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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자동차부품사 델파이, 주식공개 추진

  • 기사입력 2011.05.03 07:40
  • 기자명 이진영

미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델파이사가 총 10억달러가 넘는 주식공개 신청을 계획중이라고 뉴욕포스트지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 2일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델파이사가 수 주 이내에 총 10억달러에 달하는 주식공개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JP모건 체이스를 주간사로 주식을 공개할 공산이 크다고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장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델파이사의 주가 수준을 기준으로 하면, 델파이사의 시가총액은 79억달러. 순부채는 12억달러 정도라고 보도했다. 
 
델파이사는 미국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 계열사였으나 지난 2009년 4년 간에 걸친 파산법 보호상태에서 탈출, 올 3월 GM 등으로부터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식공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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