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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에 모든 걸 걸었다. 런칭행사에 수만 명 초청

  • 기사입력 2017.09.14 09:32
  • 최종수정 2017.09.15 11:5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5일 출시되는 제네시스 G70 은 제네시스 라인업의  세번째 작품이지만 수요가 가장 많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어서 가장 중요도가 높은 차종이다.

그런 만큼 현대차는 제네시스 G70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런칭행사는 여느 차종과 달리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략담당인 피츠 제럴드 전무가 진두 지휘하고 있다.

피츠 제럴드 전무는 정의선부회장의 직속으로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인물이다. 때문에 이번 제네시스 G70 런칭행사는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 

 

15일 밤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고객 초청 런칭 페스티벌 ‘G70 서울 2017’에는 무려 1만5천여명의 고객들이 초청된다.

제네시스브랜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지난 1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무려 4만여 명이 응모,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네시스 G70 서울 2017'에서는 G70을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하는데 이어 그웬 스테파니, 안드라 데이, CL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을 초청했다.

이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아티스트들이어서 당첨된 고객들은 무료 공연관람의 행운을 잡은 셈이다.

범용브랜드가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규모 대중들을 대상으로 런칭행사를 벌이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일이다.

앞서 유럽과 미국 등 외신기자 80여명을 포함한 수백명의 기자들을 남양연구소로 초청, 공식 글로벌 런칭 행사도 갖는다.

미국에서는 오는 11월 LA오토쇼를 통해, 유럽에서는 내년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가 예상된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을 국내에서 월 2천 대씩 연간 2만4천 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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