경해 경고를 알린다. 아울러 공조장치, 각종 인포테인먼트를 사용할 때도 운전자와 교류한다.

2열은 쇼퍼드리븐에 어울리는 최적화된 공간을 위해 새로운 헤드레스트와 리클라이닝, 넥워머, 좌우 독립형 공조시스템 빛 오디오 시스템,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27개 언어 인식이 가능한 ‘Hey Mercedes’ 음성명령 시스템도 탑재된다.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W223)‘
신형 S클래스에 적용된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신형 S클래스에 적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신형 S클래스에 적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편의 및 안전사양도 아낌없이 적용된다. 신형 S클래스에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E-Active Body Control)’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 시스템, ‘리어 프론트 에어백(Rear Front Airbag)’, 에어백 내장형 안전벨트인 ‘벨트 백(Belt Bag)’과 운전자와 동승자의 머리 상해에 대비한 ‘중앙 에어백(Centre airbag)’, 연결성을 강화한 MBUX 인포테인먼트, 레벨3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 라인업, V8, V12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친환경 라인업을 갖추고 럭셔리 마이바흐, 고성능 AMG, 순수전기차 EQS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는 오는 9월 2일 디지털 플랫폼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Mercedes me media)’ 채널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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