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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급 전기 SUV" 기아, 컴팩트 전용전기차 ‘EV4'는 이런 모습?

  • 기사입력 2023.06.27 08:2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전동화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컴팩트 전기 SUV 'EV4' 예상도가 등장했다.

외신 오토에볼루션에 게재된 예상도는 기존 EV6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플래그십 EV9 등 기아의 전동화 스타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면부는 EV9처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됐다. KIA 엠블럼은 라이팅 그릴 중앙에 위치했고, 기하학적인 주간주행등(DRL) 및 세로형 풀 LED 헤드램프로 최신 패밀리룩을 이었다.

측면부는 전반적으로 컴팩트하면서 쿠페 스타일의 실루엣과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다. 특히,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측면 유리와 C필러 지그재그 형태로 꺾이는 벨트라인이 특징이다.

캐릭터라인은 사다리꼴 형태의 각진 휠하우스를 따라 강인한 모습으로 그려졌고, 2열 도어 핸들은 필러에 일체형으로 적용됐다.

후면부 이미지는 없지만,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스타일링과 미래지향적인 테일램프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EV4는 전용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며, 58kWh 또는 77.4kWh 배터리 팩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483km가 예상된다.

기아 컴팩트 전기 SUV EV4는 글로벌 시장에서 볼보 EX30, 메르세데스-벤츠 EQA, BMW iX1 등과 경쟁한다.

한편 기아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5종의 전동화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디. EV4를 비롯한 EV5, 스팅어 후속 전동화 모델 등 다양한 전용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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