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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중국 독자 브랜드 '이념' 본격 출범

  • 기사입력 2011.04.20 07:55
  • 기자명 이진영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혼다자동차가 중국에서 독자브랜드를 출범시켰다.
 
일본 혼다자동차의 중국 합작회사인 광기혼다기차유한공사는 지난 17일, 중국 자동차업계의 첫 합작회사에 의한 독자브랜드 '이념'의 첫 양산모델인 '이념 S1'를 출시했다.
 
'이념 S1'는 중국에서의 '신기준 국민차'를 목표로 개발된 소형 세단으로, 차체크기는 길이 4420mm, 넓이 1690mm, 높이 1495mm, 축거 2450mm이며 직렬 4기통 1.3리터 i-DSI 엔진과 1.5 리터 VTEC 엔진이 탑재됐다.
 
이 가운데 1.3 리터급 수동모델의 중국 종합 모드 연비는 리터당 16.4km이며 중국 시판가격은 1천100만원대이다.
 
광기혼다는 이념 S1의 예약대수가 벌써 3천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념 S1는 중국의 젊은층이나 엔트리계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상품 디자인에서 개발, 생산, 판매 등 전 과정을 광기혼다가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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