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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버전 주행거리가 1,200km?" 올해 말 출시될 BYD 픽업트럭은 이런 모습?

  • 기사입력 2024.02.14 13:34
  • 기자명 온라인2팀
사진 : BYD 픽업트럭 예상도 (출처=Carscoops)
사진 : BYD 픽업트럭 예상도 (출처=Carscoops)

중국 비야디(BYD)가 새롭게 개발 중인 소형 픽업트럭의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픽업트럭은 전 아우디 총괄 디자이너 출신 볼프강 예거가 디자인한 것으로,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서 앞서 공개된 특허 이미지와 위장막 테스트카 등을 바탕으로 예상도를 제작해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 : BYD 픽업트럭 예상도 (출처=Carscoops)
사진 : BYD 픽업트럭 예상도 (출처=Carscoops)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먼 전면부는 포드 레인저를 연상시키는 ‘C’자형 헤드라이트와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의 큼직한 BYD 로고가 눈에 띈다.

측면부는 전·후면 범퍼와 휠아치, 사이드 스커트를 연결하는 검은색 몰딩과 트럭베드의 스포츠 바가 포인트로 적용됐다.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실내 (출처=바이두)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실내 (출처=바이두)

실내에는 LCD 계기판과 회전이 가능한 표준 BYD 스크린이 탑재됐으며, 화웨이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차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출처=바이두)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출처=바이두)

PHEV 버전은 최고출력 139마력의 1.5L 터보 엔진과 시스템 합산 출력 489마력의 트윈모터가 탑재돼 시스템 합산 출력 615마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전기차의 경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1,200km를 목표로 한다.

비야디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판매 가격은 40~60만 위안(약 7,400만원~1억1,100만원)으로 예상된다. 순수 전기 버전은 추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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