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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8:10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올해 수입차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가 내년에도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하며 더욱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BMW코리아는 2018년에 뉴 X2, 뉴 M5, 뉴 i3/뉴 i3s, 뉴 M4 CS, 뉴 X4,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i8, 뉴 i8 스파이더, 뉴 M2 컴피티션, 뉴 X5 등 11개 신모델과 뉴 미니 JCW와 뉴 미니 JCW 컨버터블 등 2개 미니 신모델 등 총 13개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이 중 뉴 X2, 뉴 M4 CS, 뉴 i8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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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15: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를 통틀어 가장 성공적인 하이브리드카는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SUV 니로다.니로는 내수시장에서 11월까지 2만721 대가 판매, 전년 동기대비 21.3%가 증가했고 미국에서도 무려 2만4,840 대가 판매, 한국과 미국에서만 5만 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니로는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SUV로 지난 5월 국내시장에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서 라인업도 다양해졌으며 연말에는 미국시장에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지난 달 열린 2017 LA오토쇼를 통해 미국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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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미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지난 11일(현지시간) 현대차 북미법인의 브라이언 스미스 최고운영책임자는 워즈오토와의 인터뷰에서 “재고량을 줄이고 CUV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토요타와 렉서스 미국법인에서 30년동안 근무한 후 지난 10월 현대차 북미법인에 합류한 브라이언 스미스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쌓여가는 차량 재고를 꼽았다.워즈오토에 따르면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의 재고량은 11월 말 기준 68일로, 72일이었던 10월보다 감소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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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16: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의 전설적인 디자이너였던 크리스 뱅글이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다.7일(현지시간) 중국의 전기트럭제조업체인 CHTC 그룹은 2017 LA오토쇼에서 도심형 소형 전기자동차 콘셉트 ‘REDS'를 선보였다.REDS는 ‘꿈의 공간을 가진 혁신적인 전기차(Revolutionary Electric Dream Space)’라는 뜻의 이름처럼 집, 직장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젊고 부유한 중국의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될 소형 전기차의 콘셉트 모델이다.이 REDS는 알루미늄 바디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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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07:03
[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미국시장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세단이 쇠퇴하고 SUV나 크로스오버. 픽업 등 경트럭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덕분에 픽업트럭과 SUV 라인업이 두터운 포드자동차가 판매량을 늘린 반면, GM(제너럴 모터스)이나 현대차나 토요타등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은 세단 생산을 포기하는 대신 SUV와 픽업트럭 증산에 나서는 등 라인업과 생산시설에 대한 구조조정에도 나서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현재 개최되고 있는 2017 LA오토쇼에도 그대로 반영됐다.대부분의 메이커들은 전시부스 주요지역을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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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17: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는 지난해에 미국시장에서 142만 대 가량을 판매, GM(제너럴모터스), 포드, FCA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와 일본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빅3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현대. 기아차는 2013년까지는 닛산차를 제치고 6위까지 도약했었으나 2014년부터 역전을 허용, 7위로 밀려났으며 지난해에는 닛산차와의 격차가 14만여 대까지 벌어졌다.올 들어서도 닛산차는 지난 10월까지 0.6% 증가한 119만5,243 대로 11%가 감소한 105만여 대의 현대. 기아차를 14만 대 가량 앞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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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09:46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29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7 LA 오토쇼'에서 소형 SUV 코나를 북미 최초로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소형 SUV 코나는 지난 6월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가지고 국내 출시 후 단숨에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에 올라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달 중순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 중국형 모델 '엔시노(ENCINO, 국내명 코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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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15:1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프가 약 11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랭글러를 2017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랭글러는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에서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약 11년 만에 풀체인지됐다.내년에 공식 출시될 신형 랭글러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지프의 정통 SUV 본능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자유를 선사하는 개방감, 연료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혁신적인 안전 사양 그리고 첨단 기술의 집합체다.신형 랭글러는 기존의 커맨드 트랙(Command-Tr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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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21:58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미국 크라이슬러 산하 짚 브랜드의 주력모델인 짚 랭글러가 무려 10년 만에 모습을 바꾼다.1987년부터 판매를 개시한 짚 랭글러는 본격 크로스 컨트리 '논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3세대인 현행 모델은 지난 2007년부터 판매를 시작, 올해로 10년 째를 맞고 있다. 때문에 올해 출시될 4세대 모델은 무려 10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되는 것이다.짚 랭글러는 국내에서도 오프로드를 즐기는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신형 짚 랭글러는 전통적인 박시형 디자인으로 이어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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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11: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도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신차를 출품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민영기업 체리(Chery)자동차와 장성기차(그레이트 월)다.이들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제네바모터쇼나 LA오토쇼 등에서 종종 차량을 전시, 해외 모터쇼 참여가 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출품작들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주요 국제 자동차 이벤트 참여를 통해 인지도를 알리는데 주력해 왔지만 올해는 실제 판매를 염두에 두고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중국 장성기차는 이번 모터쇼에 유럽과 미국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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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09: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5일 출시되는 제네시스 G70 은 제네시스 라인업의 세번째 작품이지만 수요가 가장 많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어서 가장 중요도가 높은 차종이다.그런 만큼 현대차는 제네시스 G70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런칭행사는 여느 차종과 달리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략담당인 피츠 제럴드 전무가 진두 지휘하고 있다.피츠 제럴드 전무는 정의선부회장의 직속으로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인물이다. 때문에 이번 제네시스 G70 런칭행사는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 15일 밤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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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15:2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가 또다른 강력한 신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메르세데스 AMG는 올해 12월 개최되는 LA오토쇼를 통해 새로운 AMG 63 모델인 AMG GLC63, AMG GLC63 쿠페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메르세데스 AMG는 43, 45, 63, 65 등 총 35개 라인업을 보유 중으로 2020년까지 40종까지 확장한다 밝혔다.그 중 AMG63 모델들의 경우 고배기량을 탑재해왔던 기존 AMG의 명맥을 잇는 라인업으로 강력한 V8 엔진을 탑재해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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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1:4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토요타가 야심차게 개발한 TNGA(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쳐)의 두번째 모델 C-HR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지난 2014년 파리모터쇼에서 'C-HR' 컨셉트로 첫 선을 보인 이 모델은 2016 LA오토쇼에서 양산형 모습을 공개, 컨셉트카와 거의 유사한 모습으로 양산에 이르렀다.정식 명칭이 된 C-HR은 컴팩트 하이 라이더, 크로스오버 핫해치 런 어바웃 두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다.C-HR은 길이 4,360mm, 넓이 1,795mm, 높이 1,555mm 그리고 휠베이스 2,640mm의 소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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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15: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국에서 디젤 모델을 계속 판매할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9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는 벤츠가 미국에서 디젤 모델을 계속 판매할 지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티아스 루에르스 미국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 판매 담당 부사장은 LA오토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폴크스바겐 디젤게이트 때문에 디젤 모델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인증테스트가 엄격해졌고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벤츠는 GLS와 GLE 크로스오버 모델, C클래스 디젤모델 등에 대한 인증을 받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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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8:2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이탈리아 알파로메오의 가까운 친척 마세라티가 브랜드 첫 SUV 르반떼를 선보이는 등 전세계적으로 SUV 붐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시장 수요에 맞게 알파로메오도 이에 동참한다.알파로메오는 2016 LA 오토쇼를 통해 브랜드 최초 SUV 스텔비오(Stelvio)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스포츠카와 같은 비율을 자랑하는 스텔비오의 보닛 아래에는 V6, 직렬4기통 두 종류의 가솔린엔진이 탑재되며 8단 자동변속기로 뒷바퀴 혹은 네바퀴를 모두 굴린다.2.9리터 V6 엔진(콰트로폴리오)에는 두 개의 터보차저가 장착되며 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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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11: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6 LA국제오토쇼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이번 LA오토쇼2016에는 총 50 대의 신차가 세계 최초로 데뷔하며 특히 지난 9월 미국시장에 데뷔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 제네시스 G80, G80 스포츠, G90 등 3개 라인업을 모두 전시, 북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마쯔다 CX-5를 비롯, 폴크스바겐 골프 마이너체인지 모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50 카브리올레,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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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10: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인 아이오닉 EV에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공개했다.16일(현지시간) 현대차는 LA오토쇼에서 아이오닉 EV에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 컨셉카를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는 전기차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 중 완전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레벨 4를 만족시켰다.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는 ‘자율주행을 최대한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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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16:5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운 트럼프가 당선되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멕시코 진출 계획을 계속 진행할 뜻을 밝혔다.1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마크필즈 포드 CEO의 말을 인용해 포드가 멕시코 진출 계획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마크필즈 CEO는 LA오토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마크필즈 CEO는 당선 축하 메시지와 함께 “올바른 정책이 우선시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목표에 나도 공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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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13:0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포르쉐가 LA 오토쇼에서 파나메라 이그제큐티브 모델과 신형 911 RSR 레이싱카를 전세계 최초 공개한다.이그제큐티브는 롱휠베이스를 뜻하며, 4인승 모델인 파나메라에 적용돼 더욱 쾌적한 실내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파나메라 이그제큐티브는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550마력), 파나메라 4S 이그제큐티브(440마력),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462마력),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330마력) 총 4가지 버전으로, 15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와 옵션사양을 갖췄다.포르쉐는 신모델 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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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4:2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이 곧 개막하는 LA오토쇼에서 베스트셀링 모델 골프의 전기차 버전을 선보인다.폴크스바겐 골프는 현재 7세대 모델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10일 페이스리프트를 감행했다.페이스리프트를 감행하며 가솔린 1.4 TSI 모델은 1.5로 배기량이 커졌으며, 제논 헤드램프 대신 풀 LED 헤드램프를 탑재하게 된다.실내·외 디자인에도 소소한 변화가 이뤄졌으며, 배기량이 커진 엔진은 10마력 상승한 150마력을 발휘한다.변속기는 6단 듀얼클러치에서 7단으로 변경됐으며, 트래픽 잼 어시스트, 도심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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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8 15:33
[오토데일리] 지난달 프랑스 파리모터쇼에 이어 다음주에는 미국 LA오토쇼가 개최, 연말 자동차 축제를 이어간다.한해를 장식하는 LA오토쇼는 독일 포르쉐가 중시하는 모터쇼이기도 하다. 로스 엔젤레스 모터쇼 주최측은 포르쉐가 깜짝 신차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포르쉐 월드 프리미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철저히 베일에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갖가지 추측이 돌고 있다.포르쉐는 작년 미드쉽 쿠페 카이맨의 가장 강력한 버전 GT4 클럽 스포츠를 LA오토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 공개했으며, 재작년에는 파나메라, 박스터, 카이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