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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다임러 벤츠, 1분기 세전이익 3조3천억원 기록

  • 기사입력 2011.04.30 19:46
  • 기자명 이진영

독일 자동차업체인 다임러 벤츠가 지난 29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결산에서 이자지급 및 세전이익(EBIT)이 전년대비 71%가 증가한 20억3천만유로(3조3천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폭스바겐이나 포드자동차의 순이익 규모를 4천억원 가량 웃도는 실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9억9천만유로를 4천만유로 가량 웃도는 것이다.
 
다임러는 이 기간 매출액은 247억3천만유로(40조5천600억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국 판매대수가 4만8천861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82%가 증가했다.
 
다임러 벤츠는 올해 메르세데스 벤츠 판매가 S클래스의 판매호조 등으로 120만대를 돌파,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기대치에 못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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