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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스타맵 시그니처”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도로에서 보면 이런 느낌

  • 기사입력 2023.11.04 19:3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기아 '더 뉴 K5' (출처 : 숏카)
기아 '더 뉴 K5' (출처 : 숏카)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중형세단 ‘더 뉴 K5'를 출시한 가운데, 야간 주행하는 K5 실물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 Car)는 야간 주행하는 더 뉴 K5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보면 기아가 최근 신차에 적용하고 있는 주간주행등(DRL) 그래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 뉴 K5는 지난 2019년 출시된 3세대 K5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기아 '더 뉴 K5' (출처 : 숏카)
기아 '더 뉴 K5' (출처 : 숏카)
기아 '더 뉴 K5' (출처 : 숏카)

더 뉴 K5의 전면부는 헤드램프 그래픽 변화가 눈길을 끄는데, 기존 'Z‘자 형상의 주간주행등에서 더욱 존재감 넘치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통해 새로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특히, 내수형 모델은 주간주행등이 백색을 띠고 있는 반면, 영상 속 K5는 주황색(호박색)이 점등되는 것으로 보아, 북미 수출형 모델로 추측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유광 블랙과 육각형 허니콤 패턴으로 동일하며, 범퍼에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함께 북미형 모델에 안개등이 추가된다.

측면부는 프론트범퍼 양 끝 휠하우스 부근에 호박색 차폭등이 적용되며, 휠 디자인도 일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더 뉴 K5' (출처 : 숏카)
기아 '더 뉴 K5' (출처 : 숏카)

후면부는 리어범퍼 양 옆의 에어덕트 디테일 요소를 삭제했고, 커넥티드 테일램프의 양 끝을 사선으로 길게 늘려 기아의 패밀리룩을 강조한다. 내부 그래픽도 ‘ㄱ'자 형태의 스타맵 시그니처 조명이 도로 위에서 개성을 드러낸다.

이외에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와 디퓨저, 듀얼 머플러 가니쉬 장식 등을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기아 '더 뉴 K5'
기아 '더 뉴 K5'

실내 모습은 없지만, 상당한 폭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이뤘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수평 지향적인 대시보드 디자인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안정감 있는 레이아웃으로 구성됐다.

기아 '더 뉴 K5'
기아 '더 뉴 K5'

이밖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ccNC와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e-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전동 트렁크 등 최신 사양이 탑재됐다.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통한 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도 제공한다.

기아 '더 뉴 K5' (출처 : 숏카)
기아 '더 뉴 K5' (출처 : 숏카)
기아 '더 뉴 K5' (출처 : 숏카)
기아 '더 뉴 K5' (출처 : 숏카)

기아 더 뉴 K5의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과 1.6 가솔린 터보, 2.0 LPi 등 3가지 모델을 먼저 출시, 판매가격은 각각 2,784만원, 2,868만원, 2,853만원부터 시작한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된 후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이 적용된 가격의 공개와 함께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더 뉴 K5 야간주행 모습 영상 -  https://youtu.be/PG5wEm2Lg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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