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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사업본부, 12월 중순 강남역 '타이거318' 빌딩 이전

  • 기사입력 2023.11.14 16:48
  • 최종수정 2023.11.14 16:4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가 12월 중순 현재의 강남구 대치동 빌딩에서 역삼동 타이거318 빌딩으로 이전한다. 이 빌딩은 강남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는 오는 12월 11일 지하 6층 지상 19층인 타이거318빌딩 신사옥에 입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국내사업본부 사옥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SK디앤디와 '타이거대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318호(타이거318펀드)' 수익증권 50%를 2,532억 원에 사들여 이 빌딩 지분 절반을 확보했다.

타이거318펀드 나머지 지분 50%는 부동산개발회사 재권 등이 나눠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는 판매부서와 정비부문 외에 일본법인 및 아시아대권역도 국내사업본부장인 유원하부사장이 맡고 있어 인원이 800여 명에 달한다.

현대차는 타이거318빌딩 19개층 중 7~8개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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