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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13:57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연료값이 저렴한 LPG 차를 일반인도 제약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윤한홍 새누리당 의원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법안을 발의한 윤한홍 의원에 따르면 'LPG 공급이 원활하지 않던 시절의 고시가 법령화 된 것'이라며, 'LPG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고 가격이 저렴,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의 보급이 본격화 될 때까지 최선의 대안'이라고 밝혔다.LPG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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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15:4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신형 크루즈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19일 한국지엠은 이달 말까지 올 뉴 크루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월 할부금 부담을 대폭 낮춘 72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올 뉴 크루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의 할인과 함께 적용돼 온 할부 프로그램을 할부 이율(할부금리 4.9%) 조정 없이 기존 60개월에서 72개월까지 연장한다.이번 72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크루즈 1.4 LS 모델 기준 한 달 할부금이 26만 5천원으로 하루 1만원이면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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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16: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디젤차가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폴크스바겐(VW)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 이후 환경부가 신차 인증에 실도로 주행테스트(RDE)를 도입키로 한데 이어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유종별 세제조정으로 인한 경유가 인상도 가시화되고 있다.모든 정책이 디젤차의 판매와 운행을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경유차는 발열량이 높은 경유 사용과 압축 착화로 인한 엔진연소상의 특징으로 인해 휘발유 차량 대비 연비와 토크가 높고, 주행거리 당 Co2(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최근 수년간 큰 인기를 끌면서 신차 판매 증가세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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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15: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신차 판매 조건을 대대적으로 풀어 제쳤다.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에 앞서 2017년형 구형 모델에 대해 3천 대 한정으로 7%에서 최대 10%까지, 싼타페는 2천 대 한정으로 최대 7%까지 할인 판매한다.하이브리드 차량들도 쏘나타는 150만 원,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은 300만 원,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150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일반 차종도 아반떼는 할부금리를 기존 4.9%에서 2.9%로, i30는 1%까지 파격적으로 낮춰 부담을 덜어줬다.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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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10: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책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노후 차량 폐차 시 지원되는 금액이 중고차로 판매할 때보다 크게 낮은 100만 원 미만에 그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책은 정부가 경유차 폐차 유도와 신차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2006년 12월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개별소비세의 70%를 감면(개소세 5%→1.5%, 100만 원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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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0:2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중형차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SM6가 중형세단 디젤모델경쟁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6일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의 디젤 모델인 SM6 dCi가 지난달 중형 세단 유종별 등록 비중에서 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1월 유종별 차량 등록 자료에 따르면 중형세단 경유모델부문에서 SM6 dCi가 총 898대로 경쟁모델인 쏘나타(150대), K5(105대)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SM6 dCi는 지난해 8월 출시 첫 달, 디젤 중형차 등록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매달 등록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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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5:1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는 경기도의 경유차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이 조기 완료됐거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차 보조금 지원대수를 8,000대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추가 배정물량은 폐차 보조금 사업을 시행하는 경기도 28개 시 중에서 2017년 1월 23일 기준으로 폐차 보조금 신청율이 40%를 넘는 16개 시로 배정됐다.배정된 도시는 고양, 과천, 광명, 광주, 김포, 남양주, 동두천, 부천, 수원, 안성, 안양, 용인, 의정부, 평택, 포천, 화성 등 이다.특히 보조금 신청이 이미 완료된 수원시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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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4:0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환경부 배출기준 초과로 인한 리콜조치에 대해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24일 현대기아차는 환경부 리콜 조치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현대기아차는 “환경부 조사 결과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고객들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현대기아차는 “환경부 조사 결과를 통보 받는 대로 법규에 따라 45일 이내에 결함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환경부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이후 환경부 승인이 확정되면 최선을 다해 고객들을 위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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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1: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 투싼, 기아차 스포티지, 르노삼성 QM3가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초과해 리콜조치 된다.24일 환경부는 기아차 ‘스포티지2.0 디젤’, 현대차 ‘투싼2.0 디젤’, 르노삼성차 ‘QM3’ 3개 경유차가 결함확인검사에서 배출기준을 초과해 결함시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결함확인검사는 2016년 6월부터 9월까지 48개 차종을 사전조사 후 선별된 15개 차종을 같은해 10월부터 12월까지 예비검사를 거쳐 2016년 12월부터 6개 차종을 본검사해 왔다.본 검사 대상 6개 차종 중에서 스포티지2.0 디젤,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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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4: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서브 컴팩트 SUV의 원조는 르노삼성자동차의 QM3다.지난 2013년 12월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르노 캡쳐를 가져 다 QM3란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소형 SUV보다 작은 서브 컴팩트 SUV가 한국시장에 정착을 하기 시작했다.경쟁차종이 없었던 QM3는 깜찍한 외모와 터보디젤의 강력한 파워. 연비를 바탕으로 사전계약 접수 7분 만에 초기 공급량 1천 대가 모두 소진, 계약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이 후 QM3는 연간 2만5천 대에서 3만 대 가량이 팔리면서 수입 국산차로서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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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4:4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올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을 지난해보다 절반수준으로 내린다.11일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급속충전 사용요금을 kWh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이를 적용하면 전기차의 연료비는 100km당 2,759원으로 가솔린(1만1,448원)보다 24%, 디젤(7,302원)보다 38% 수준이다.승용차 연평균 주행거리인 1만3,724km로 환산할 경우 전기차의 연간 연료비는 38만원으로 가솔린(157만원), 디젤(100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다.여기에 그린카드나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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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14: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카는 기존 내연기관에 배터리를 장착, 배터리를 충전시키면서 주행토록 해 연료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엔진이나 회생 브레이크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전기로 충전하는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와 다르며, 연료 효율성은 내연기관, 100% EV의 중간 수준이지만 엔진 충전에 따른 파워 희생이 뒤따른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인이다.때문에 하이브리드카는 가솔린이나 경유값이 치솟을 때는 덩달아 인기가 높지만 연료 값이 바닥일 때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한다.미국의 가솔린 가격은 지난 2012년 배럴 당 3.60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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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16:5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지고 새로운 2017년이 밝았다. 올해부터 변경되는 자동차 관련 주요 제도는 무엇이 있을까?올해 변경되는 자동차 관련 제도의 키워드는 바로 친환경이다.먼저 연료전지자동차에 대한 세재 지원제도가 신설됐다.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설된 것으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를 비롯해 연료전지차량까지 친환경차량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연료전지차량을 구매할 경우 조세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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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5:2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제 2의 폴크스바겐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인증 위반에 대한 과징금을 상향 조정한다.26일 환경부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하거나 인증서류를 위조할 경우 부과하는 과징금이 터무니 없이 적다는 여론을 반영해 과징금을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27일 공포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가 배출가스 인증과정에서 위반행위에 적발될 경우 차종당 부과되는 과징금을 현행 1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상향했다.또한 자동차 인증 위반행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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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10: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2016년 한국 수입차 수요 전망이 완전히 빗나갔다.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판매 중단 등에도 주요 브랜드의 상승세를 이유로 전년대비 8.5%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결과는 2.5% 마이너스였다.한국수입차협회는 13일 2016년 수입차 판매가 22만8천 대로 예상되며 2017년에는 이보다 4%가 증가한 23만8천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수입차협회는 2016년 수입차 시장은 그 동안 수입차 시장을 견인해 왔던 독일차업체와 디젤차 판매가 폴크스바겐 사태와 인증취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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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09: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구입 시 각종 세금을 지원해 주는 '노후 경유차 교체 세제지원'이 시행에 들어갔다.이 제도를 활용하게 되면 중고차 판매 혹은 폐차하는 것보다 많게는 100만 원 이상의 경제적 혜택을 볼 수가 있다.자동차업계는 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의 대차 수요가 2만 대에서 많게는 3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지만 자격 요건이나 절차가 간단치 않아 낭패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혜택을 받으려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Q&A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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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3:4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노화된 디젤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구입시 각종 세금을 지원해 주는 '노후 경유차 교체 세제지원'이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개별소비세)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취득세)도 곧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밝혔다.정부는 미세먼지 주 배출 요인으로 노후 경유차를 지목, 노후 경유차 운행 대수를 줄임과 동시에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와같은 방안을 시행 중이다.환경부는 노화된 디젤차가 전체 경유차 미세먼지 배출량의 79%를 차지한다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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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07: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다임러 AD그룹, PSA그룹, 일본수입차조합 관계자, 국내의 학자들을 불러 디젤자동차의 미래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디젤이 가솔린보다 더 친환경적이라며 디젤의 미래는 밝다고 주장했다.포럼을 주최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측은 이번 포럼이 디젤차 옹호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각 연료별 향후 전망 분석 차원이란 점을 강조했다.그러나 지난해 터진 폴크스바겐의 디젤스캔들로 디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되자 이에 대한 대응 차원이란 시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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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22:3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수입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증서류 재조사 결과 2-3개 업체가 인증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조사는 대부분의 차종 인증이 취소된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외에 상당수의 수입차 브랜드들이 관행적으로 인증 서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8월 말부터 인증서류 재조사에 들어갔다.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는 본사에서 시험한 대표차종의 인증 결과와 한국에 제출한 대표차종의 인증 결과가 다른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 작업을 벌였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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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16: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노후 경유차량 교체 비용 일부를 지원, 신차 구입을 유도하는 이른바 ‘국고보조 노후차량 대차 지원제’ 도입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정부는 지난 6월 28일 '친환경 소비 촉진 및 소비심리 회복 대책'을 통해 10년 넘은 노후경유차를 신차로 교체 시 개소세 1.5%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 국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관련 정책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의원 입법(김광림 새누리당 의원 대표 발의)으로 발의된 해당 조특법이 국회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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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08: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26일부터 수입차업체에 대해 신차 인증서류 재조사에 착수한다.환경부는 대부분의 차종 인증이 취소된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외에 상당수의 수입차 브랜드들이 관행적으로 인증 서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인증서류 재 조사에 들어갔다.환경부는 26일 오후 2시 세종 청사에서 수입차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번 인증서류 조사 내용과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환경부가 해당업체들을 불러 조사 방향에 대해 설명회까지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