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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17: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8년 자동차 산업이 올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내수는 올해와 비슷한 182만대, 수출은 1.5% 줄어든 257만대, 생산은 1.4% 감소한 410만대로 전망했다. 내년도 내수의 경우 국내 경제성장, 실업률 개선, 노후차 증가에 따른 잠재 교체 수요 확대, 업체들의 신차 출시 마케팅 강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판매재개, 전기차 구매 보조금 대상자 확대가 이뤄지겠지만 올해보다 늘지 않을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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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10: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휘발유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가솔린차 판매가 주춤하고 디젤차가 다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아진다.아직은 디젤차의 연비가 가솔린차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기름값 부담을 덜어보려는 소비자들의 심리 때문이다.덩달아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도 기름값 상승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석유 수출국기구 (OPEC)와 러시아 등 OPEC 비회원의 주요 산유국은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협의회를 갖고 2018년 3월까지인 현재의 감산기간을 9개월 연장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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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 14: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인증 서류 조작문제가 적발된 BMW코리아에 대해 청문 절차에 들어간다.환경부는 28일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인증서류 조작으로 일부 차종의 인증이 취소된 BMW코리아에 대해 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청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포르쉐 코리아는 인증 취소 건이 없어 제외됐다.청문은 해당업체의 공식입장과 소명을 듣기 위한 절차다.BMW코리아측은 "지난 1월 인증 취소건과 마찬가지로 이번 역시 단순한 행정 절차상 오류 또는 실수일 뿐”이라며 "입장을 명확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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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15: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배출가스 서류를 조작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BMW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게 행정처분 및 총 70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9일 환경부는 BMW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배출가스·부품을 변경하고도 사전 인증을 받지 않고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해당 업체에 과징금과 행정처분을 통지했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제작차 인증을 받아 국내에 판매한 차량 중 28개 차종 8만1,483 대의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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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17:3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앞으로 SUV도 LPG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28일 RV차량도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지난해 10월 이찬열 국민의당 의원은 RV차량의 LPG 연료 사용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LPG를 수송용 연료로 도입할 경우 연료수급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LPG 차종을 택시, 하이브리드차, 경차 등 일부 차종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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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14: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중국처럼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전기차 쿼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김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가진 '자동차 배출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에 참석,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기차 쿼터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전기차 쿼터제란 연간 자동차 판매량 중 일정비율을 전기차로 할당하는 것을 말한다.전기차 쿼터제는 현재 중국이 시행을 위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2018년 8%,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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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11: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김은경 환경부장관이 오는 28일 자동차부문의 미세먼지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자동차업계 CEO들과 간담회를 갖는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부터 시행예정인 강화된 중소형 경유차 실내시험방식(WLTP)과 관련, 자동차업체들의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다.환경부는 WLTP 협력 모델을 지난 19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앞으로 필요한 환경규제를 도입.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환경과 경제. 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환경부와 자동차업체들은 향후 친환경차 확대 등에 대한 장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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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10:10
[오토데일리 최승태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스타렉스 어린이통학차량을 출시했다. 30일 현대자동차는 스타렉스 어린이 통학차량 LPG 모델을 내달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차 교체 유도에 앞장서고, 어린이 통학차량에 공해가 적은 LPG 모델을 출시했다. 현재 정부가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구매지원 사업’은 서울 시내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후 경유차(15인승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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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8 16: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중. 소형 경유차의 실내 인증시험 방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29일부터 입법예고했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안)을 갑자기 변경, 재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 안은 오는 9월부터 새로 인증을 받아 출시하는 경유차의 배출가스 측정방법으로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법(이하 WLTP)'을 도입하고, 이미 인증을 받아 생산, 판매 중인 차량은 2018년 9월부터 적용한다는 것이다.WLTP는 유엔(UN)의 '자동차 규제 국제표준화 포럼(WP29)'에서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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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11: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통적으로 국내 SUV시장의 주력은 가솔린이 아닌 디젤모델이다. 구매자들이 크고 무거운 차체에는 힘이 좋은 디젤엔진이 제격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산차업체들은 이 같은 구도를 깨기 위해 올들어 가격이 200만 원 이상 낮은 싼타페나 쏘렌토 가솔린모델을 투입해 왔으나 번번이 실패했다.하지만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서브 컴팩트 SUV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쌍용차는 지난 2015년 1월 티볼리를 출시할 때 가솔린 모델을 먼저 내놨다. 이유는 당시에 디젤엔진이 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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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10:4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인체에 유해한 NOx(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기 위해 530만 대의 디젤차에 대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한다.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교통장관은 2일(현지시간) 총 5억 유로(약 7천억 원)를 들여 독일에서 운행 중인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감축을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이와는 별도로 5억 유로 규모의 기금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근본적인 대기오염 방지대책으로 전기자동차(EV)의 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폴크스바겐(VW)의 배기가스 조작 발각에 이어 다임러 벤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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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16: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13일 신형 서브 컴팩트 SUV 스토닉을 전격 출시했다.스토닉은 길이 4 ,140mm, 폭 1,760mm, 높이 1,520mm(17인치 타이어 기준), 휠베이스 2,580mm의 크기로 현대차의 코나보다는 30mm 가량이 작다.국내 서브 컴팩트 SUV 중에서는 르노삼성의 QM3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SUV다.이에 따라 기아차의 SUV 라인업은 풀사이즈 SUV 모하비와 중형 쏘렌토, 소형 스포티지, 소형 HV 니로, 서브 컴팩트 SUV 스토닉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늘어났다.기아차의 서브 컴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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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07: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경유값을 인상해도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크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경유차를 없애겠다는 목표로 검토해온 ‘경유값 인상’안이 실제로는 효과가 없다는 국책연구원의 결론이어서 향후 정부 정책의 방향전환이 불가피해 보인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교통연구원은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수송용 에너지 상대가격 합리적 조정방안 검토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연구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연구 결과 보고서는 경유세를 올려 경유값이 현재의 리터당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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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15:2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어느새 2017년도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로 접어들고 있다. 올 하반기에 시행되는 주요 자동차 정책은 무엇이 있을까?먼저 오는 9월부터 디젤신차에 실도로조건 배출허용기준(RDE-LDV)이 적용된다. 실도로조건 배출허용기준(RDE-LDV)은 급가속, 언덕주행, 에어컨 가동, 고온·저온 등 다양한 주행조건을 반영한 실제도로 주행테스트에서 집계된 배기가스 데이터를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에 적용한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유로(EURO)6 인증 기준은 질소산화물이 km당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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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15: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디젤차의 연료유인 경유가격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자동차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경유값 인상 폭에 따라 시장 판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경유 값 인상방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들은 이미 연구보고서를 완성, 내달 초 공청회를 거쳐 의견 수렴에 들어갈 예정이다.지금까지의 수순대로라면 2-3개 월 간의 조정기간을 거쳐 빠르면 올 11월께부터는 경유 값 인상이 현실화될 전망이다.문제는 인상폭이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로, 현재로서는 휘발유(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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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11: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의 경유가격 인상이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이 인상 결론이 난 것처럼 보도하자 기획재정부가 해명 자료를 내고 '아무것도 결론이 난 것이 없다'면서 보도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5일 정부가 경유세 인상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내달 4일 에너지세 개편 공청회에서 경유세 인상안을 담은 개편 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내달 공청회는 지난해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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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16: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디젤차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디젤승용차 등록비율이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정부의 디젤차 규제 및 경유 값 인상 움직임, 아우디. 폴크스바겐 등 일부 수입 디젤차의 판매 중단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의 연도별 승용 디젤차 신규 등록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5월 승용 디젤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23만8,005 대로 전체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의 36.3%를 기록했다.반면, 같은 기간 가솔린차량은 32만9,878대.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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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16:2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노후경유차량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정책이 이달 말에 종료된다.지난해 12월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정책은 지난 2009년 이후 7년 만에 부활했다.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정책은 지난 2009년 자동차 소비를 늘리기 위해 노후차를 폐차시키고 신차를 살 때 일부 금액을 지원해주는 노후차량 대차 지원 제도를 부활시키고 대상을 경유차로 바꾼 것이다.지원대상이 경유차로 바뀐 것은 정부의 환경정책과 연관이 있다.몇 년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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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15: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경유차가 미세먼지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지난해 아우디. 폴크스바겐, 닛산차 등 수입 경유차의 배기가스 조작 및 인증서류 조작으로 인한 판매 중단에 이어 정부가 올 연말 경유가격의 대폭적인 인상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경유차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게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2030년까지 개인용 경유차를 퇴출시키겠다는 공약 실천에 나서면서 경유차가 존폐의 기로에 몰리고 있다.경유차에 대한 규제 강화는 경유차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와 폴크스바겐, 랜드로버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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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10:4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 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향후 국정을 어떻게 운영해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자동차와 관련해서는 친환경차 확대와 자율주행차 개발 적극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공약을 살펴보면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고 스마트코리아 구현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등 디지털 공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기술융합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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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6 08: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경차 쉐보레 스파크에 대해 다시 최대 120만 원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할인 판매를 중단한 지 3개월 만이다.한국지엠은 5월에 경차 스파크와 미니밴 올란도를 구입하면 최대 100만 원의 할인 또는 신형 LG 트롬 건조기를 제공한다.LG 트롬 세탁물 건조기는 시중가격이 120만 원 정도로, 지난해 세탁기에 이은 대형 사은품이다.경차의 대당 마진이 30-40만 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출혈 판매다.한국지엠은 경차 판매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기아차 신형 모닝의 파상 공세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