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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 18:20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한국토요타가 올해 판매목표량을 2만4천 대로 설정했다.19일 한국토요타의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신형 캠리 출시행사에서 올해 연간 판매목표를 이같이 밝혔다.브랜드별로는 토요타 1만1천 대, 렉서스 1만3천 대 총 2만4천 대로, 이는 한국토요타의 연간 판매량 중 사상 최대치다.지금까지 가장 많은 연간 판매량을 기록한 해는 2016년으로 토요타 9,265 대, 렉서스 10,594 대 총 1만9,859대였다.올 1-9월까지 한국토요타의 판매량은 토요타 8,205 대, 렉서스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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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5:4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진화했다” 한 외신기자가 신형 XC60을 두고 한 말이다.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컴백한 신형 XC60이 전세계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강인해진 외관, 탁월한 주행성능, 북유럽 특유의 고급 인테리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안전시스템 등이 신형 XC60을 세계 최고 SUV로 만들었다는 평가다.지난 17일 직접 시승해 본 신형 XC60은 극찬을 받을 만 했다.먼저 외관은 날렵해보이는 기존 1세대 모델보다 더욱 강인해지고 단단해진 느낌이다. 이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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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11:5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의 신형 5시리즈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를 꺾었다.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9월 수입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BMW 신형 5시리즈는 전년 동월대비 3배 가량 증가한 3215대로, 2823대에 그친 벤츠 E클래스를 꺾고 처음으로 전 차종 1위를 차지했다.BMW코리아는 지난 9월 분기 마감을 앞두고 5시리즈 등 주요 차종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폈다.특히, BMW 5시리즈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의 주문량을 늘리고 인기가 많은 6기통 모델을 투입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여기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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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21: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의 최대 딜러로 최근 사모 투자펀드인 VIG파트너스로 매각된 클라쎄 오토 신임사장에 전 렉서스 서초딜러 대표였던 한영철사장이 선임됐다.VIG 파트너스는 10월1일부로 클라세 오토의 대표에 한영철사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VIG파트너스는 지난 6월부터 한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오토플러스의 대주주다.한사장은 국산 중고차 매매 및 정비업체인 오토플러스와 폴크스바겐 딜러인 클라쎄 오토 두 곳을 겸직하게 된다.폴크스바겐은 신형 티구안 등을 신모델을 중심으로 새롭게 라인업을 구성중이며 내년 2월부터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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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13: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페라리 마세라티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주)FMK가 지난 10일 마세라티 총괄임원에 한국닛산의 고재용상무를 선임했다.고재용상무는 볼보코리아,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담당을 거쳐 폴크스바겐코리아와 한국닛산에서 세일즈를 담당해 왔다.기존 마세라티를 총괄해 왔던 조경호 전무는 페라리 총괄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도 10일 세일즈 총괄 임원에 양지훈 상무를 선임했다.양지훈 상무는 세일즈 총괄 책임자로 재규어 랜드로버의 신차 판매, 인증 중고차 사업 및 파이낸셜 서비스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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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15: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8일 드러난 일본 고베제강의 알루미늄 부재 데이터 조작 문제는 자동차와 항공기, 신칸센, 선박 등 일본 제품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파문이 커지고 있다.일본 산업계는 이번 사태가 ‘메이드 인 재팬’에 대한 국제적인 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질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베제강은 적어도 10년 간 관리직을 포함한 여러 거점의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알루미늄 강의 강도를 속여 왔으며, 수십 명의 직원들이 이를 묵인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에어백업체 타카타와 닛산자동차, 아사히, 토요고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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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11:2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위 자리를 결국 내줬다. 영원할 것 같았던 1위를 내주고야 말았다.쌍용자동차의 서브컴팩트 SUV 티볼리가 지난달 현대자동차의 코나에게 서브컴팩트 SUV 시장 1위 자리를 빼앗겼다.코나의 공세에도 굳건히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으나 티볼리는 2위로 물러났다. 코나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국내 서브컴팩트 SUV 1인자는 티볼리다.이 때문에 티볼리가 1위를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만큼 티볼리가 상당한 저력을 갖고 있다.티볼리의 최고 강점은 디자인이다. 티볼리의 디자인은 서브컴팩트 SUV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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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4 22: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해외사업부문에 남미부문을 흡수, 통합한다.GM은 3일 해외사업부문과 남미부문의 새 총괄 임원에 배리 엥글(Barry Engle) GM 총괄 부사장 겸 GM 남미부문 사장을 내년 1월1일부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엥글 사장은 올해 말 은퇴를 앞둔 스테판 자코비(Stefan Jacoby) 사장의 뒤를 이어 내년부터 남미부문을 통합한 새 GM 해외사업부문을 책임지며, 북미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을 관장하게 된다.GM은 앞서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올 연말부로 은퇴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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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14: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EV) 메이커인 테슬라는 ‘구조적으로 적자 체질이다’.지난 2001년 엔론 사태를 예견한 유명 헤지펀드 운영자 짐 차노스(jim chanos)가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3년 전 단계에서 현재는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런데 지금은 2020년까지 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내년에는 2025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차노스씨는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에 대해 자율주행 기술 도입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투자자의 환심을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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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14: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중국처럼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전기차 쿼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김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가진 '자동차 배출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에 참석,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기차 쿼터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전기차 쿼터제란 연간 자동차 판매량 중 일정비율을 전기차로 할당하는 것을 말한다.전기차 쿼터제는 현재 중국이 시행을 위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2018년 8%,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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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09:3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고의 소형차 브랜드인 MINI는 이름처럼 크기는 작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독특한 브랜드로, 전 세계 젊은 층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작지만 강한 프리미엄 소형차를 표방해 온 MINI는 과거 57년 동안 파격과 혁신을 통해 진화해 오면서 이탈리아 피아트그룹의 피아트 브랜드나 다임러벤츠 그룹의 스마트 브랜드 등의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작은 차 MINI가 긴 세월 동안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인들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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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10:4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017 한국 국제아트페어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KIAF)’가 열렸다. 한국 국제아트페어는 올해로 16번째 맞는 행사로, 명성이 높은 국제 갤러리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된 현대 미술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아트마켓으로 미술계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컬렉터와 미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술축제의 장이다.그런데 이번 ‘2017 한국 국제아트페어’에는 전문가가 아닌 중.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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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22: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의 소형 프리미엄 브랜드인 MINI의 브랜드 가치가 마침내 50억 달러를 돌파했다.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Interbrand)'의 '2017년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영국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는 51억1,140만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50억 달러를 넘어섰다.미니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 2016년 49억 달러에서 1년 만에 2억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미니의 브랜드 가치 글로벌 순위는 지난해 88위에서 올해는 87위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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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16:57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6일 국내에 출시한 '더 뉴 볼보 XC60'은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씨가 외관 디자인을 총괄한 차량이다.한국 출신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제너럴모터스(GM)나 BMW 등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외관 디자인을 총괄한 경우는 흔치가 않다.이정현 디자이너는 지난 2010년 볼보자동차그룹에 외관디자이너로 입사해 이번에 출시한 '더 뉴 XC60'의 외관 디자이너를 맡았으며, 현재는 차기 제품군인 V40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는 등 볼보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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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10:5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생소한 중형 스포츠 세단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지난 15일 제네시스의 세 번째 모델 G70이 데뷔했다. G70은 현대차가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개발한 모델이다. 제네시스 G70은 지난 15일 출시행사를 갖고 나흘이 지난 21일부터 계약을 받아 첫 날 2,100 대의 실적을 올렸다.현대차 관계자는 "단 한대의 가감도 없이 이 정도 실적을 올린 것은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처음 도전하는 만큼 디자인, 주행성능, 첨단장비 등 G70의 모든 부분에 심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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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11: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김은경 환경부장관이 오는 28일 자동차부문의 미세먼지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자동차업계 CEO들과 간담회를 갖는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부터 시행예정인 강화된 중소형 경유차 실내시험방식(WLTP)과 관련, 자동차업체들의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다.환경부는 WLTP 협력 모델을 지난 19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앞으로 필요한 환경규제를 도입.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환경과 경제. 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환경부와 자동차업체들은 향후 친환경차 확대 등에 대한 장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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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17: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리미엄 브랜드이 지존으로 오랫동안 군림해 왔던 BMW가 지난해부터 부진 속을 헤매고 있다.올해 역시 메르세데스 벤츠가 BMW를 압도하고 있어 벤츠의 압승이 예상된다.BMW의 지난 2016년 글로벌 판매량은 200만3,700여 대에 그치면서 208만3,800 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 벤츠에 1위 자리를 내줬다.한국시장에서도 2015년까지는 BMW가 우위였으나 지난해부터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독주하고 있다.BMW는 지난해 내 놓은 신형 7시리즈에 이어 올해 투입된 신형 5시리즈까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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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15: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의 판매를 좌우하는 핵심 모델은 중형 SUV인 XC60이다.2009년부터 불기 시작한 중형 SUV 바람을 타고 등장한 볼보 XC60은 기존 볼보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는 세련된 이미지와 볼보 특유의 편안함, 그리고 철저한 안전성을 추구, 지금까지 무려 100 만 대 이상 판매되면서 일약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했다.XC60은 특히, 볼보가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대수 50만 대를 돌파한 지난 2015년 전체 판매량의 30%가 넘는 15만9천여 대가 판매되면서 볼보의 확실한 에이스 모델로 자리잡았다.이런 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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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4:5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국산차 업체들이 내수판매에서 오랜만에 웃었다. 지난달 국산차 업체들의 내수판매량은 12만1,560대로 전년동월대비 11.9% 늘었다.그러나 누적 판매량은 감소했다. 올해 국산차 누적 판매량(1~8월)은 지난해보다 1.0% 감소한 103만8,369대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내수판매량이 늘었음에도 누적판매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이다.이는 기아의 모닝, 한국지엠의 스파크 등이 포함된 경차와 아반떼, 아이오닉 등이 포함된 소형차의 판매량이 다른 세그먼트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올해 경차부문 누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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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17:3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출범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18일 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페라리 브랜드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이 행사에서 FMK는 페라리의 창립 70주년을 축하하고 페라리의 역사와 70년 동안 구축되고 이어져 온 브랜드의 핵심가치 등을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FMK 김광철 사장은 “FMK는 지난 1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와 수퍼카 보급에 앞장섰다”며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수퍼카 시장에서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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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22: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에서 가장 야망이 큰 사나이 중의 한 사람인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 그는 늘 세계 1위 자동차그룹을 꿈꾼다.지난 해 5월 연비 조작문제로 파산지경에 놓인 미쓰비시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올 상반기에는 폴크스바겐과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르노닛산그룹은 하반기에도 순항중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등극할 전망이다.카를로스 곤회장은 15일 또 다른 비전의 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 중기 경영계획을 내놨다. 그는 2022년 세계 판매량 1,400만 대. 그 중 30%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