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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6 18:08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이 지난 14일, 미국 미시건주 2개 공장에 총 1억9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2개 공장은, 플린트 엔진 공장과 베이 시티에 있는 부품 공장으로, 플린트 공장에는 8천400만달러, 베이시티 공장에는 2천5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친환경 성능이 뛰어난 1.4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 에코텍의 증산을 위한 것으로, 이 엔진은 쉐보레 볼트, 크루즈, 쏘닉 등에 탑재되고 있다. GM은 향후 이같은 소형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 엔진 증산을 단행키로 했다. GM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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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15:30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 제일기차집단과 공동으로, 중국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폭스바겐이 제일기차집단(FAW 그룹)과 공동으로 중국에서 생산할 전기자동차 브랜드는 케일리(Kaili)로, 중국내에서 외국자본계 자동차업체가 전기자동차 생산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자동차는 합작회사인 일기대중기차(FAW·VW)가 생산할 예정이며 중국 공업정보성으로부터는 지난 5월3일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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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15:25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럽용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에 연비가 대폭 향상된 신형 가솔린엔진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E350 블루 에피션시에는 직분사 3.5리터 V형 6기통 3세대 블루 다이렉트 인젝션과 신형 7G트로닉 플러스, 아이들링 스톱이 장착, 최대 출력이 306마력으로 기존보다 14마력이 향상됐다. 또, 유럽 복합모드 기준연비는 리터당 14.3~14.7km, CO2 배출량은 159~164g으로 최고 20% 가량 개선됐다. E500 블루 에피션시에는 5.5리터 자연흡기 방식의 V형 8기통 엔진이 4.6리터 트윈터보로 다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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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14:46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으나 단독결산에서는 6조원을 웃도는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자동차는 2011년 3월기 단독 결산에서 4천809억엔(6조4천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3천280억엔(4조3천783억원)보다 1천529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8조2천428억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4.1%가 감소했다. 도요타는 도요타브랜드와 렉서스브랜드의 일본 국내 생산대수가 6.4% 감소한 300만4천대로 부진했고 수출도 북미전용차 판매가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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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0 22:21
독일 고급차메이커인 BMW가 당초 계획인 700명을 웃도는 총 2천명을 올해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그룹의 노베르토 라이트 호퍼회장은 최근 독일 주간지 포크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전 세계에서 2천여명을 신규로 고용하고, 중국에서 수요 확대에 맞춰, 현재 건설이 진행중인 현지공장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이트 호퍼회장은 전체의 절반에 해당되는 1천명 가량은 독일 국내에서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는 지난해에 올해 예정된 수와 비슷한 700여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한 바 있다. 라이트 호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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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 07:37
1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뉴욕시의 옐로우택시 발주 프로젝트에서 일본 닛산자동차가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3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뉴욕시가 실시한 옐로우 택시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뉴욕시의 택시 발주 프로젝트에서 닛산차가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뉴욕시의 택시 납품 계약기간은 10년으로, 뉴욕시 당국에 의하면 발주액수는 총 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의 이번 신형 택시 발주 프로젝트에는 닛산차 외에 터키 카르산 오트모티브와 미국 포드자동차가 최종 후보로 선정, 치열한 수주전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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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08:01
미국 크라이슬러사가 지난 1분기에 2009년 이후 2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2일 발표한 1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1억1천600만달러(1천235억원)로, 지난 2009년 미국 정부에 의한 구제금융 지원 이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크라이슬러는 전년 동기에는 1억9천7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5%가 증가한 13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의 1억4천300만달러에서 4억7천700만달러로 증가했다. 크라이슬러는 그랜드 체로키와 크라이슬러 300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흑자전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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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07:40
미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델파이사가 총 10억달러가 넘는 주식공개 신청을 계획중이라고 뉴욕포스트지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 2일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델파이사가 수 주 이내에 총 10억달러에 달하는 주식공개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JP모건 체이스를 주간사로 주식을 공개할 공산이 크다고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장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델파이사의 주가 수준을 기준으로 하면, 델파이사의 시가총액은 79억달러. 순부채는 12억달러 정도라고 보도했다. 델파이사는 미국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 계열사였으나 지난 2009년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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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30 19:46
독일 자동차업체인 다임러 벤츠가 지난 29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결산에서 이자지급 및 세전이익(EBIT)이 전년대비 71%가 증가한 20억3천만유로(3조3천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폭스바겐이나 포드자동차의 순이익 규모를 4천억원 가량 웃도는 실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9억9천만유로를 4천만유로 가량 웃도는 것이다. 다임러는 이 기간 매출액은 247억3천만유로(40조5천600억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국 판매대수가 4만8천861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82%가 증가했다. 다임러 벤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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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15:41
일본 최대의 전자. 배터리업체인 파나소닉이 전 세계 종업원 4만명 가량을 감원한다.파나소닉은 오는 2012년까지 그룹 종업원을 현재의 38만명에서 10%에 해당하는 약 4만명을 감원, 34만명대로 줄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원은 지난 4월1일 자회사로 편입된 산요전기와 파나소닉전공과 중복되는 부문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삭감되는 종업원은 주로 해외공장에 근무하는 종업원이 될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삼성전자 등 해외 전자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직을 슬림화한다는 전략이다. 파나소닉그룹 종업원은 지난 2009 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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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14:07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볼트 구매자의 대부분이 프리우스 고객이었다고 주장, 관심을 끌고 있다. GM은 최근 지난 2010년 말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개시한 발전전용 엔진을 탑재, 항속거리를 연장한 형태의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 구매자들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볼트 마케팅 담당인 롭 페터슨씨는 지난 19일과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EDTA'(전기구동차협회) 연차모임 강연회에서 "볼트 고객의 90% 가량이 다른 메이커로부터 갈아 탄 고객"이라고 주장했다.페터슨씨는 특히, 볼트의 구매고객이 이전에 보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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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6 18:12
중국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은 지난 25일,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법인이 S클래스와 ML클래스등 총 716대에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1/04/26/4db68bd257b1c.jpg|25159|jpg|벤츠.jpg#2011/04/26/4db68c6b3d12f.jpg|39736|jpg|벤츠.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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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6 17:58
닛산자동차의 러시아 현지공장이 부품부족으로 5일간 생산을 중단한다. 러시아의 유력지 코메르산트는 26일, 러시아 서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닛산자동차 현지공장이 5월30일부터 5일간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라인중단은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일본내에 있는 엔진 공장이 엔진의 조달을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닛산차는 러시아공장의 연간 5만대 생산목표를 4만6천대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생산공장이 있는 도요타는 현재로서는 부품조달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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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6 17:49
이탈리아의 수퍼카메이커인 페라리가 연간 8천대 판매 체제를 구축한다. 페라리의 루카 디 몬테제모로회장은 지난 21일자 판매된 독일 자동차잡지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8년 이내에 연간 세계 판매대수를 8천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라리의 올해 세계 판매목표는 6천800대에서 7천대로, 연간 8천대는 올해 목표치보다 약 20% 가량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대당 가격이 4억원대에 달하는 고가의 수퍼카인 만큼, 이같은 판매확대는 그리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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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6 14:16
미국 포드자동차가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대만과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공장에서 이번 주부터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대만 리오 호(Lio Ho) 공장에서 이번주부터 2주간, 중국 장안포드마쯔다 난징공장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조립공장에서 각각 1주간씩 가동을 중단한다. 포드측은 이미 예정돼 있던 공장의 가동중단을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드관계자는 향후 생산을 확대, 이번 축소된 생산물량을 보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는 지난 4월 초 미국 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아시아지역에서의 생산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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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2 16:33
일본 상용차업체인 이스즈자동차와 독일 폭스바겐(VW)이 제휴 관계 체결을 추진중인 것으로 22일 밝혀졌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 사는 엔진 공급과 부품 공용화를 위해 상호 업무 제휴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이스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결별한 이후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으며 이번에 폭스바겐과 제휴를 할 경우, 산하 MAN사와 연결, 새로운 상용차그룹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양사간 제휴는 이스즈의 상용차전용 디젤엔진을 폭스바겐측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스즈와의 제휴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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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2 13:43
이탈리아 피아트그룹이 지난 21일, 크라이슬러그룹에 대한 출자비율을, 기존 30%에서 46%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피아트사는 지난 12일, 크라이슬러그룹에 대한 출자비율을 25%에서 30%로 늘린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6%를 더 확보키로 했다. 피아트는 크라이슬러 그룹이 미국과 캐나다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모두 상환하는 시기에 크라이슬러 그룹의 지분16%를 추가 인수하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피아트는 오는 2분기 안에 지원금 상환을 완료, 지분을 확대하기로 크라이슬러 그룹의 지분 소유자들과 합의했다. 피아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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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2 13:32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의 연봉이 경쟁업체인 포드자동차 CEO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GM의 다니엘 애커슨 회장겸 최고경영책임자(CEO)의 지난 2010년 연봉이 약 253만달러(약 27억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애커슨회장의 이같은 연봉은 파산을 면하고 좋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포드자동차의 알란 멀렐리사장겸CEO의 2010년 연봉인 2천650만달러(287억원)의 10분의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댄 애커슨회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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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18:11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20일, 동일본 대지진 영향에 따른 부품공급 부족으로 잉글랜드 중부 버너 스톤공장이 감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오는 5월3일부터 5월말까지 약 한달간 생산을 절반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다. 도요타는 이미 북미에서 70%, 중국에서 50~70% 가량 감산을 6월2일까지 실시키로 하는 등 세계 주요 공장에서 생산을 대폭 줄여 나가고 있다. 도요타 영국공장은 이달 21, 22일과 25~29일, 5월2일 조업중단을 결정했었지만 5월말까지 매주 이틀간은 완전히 라인을 스톱하며 나머지 3일간은 2교대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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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18:01
중국 상하이모터쇼장에서 시판가격이 무려 80억원에 달하는 신차가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 상하이모터쇼장의 경우, 국내와 달리 모터쇼장에서 맘에 드는 차량을 마음대로 계약할 수가 있다. 중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일반에 공개되고 있는 2011 상하이국제모터쇼장에서 지난 20일 한 입장객이 대당 판매가격이 4천700만위엔(78억7천만원)에 달하는 애스턴 마틴 One-77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는 전 세계적으로 단 77대만 생산되며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도 불과 5대만 배정된 매우 희귀한 차종이다. 이 외에 양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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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0 07:55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혼다자동차가 중국에서 독자브랜드를 출범시켰다. 일본 혼다자동차의 중국 합작회사인 광기혼다기차유한공사는 지난 17일, 중국 자동차업계의 첫 합작회사에 의한 독자브랜드 '이념'의 첫 양산모델인 '이념 S1'를 출시했다. '이념 S1'는 중국에서의 '신기준 국민차'를 목표로 개발된 소형 세단으로, 차체크기는 길이 4420mm, 넓이 1690mm, 높이 1495mm, 축거 2450mm이며 직렬 4기통 1.3리터 i-DSI 엔진과 1.5 리터 VTEC 엔진이 탑재됐다. 이 가운데 1.3 리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