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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 “사회적 책임. 기업철학 이어 최선을 다할 것“

  • 기사입력 2020.08.27 13:20
  • 최종수정 2020.08.27 13:5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직무대행(부사장)이 "주어진 자리에서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라는 기업철학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직무대행(부사장)이 "주어진 자리에서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라는 기업철학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직무대행(부사장)이 "주어진 자리에서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라는 기업철학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리미엄 SUV 라인업을 강화할 신차 3종, ‘더 뉴 GLB’, ‘더 뉴 GLA’, ‘더 뉴 GLE 쿠페’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새로운 인사발표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직무대행은 "지난 2002년 벤츠코리아 입사 이후 18년간 영업, 마케팅, 제품전략, 기획, 그리고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또 지난 2015년 부사장 승진과 함께 고객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게 됐고, 8월 초부터 사장 직무대행 직도 겸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 이후 3주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다소 갑작스러웠지만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던 회사를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기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직무대행(부사장)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직무대행(부사장)

벤츠코리아는 당초 8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던 '뵨 하우버(Björn Hauber)' 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법인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부임을 포기하면서 고객서비스 부문을 총괄하던 김지섭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2002년 메르세데스 벤츠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아시아 경영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Asia Management Associate Program)’에 선발돼 벤츠코리아에 입사, 2003년 다임러 호주/태평양 본부, 2004년에는 독일 본사에서 근무했다.

또 2005년부터는 벤츠코리아에서 영업, 마케팅 및 제품전략기획, 고객서비스 및 부품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맡아왔고, 지난 2015년 부사장으로 승진, 고객서비스 부문을 총괄해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B', '더 뉴 GLA', '더 뉴 GLE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B', '더 뉴 GLA', '더 뉴 GLE 쿠페'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은 "이렇게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아직은 크고 작은 현안들을 파악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틈틈이 임직원들과 딜러 가족을 비롯한 파트너사들과의 얘기를 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에게 기대가 크다는 것을 느꼈고, 그만큼 어깨가 무거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2002년 국내 설립, 2003년 사업 시작 이래 언제나 고객과 브랜드를 사랑해주는 팬분들께 최고의 제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국내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투자 및 기업들과의 협업, 사회공헌활동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직무대행은 "성원과 조언은 벤츠코리아의 성장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며, 때때로 보내주는 애정 어린 비판과 질책도 달게 받아들이고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새로운 GLB, GLA, GLE 쿠페 3종을 더해 SUV 라인업을 확장, 총 9종에 달하는 강력하고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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