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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10:45
[M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올 들어 현대자동차의 일본 대형버스 판매가 사실상 중단 위기에 빠졌다. 유로6 기준 적용 등으로 인한 가격상승과 일본 내 대형버스 수요 감소가 원인이다.일본 자동차수입조합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4월 현대 유니버스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겨우 5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대에 비해 10분의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 기간 일본의 수입 대형버스 판매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6대, 스카니아 3대, 현대차 5대 등 총 14대로 전년 동기의 64대보다 약 5배가 감소했다.지난해의 경우, 현대차가 전체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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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10: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BMW코리아, 아우디코리아 등 7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33개 차종 6만9,80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윈스톰 4만4,573대는 차량 뒤쪽 스포일러를 고정하는 볼트의 결함으로 스포일러가 차량으로부터 이탈돼 뒤 따라오는 차량의 사고 유발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13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20i 등 12개 차종 1만5,802대는 에어컨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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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11: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BMW가 내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25일(현지시간) BMW그룹은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미래의 이동성에 관한 우리의 아이디어와 계획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한 끝에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세계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그룹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볼 수 없게 됐다.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은 자동차가 전자, IT 등과 결합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모터쇼보다 가전 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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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21: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1월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 개막된 2018 CES(가전박람회)에는 삼성전자 등 IT, 전자업체들 외에 토요타, 닛산차, 현대차, 기아차, 메르세데스 벤츠 등 10여 개의 메이저 자동차업체들이 참가했다.자동차업체들은 단순한 자동차만을 위한 모터쇼가 아닌 AI(인공지능)와 IT기술의 융합체의 경영장인 CES(가전박람회)를 찾아 나서고 있다.오는 6월 1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CES 아시아 2018에도 현대. 기아차를 비롯한 다수의 자동차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올해 CES 아시아 2018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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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11: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강력한 카리스마로 세계 최고의 경영자로 손꼽히는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 회장이 르노자동차 CEO 연임에 성공했다.프랑스 르노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개최한 이사회에서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책임자(CEO)의 연임을 결정하고, 곤회장에게 닛산자동차와의 연계 강화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곤회장은 2020년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1999년부터 르노닛산 회장 겸 CEO를 맡아 온 곤회장은 르노자동차에서는 무려 23년 간 CEO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이사회는 또,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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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10: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내년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 불참을 선언했다.지난 달 열린 '2018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신형 G클래스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내년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디트로이트모터쇼는 프랑스 파리모터쇼, 스위스 제네바모터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의 하나다.최근 들어 자동차업체들의 모터쇼 참여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자동차가 전자와 TI 등과 결합되면서 단순한 자동차 전시회가 아닌 첨단 기술의 경연장인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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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15: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업계의 선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한 동안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차지해 왔던 선두자리를 독일 폴크스바겐이 빼앗더니 이번엔 만년 4위그룹이었던 르노닛산그룹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07년 토요타에 밀려날 때까지 무려 70년 간이나 세계 자동차시장을 지배해 왔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이제는 4위권으로 멀찌감치 밀려났다.지난 해 글로벌 자동차업계에는 선두그룹에서 대 이변이 일어났다. 1위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1,074만1,500 대를 기록한 독일 폴크스바겐(VW)이 전년도에 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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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07: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차량 공유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Didi Chuxing)이 중국에서 전기자동차 공유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여기에는 기아자동차와 르노닛산미쓰비시, 지리자동차, BYD 등 총 12개 업체가 참가한다.중국언론 및 로이터 등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지난 7일 전기자동차 공유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디디추싱의 전기차 공유 네트워크에는 중국 BAIC BJEV, BYD, 장안자동차 그룹, 체리자동차 그룹, 동풍자동차그룹, 제일기차, 길리자동차그룹, 화타이(Hawtai)모터, JAC모터, 기아자동차,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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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 22:11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이 상용차를 제외한 승용차 판매 부문에서 글로벌 정상을 차지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은 지난해 총 1061만 대를 판매하며 새로운 1위로 떠올랐고, 기존 1위였던 폭스바겐 그룹은 1053만 대, 토요타 자동차는 1039만 대를 기록했다. 승용차 판매부문 순위 변동의 요인으로는 르노닛산의 미쓰비시 자동차 인수 사건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016년 10월, 르노-닛산은 한화 약 2조 6천억의 금액을 지불하고 미쓰비시 자동차의 지분 34%를 인수했다. 이에 르노-닛산은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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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23: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의 지난 해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엔(9조8천억 원)을 넘어섰다.혼다차는 2일, 2018년 3월기 실적 예상에서 최종 순이익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1조 엔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혁에 따른 법인세율 인하 효과로 작년 11월에 전망한 5,850억 엔보다 크게 상향 조정됐다.혼다차의 법인세 감세에 따른 이익 상승 효과는 3,461억 엔에 달한다. 혼다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523만 대로 전년대비 4.8%가 증가했다.이는 전년대비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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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11: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현대자동차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미국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윌 미국의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15만6,934 대로 전년동월대비 1.3%가 늘었다.지난해 하락세를 기록했던 미국 신차시장이 새해 들어서면서 상승세로 시작한 가운데 현대차는 3만9,629대로 전년동월대비 11.3%나 감소했다.이는 3만7,214대를 기록했던 지난 201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월 판매량이 7년 만에 4만대 선이 붕괴됐다.반면, 기아차는 전년 동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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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15: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이 지난해에 사상 최대인 1074만대를 판매, 2년 연속으로 글로벌 판매 1위에 올랐다.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집계한 2017년 글로벌 판매실적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그룹은 지난해에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4.3% 증가한 총 1,074만 대를 판매,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폴크스바겐그룹은 유럽에서 전년대비 3.3% 증가한 430만 대, 중국에서 5.1% 증가한 420만 대, 북미에서 4.0% 증가한 97만6천여 대를 판매했다.폴크스바겐그룹은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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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0: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정부가 세계 최초로 고속도로에서 CACC를 이용한 후속 차량 유인에 의한 대형 트럭 대열 주행 실증 실험을 실시한다.일본의 국토교통성은 오는 23일 가나가와 현 에비나 시와 아이치 현 토요타시를 연결하는 신 토메이 고속도로(신동명고속도로)에서 CACC 기술을 활용한 후속 차량 유인 트럭 대열 주행 실증 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CACC기술(Cooperative Adaptive Cruise Control)은 차량 간 통신을 통해 선행 차량의 제어 정보를 수신하고 자동으로 속도를 가감해 차간 거리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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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12: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유일하게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고급 대형버스인 유니버스의 지난해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현대 유니버스를 즐겨 사용하는 방일 관광객은 전년대비 무려 40%나 늘었으나 버스 수출량은 급락한 것이다.일본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현대 유니버스 판매량은 총 112 대로 전년도의 163 대보다 무려 31.3%나 줄었다.일본 관광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40%가 증가한 7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매월 60만 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일본을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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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14: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향후 5년 동안 모빌리티 신생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얼라이언스 벤처(Alliance Ventures)라는 이 기금은 EV, 자율주행, 연결성, 인공 지능 분야의 신생 기업에 자금을 공급해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분야에 투자하고자 마련됐다.이 기금을 통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억달러(약 2천억원)의 자금을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에 투자한다.이는 차세대 모빌리티 투자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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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10: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세계 자동차업계의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르노닛산그룹이 미쓰비시자동차 합류로 글로벌 순위 2위로 도약한 반면, 토요타그룹은 3위로 내려 앉았고, 장기간 5위 자리를 고수해 왔던 현대.기아도 6위 추락의 위기를 맞고 있다.지난 11월까지 업체별 글로벌 판매대수를 분석한 결과,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은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한 974만3,400 대로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가 확실시 되고 있다. 반면, 지난 2015년까지 5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켜 오다 지난해에 폴크스바겐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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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17: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미쓰비시 자동차와 공동개발한 경형 전기자동차를 오는 2019년에 출시할 예정이다.지난해 10월 미쓰비시 자동차가 닛산자동차 산하로 편입된 이후 전기차 공동 개발에 나선 양 사는 곧 결과물을 내놓을 전망이다.최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2022년까지 12개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얼라이언스 2022'를 공개했다.얼라이언스 2022는 오는 2020년까지 여러 세그먼트에 적용될 공통적이고 확장 가능한 EV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600km 이상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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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18:50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차량 소유자 대상 재구매 만족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50만 대 이상의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신이 소유한 차량을 다시 구매할 것인지 묻는 설문 조사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주행성능, 편안함, 차량 가치, 디자인, 편의장비,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시스템 등 총 6가지 항목에 대해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에서 현대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는 100점 만점에 81점을 획득, 90점으로 1위를 기록한 테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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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22: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가 르노자동차 CEO 자리에서 퇴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급부상하고 있다.레제코 등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21일(현지시간) 헤드헌팅 회사의 르노자동차 총수 후계자 선정 작업이 시작됐으며 내년 2월까지 선정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곤회장은 2018년 6월15일 예정돼 있는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나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곤회장이 내년 주총에서도 연임을 할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현지 언론은 후계자 후보로 르노 제조부문을 총괄하는 티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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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0:58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가 미국의 '2017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차종은 현대·기아자동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현지명 2018 쏘나타), 스팅어, 니로, 리오이며, 제네시스는 제네시스는 G80 스포츠와 콘셉트카 GV80 모델이다.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현지명 2018쏘나타)가 수상 명단에 올랐으며, 기아차는 스팅어와 니로, 리오 등 주요 양산 모델 3종이 동시에 수상했다.제네시스는 브랜드를 출범한 첫 해인 2015년 EQ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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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10:47
닛산자동차가 헤드램프 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자회로가 단락되면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세레나 등 총 6개 차종 총 31만6,759 대에 대해 일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대상 차종은 2010년 2월부터 2014년 9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세레나와 큐브, NV200 바네토, 스즈키 브랜드의 랜디, 미쓰비시 자동차 브랜드의 샌드위치 D:3, 데리카반 등이다.이번 결함으로 일본에서만 총 8건의 화재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에는 닛산 큐브가 판매됐었으나 2년 전부터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