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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볼트 구매자의 대부분은 프리우스 고객

  • 기사입력 2011.04.28 14:07
  • 기자명 이진영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볼트 구매자의 대부분이 프리우스 고객이었다고 주장, 관심을 끌고 있다.

 GM은 최근 지난 2010년 말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개시한 발전전용 엔진을 탑재, 항속거리를 연장한 형태의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 구매자들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볼트 마케팅 담당인 롭 페터슨씨는 지난 19일과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EDTA'(전기구동차협회) 연차모임 강연회에서 "볼트 고객의 90% 가량이 다른 메이커로부터 갈아 탄 고객"이라고 주장했다.

페터슨씨는 특히, 볼트의 구매고객이 이전에 보유했던 차량 중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볼트는 현재, 미국내에섬만 판매되고 있으며 2011년 1~3월 판매 누계가 1천210대에 불과하다.
 
페터슨씨는 볼트 구매고객의 90% 이상이 다른 메이커차로부터 이동해 왔고 특히, 프리우스 고객이 가장 많았던 것은 볼트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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