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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스포츠 등 50개 신 모델 각축, '2016 LA오토쇼' 개막

  • 기사입력 2016.11.17 11:10
  • 최종수정 2016.11.18 06:4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제네시스 G80 스포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6 LA국제오토쇼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번 LA오토쇼2016에는 총 50 대의 신차가 세계 최초로 데뷔하며 특히 지난 9월 미국시장에 데뷔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 제네시스 G80, G80 스포츠, G90 등 3개 라인업을 모두 전시, 북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규어 I-페이스 컨셉카

이번 모터쇼에서는 마쯔다 CX-5를 비롯, 폴크스바겐 골프 마이너체인지 모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50 카브리올레, 혼다 시빅 SI, 토요타 CH-R, 쉐보레 콜로라도 ZR2, 닛산 센트라 니스모, 재규어 I-페이스 컨셉카, 2018 포드 에코스포츠, 아우디 A5, 폴크스바겐 아틀라스 등이 전면에 나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한국업체의 경우, 현대차가 46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 양산차 11대, 아이오닉 전기차 등 친환경차 5대, 쇼카 2대, 컨셉카 1대 등 총 19대를 전시, 세력을 과시한다.

마쯔다 신형 CX-5

기아차도 이번 LA오토쇼에 562평의 부스를 마련, 204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의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한 쏘울 터보와 2017 스포티지 그리고 텔루라이드, SEMA 쇼카 2대 비롯해 승용과 RV차량 21대, 친환경차 6대 등 총 29대를 출품했다.

기아차는 12월부터 쏘울 터보모델의 현지 판매를 시작, 미국 엔트리 CUV 차급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쏘울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카브리올레

일본 업체들은 이번 LA오토쇼에 닛산차, 아큐라, 마쯔다, 스바루, 토요타, 혼다차가 대대적으로 신제품을 출시, 프레스 컨프런스를 개최한다.

아우디 A5 북미버전

특히, 마쯔다의 신형 CX-5와 토요타의 신형 크로스오버 C-HR 북미 사양모델은 이번 로스앤젤레스 모터쇼 최고 인기 차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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