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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오류 해결" 폭스바겐코리아, ID.4·티구안 올스페이스 등 출고 재개

  • 기사입력 2023.06.27 23:10
  • 최종수정 2023.06.27 23:34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소프트웨어 문제로 이달 초 출고가 중단됐던 폭스바겐 모델이 판매 재개한다.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오류로 투아렉을 제외한 전 차종 출고가 중단됐던 폭스바겐 라인업들이 업데이트를 거쳐 판매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폭스바겐 독일 본사는 지난 9일께 폭스바겐코리아측에 "투아렉을 제외한 모든 차종의 출고를 일시적으로 지연해달라"고 통보한 바 있다. 이유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일부 차종에서 주행 중 도어가 열리는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출고가 지연됐던 폭스바겐 차종은 투아렉 1개 차종을 제외한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골프, 아테온, 제타, 전기차 ID.4 등이다. 이 같은 문제로 소비자에게 인도될 예정이었던 일부 차량들 역시 전시장 등에 묶여있었다.

당시 폭스바겐코리아는 각 모델의 소프트웨어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한 뒤 이달 말께 출고를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정대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모두 완료하면서 다시 전 차종 출고를 재개, 소비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월에도 국내 출시 차종의 삼각대 기능 결함으로 출고가 일시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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