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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10:5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2.5% 떨어진 5,248억 원으로 나타났다.27일 기아차는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컨퍼런스 콜을 열고 2016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지난 3분기 매출액은 12조6,98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248억원으로 22.5% 하락한 반면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8%, 20.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3분기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원화 강세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이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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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7 15: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올 상반기에 글로벌 판매량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세단에 비해 가격대가 훨씬 높은 SUV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기아자동차는 27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경영실적에서 매출액 27조994억 원, 영업이익 1조 4,045억 원, 당기순이익 1조7,703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7%, 영업이익은 20.8%, 순이익은 7.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상반기 출고 기준 판매가 145만6,590 대로 전년 대비 4.7%가 감소한 가운데 올린 실적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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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5: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연말 출시예정인 신형 그랜저IG의 공개를 오는 9월로 두 달 가량 앞당긴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그랜저 고객 이탈 방지와 신차효과 극대화를 위해 그랜저IG 공개 시점을 오는 9월로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1년 초 출시된 5세대 그랜저HG는 출시 초기에는 전 차종 1위 자리를 넘 볼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나 올 들어서는 모델 진부화와 신형 K7, SM6 등 쟁쟁한 경쟁모델 등장으로 1-5월 판매량이 2만3,776 대로 전년 동기대비 31.0%나 격감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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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14: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올 1분기에 영업이익이 20% 이상 늘어나는 등 비교적 괜찮은 경영실적을 기록했지만 분위기는 그리 좋지 못하다.활황세를 타고 있는 SUV를 주력으로 갖고 있으면서도 글로벌 판매량은 오히려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기아자동차는 27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경영실적에서 매출액은 12조6,49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2%, 영업이익은 6,336억 원으로 23.8%, 당기순이익 9,446억 원으로 4.6%가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기아차측은 원. 달러 환율 상승과 스포티지. K7 등의 신차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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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17: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진의 늪으로 빠질 우려가 있는 하이브리드자동차 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격 조건의 홍보용 차를 판매하는 사상 초유의 마케팅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최근 출시한 하이브리드자동차 아이오닉과 기존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에 대해 최대 30%에 이르는 가격 할인과 1000만원의 무이자 구매자금 지원 등을 내세우며 사내 판매에 나섰다. 현대차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할인 판매를 하는 것은 과거에도 있었던 일이지만 이번에는 하이브리드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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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01:0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6를 사전공개하자 준대형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오는 26일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K7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왔으며 3월로 알려진 한국지엠의 중형세단 말리부까지도 소비자들의 비교 대상으로 들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SM6의 등장으로 준대형 세단 세그먼트의 파괴가 일어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SM6가 포문을 연 준대형차 시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유럽의 D세그먼트에 속하는 SM6를 르노삼성차는 당분간 주력모델 SM5와 함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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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15:2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도 수 많은 자동차가 새로 등장했다. 디젤 자동차는 유로6 기준에 맞춰 모두 새롭게 변화했고 흐름에 따라가지 못한 엔진은 사라졌다. 돌아보면 역시 수입차에서는 디젤의 판매가 두드려졌다. 국산차는 SUV의 강세가 이어졌고 중간 중간 등장한 신형 세단들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어떤 차들이 등장했는지 오토데일리가 정리했다. #1 쌍용자동차 티볼리 올해 주목받은 차 1번타자는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다. 1월13일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했다. 르노삼성의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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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23: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박홍재 소장(현대차그룹 부사장)은 29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016 자동차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저성장 기조가 본격적으로 장기화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홍재 부사장은 “선진 시장에서는 미국이 올해 사상 최대 판매 이후 대기수요 해소로 성장세가 제한될 것이며, 유럽 시장은 불안한 경기회복으로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흥시장에서는 글로벌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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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14:52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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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09:5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11월 20% 성장했다. 판매대수는 250만대를 넘어서며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뛰어넘었다. 10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상용차와 수출을 합해 총 250만8800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으로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늘어난 이유로는 정부가 9월 말부터 시행한 배기량 1.6리터 이하 소형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의 효과로 보고 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년 동월 대비 23.7% 증가한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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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15: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 자동차 업계는 치열한 경쟁이 끝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국산차는 신형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대기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수입차는 벤츠와 BMW의 1위 경쟁에서부터 각 사 주력 모델의 할인 경쟁까지 펼쳐지며 그야말로 무한경쟁의 시대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산차 업체들은 대기모델 출시와 함께 연말 이벤트에 돌입했다. 작년 신차 출시 이후 인기가 지속되는 기아자동차의 카니발과 쏘렌토는 아직도 신차 계약 후 최소 한 달 이상 기다려야한다. 특히,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서너 달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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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7: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올 들어 가장 좋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0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한 81만5294대를 판매했다. 지난 9월 판매보다 10만대 이상 많으며, 올해 월별 판매 실적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3% 증가한 14만6106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6.5% 늘어난 66만9188대를 각각 기록했다.내수 실적은 새롭게 투입된 신차 효과와 더불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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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5: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 신형 스파크 판매가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출시 첫 달을 제외하고 신차효과가 전무한 모습이다. 신형 스파크는 지난 8월 본격적인 판매 시작과 함께 월 7천대(6987대)에 가까운 실적을 거뒀다. 경차 시장에서 무려 7년8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그러나 영광도 잠시, 불과 한 달만에 모닝에 밀려 다시 2위 자리로 내려왔다.신형 스파크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성능, 그리고 최신 사양으로 제품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3기통 신형 엔진은 출력과 토크가 개선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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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10:5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판매량은 줄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늘어났다. 기아자동차는 23일 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5% 줄어든 65만8374대, 매출액은 14.9% 늘어난 13조1109억원, 영업이익은 19.6% 늘어난 6775억원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쏘렌토, 카니발 등 상대적으로 값이 비싸고 수익성이 좋은 대형 RV, SUV의 판매가 늘었고 3분기에는 신형 K5와 중형 SUV 스포티지의 판매를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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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올 1월 투입한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가 가솔린모델에 이어 지난 7월 디젤모델이 투입되면서 다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지난 9월까지 티볼리의 판매량은 2만9648대. 이는 쌍용차 전체 내수판매량의 59.8%에 해당하는 것으로 월 평균으로는 3294대가 판매됐다.티볼리는 현재도 2-3개월 치 물량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어 공급만 원활하다면 월평균 4천대는 거뜬히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쌍용차는 당초 오는 12월 티볼리 롱보디모델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공급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내년 초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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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2: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최근 대형 SUV 시장에 알 수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5년~7년 주기를 고려하면 이제 단종에 들어가야하는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하비가 오히려 판매량이 늘어나더니 수입차 가운데는 가솔린 대형 SUV 포드 익스플로러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난다. 모두 50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인기가 좋다. 특히, 포드 익스플로러의 인기는 의외다. 올해 9월까지 3.5리터 엔진의 익스플로러는 2216대가 팔렸고 8월까지 판매하고 단종된 2.0리터 모델도 310대가 팔렸다. 놀라운 것은 9월에 바통을 이어받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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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0: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첫 발을 내딛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 사장이 한국 시장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9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22.4% 증가한 4329대를 판매했다. 세부적으로 E 220 블루텍(609대)과 E 250 블루텍 4메틱(478대), E 300 4메틱(309대), E 300(231대) 등 E클래스를 중심으로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E클래스의 경우 내년 풀 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올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판촉 프로모션이 적용됨에 따라 판매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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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6: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고른 판매 성장세를 보인 반면, 수출 및 해외 판매는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9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한 71만137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7% 증가한 12만8067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 및 해외 판매는 0.8% 감소한 58만2070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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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9: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현대·기아차가 국내 시장에 내놓은 주력 차종들이 신차효과를 누리지 못한 채 기대 이하의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먼저 현대·기아차를 대표하는 쏘나타와 K5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 반응이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4월 출시된 LF쏘나타는 두 달 연속 월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그러나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평균 판매량은 월 6천대 수준에 머물렀다. 출시 전 사전계약대수는 1만8천대를 기록했으나 신차효과는 3개월도 지속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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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09:0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 가운데 엔트리카로 손꼽히는 C 세그먼트 시장이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 주요 브랜드에서 신차를 내놓자 기존 모델을 판매하는 브랜드는 할인으로 역공세에 나섰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와 캐딜락이 파격적인 할인을 제시하고 있다. 동급 차량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는 아직까지 신차효과가 이어지면서 꾸준히 팔리고 있고 BMW는 이달 7일 3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또, 8월 판매를 시작한 재규어 XE가 좋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경쟁사 모델들은 할인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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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17: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차를 제외한 대부분 업체가 수출 및 해외 판매에 발목을 잡혔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8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2.6% 감소한 62만2542대를 판매했다. 여름 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0% 증가한 12만400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 및 해외 판매는 6.1% 감소한 50만2142대에 그쳤다. 내수에서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