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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美서 엔진 결함 텔루라이드 2,872대 리콜

  • 기사입력 2024.02.14 09:01
  • 최종수정 2024.02.14 09:37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텔루라이드
사진 : 기아 텔루라이드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차량 엔진의 제조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지난 2023년 10월 1일부터 12월 6일 사이에 생산된 텔루라이드 2,872대가 영향을 받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피로 균열로 인해 운전 중 엔진 밸브 스프링이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아 북미법인은 밸브 스프링이 파손되면 동력이 손실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엔진 블록에 구멍을 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오는 4월 5일까지 통지서를 받게 되며, 딜러를 통해 엔진 하위 어셈블리를 무상 교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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