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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연비 20% 향상된 신형 E클래스 유럽 출시

  • 기사입력 2011.05.12 15:25
  • 기자명 이진영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럽용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에 연비가 대폭 향상된 신형 가솔린엔진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E350 블루 에피션시에는 직분사 3.5리터 V형 6기통 3세대 블루 다이렉트 인젝션과 신형 7G트로닉 플러스, 아이들링 스톱이 장착, 최대 출력이 306마력으로 기존보다 14마력이 향상됐다.
 
또, 유럽 복합모드 기준연비는 리터당 14.3~14.7km, CO2 배출량은 159~164g으로 최고 20% 가량 개선됐다.
 
E500 블루 에피션시에는 5.5리터 자연흡기 방식의 V형 8기통 엔진이 4.6리터 트윈터보로 다운사이징됐다.
 
이를 통해 최대출력이 408마력, 최대 토크가 61.2 kg.m로 기존 5.5리터급의 388마력, 54.0 kg.m보다 크게 향상됐으며 제로-100km는 5.2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 유럽 복합모드 기준연비는 리터당 11.2 km로 기존에 비해 17%가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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