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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퍼포먼스 UP!” 현대차, 부분변경 ‘아이오닉 5 N라인’ 최초 포착

  • 기사입력 2023.10.28 23:59
  • 최종수정 2023.10.29 00:0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 N라인' 테스트카
현대차 '아이오닉 5 N라인' 테스트카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인 가운데, 새로운 N라인(N-line)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유튜브 채널 '뻥태기TV' 영상에 게재된 아이오닉 5 N라인 테스트카는 그동안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이외에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아이오닉 5는 지난 2021년 4월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페이스리프트되며, 일부 디테일과 주행거리 향상 등 상품성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N라인은 전용 디자인과 퍼포먼스까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라인' 테스트카
현대차 '아이오닉 5 N라인' 테스트카

아직 위장막으로 대부분 가려져 있지만, 전면부에서 아이오닉 5 특유의 헤드램프 그래픽이 눈에 띈다. 변화되는 포인트는 스포티함을 강조한 N라인 전용 디자인의 범퍼가 적용됐으며, 전면 주차센서 위치가 현행 모델과 다른 점이 확인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라인' 테스트카
현대차 '아이오닉 5 N라인' 테스트카

측면부는 클래딩이 아닌, 아이오닉 5 N처럼 차체와 동일한 바디 컬러 클래딩이 적용됐다. 다만 오버 펜더는 적용되지 않고 일반모델과 전폭은 같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 얇은 트윈 5-스포크 휠은 역동성이 강조됐고, 휠&타이어 사양은 현행 모델괴 같은 255/45R 20인치 사이즈다. 다만, 휠캡에 현대차 로고 대신 N 로고가 차별화 요소다. 사이드미러도 블랙 커버로 스포티함을 더한다.

후면부는 구체적으로 포착되지 않았지만, 아이오닉 5 N을 닮은 공격적인 리어범퍼 디자인과 스포일러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외에 현행 모델의 리어 와이퍼 부재도 해결된다. 아이오닉 5 N처럼 리어 스포일러 하단에 히든형 와이퍼를 비롯해 디지털 리어 뷰 카메라가 제공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라인' 테스트카
현대차 '아이오닉 5 N라인' 테스트카

실내도 상당한 변화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베젤 두께가 얇아지고, 1열 센터콘솔 디자인과 사양이 일부 바뀌는 모습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라인' 테스트카
현대차 '아이오닉 5 N라인' 테스트카

현행 모델의 유니버셜 아일랜드 슬라이딩 기능은 유지하지만, 기존 가로배치에서 세로배치로 변경된다. 좌측에는 컵홀더, 우측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위치했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 열선 및 통풍시트 버튼과 스티어링 휠 열선 버튼이 적용됐으며, 센터페시아에 있던 주차 카메라 및 센서 버튼도 함께 자리한다.

파워트레인은 밀도를 높인 배터리 팩과 효율을 개선한 전기모터를 탑재해 주행거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온 디맨드 기능을 포함한 최신 안전 기술 기능을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 및 아이오닉 5 N라인은 내년 상반기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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