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존재감 넘치는 H 램프“ 현대차, 하반기 출시될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 포착

  • 기사입력 2023.06.20 22:5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선보일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새롭게 포착됐다.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는 기존 도심형 SUV 스타일에서 각진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지향하며, 파워트레인과 첨단사양 등 폭넓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부는 직선미를 강조한 수평형 레이아웃에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디자인 됐다. 특히, 램프는 현대차의 ‘H’로고를 형상화한 픽셀 주간주행등(DRL)이 새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랜드로버 디펜더를 연상케 하는 각지고 박시한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차체도 현행 모델보다 더 키운다. 한 체급 큰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부도 전면처럼 파격적이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이다. 특히, 테일램프는 벤츠 G바겐처럼 리어범퍼와 맞닿는 하단부에 위치했는데, 헤드램프처럼 ‘H' 모양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다.

실내는 앞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보면,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와 유사한 레이아웃을 갖는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랜드로버 느낌의 스티어링 휠, 컬럼식 기어레버, 대형 수납공간, 2개의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2 디젤 엔진이 빠지고, 2.5 가솔린 터보와 주력인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2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는 올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