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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지급 파격 변신!" 그랜저 잡을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실물은 이런 느낌?

  • 기사입력 2024.02.14 11:47
  • 기자명 온라인2팀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캡쳐)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캡쳐)

기아가 올해 출시 예정인 대표 준대형 세단 K8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우파TV에 게재된 K8 페이스리프트의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기존 전면부를 풀체인지 수준으로 뜯어 고쳐 완전히 다른 인상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전면부는 기존의 가로형 헤드램프를 앞서 공개된 EV4와 같이 날렵한 스타일의 세로형으로 변경하고, 큐브타입 LED 램프 구성의 내부 그래픽으로 패밀리룩을 강조했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캡쳐)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캡쳐)

가장 혹평이 많았던 범퍼 일체형 디자인의 바디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도 EV4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심플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측면부는 C필러 윈도우 라인에 위치한 샤크핀 디테일 내부 패턴이 입체적인 마름모 형태에서 최근 기아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빗살무늬 사선 패턴으로 바뀌고,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적용된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모비)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모비)

후면부는 전면 대비 호불호가 크지 않았던 만큼, 기존 테일램프 형태를 유지하면서 그래픽의 변화 정도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리어범퍼 페시아와 하단 디퓨저 디테일이 변경될 전망이다.

실내는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K5 페이스리프트처럼 새로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최근 기아 신차에 적용된 첨단 사양들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모비)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모비)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 향상을 위해 더 높은 에너지 밀도의 배터리 팩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 3분기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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