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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9 15: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불모터스가 푸조 2008과 시트로엥 C4 피카소 등 주요 신차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사장은 2008 공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급히 프랑스로 출국했다. 불과 일주일만에 2008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에 육박함에 따라, 본사로부터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2008은 리터당 17.4km의 우수한 복합 연비와 2650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뉴 308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푸조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동급 경쟁차종보다 뛰어난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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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18: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푸조·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4분기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신모델의 잇따른 출시에 수입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이달 16일 뉴 308 SW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308 SW에 장착된 2.0 Blue HDi 엔진은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했다. 여기에 스마트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 시스템 등 앞서 출시된 뉴 308의 다양한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뉴 308 SW는 중형 SUV에 버금가는 660ℓ의 트렁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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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16: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4분기 내수 시장에서 매우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나섰다. SM5 디젤(이하 D) 및 SM7 노바(Nova) 등 신차효과와 QM3 공급 정상화를 통해 월 1만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다. 르노삼성은 올해 내수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9.6%에 달하는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까지 누적판매대수는 총 5만3712대로, 월 평균 6천대에 육박한다. 작년 말 선보인 QM3를 시작으로 QM5 네오(Neo·1월), SM3 네오(4월), SM5 D(7월) 등 출시 신차마다 호평을 받으며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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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10: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나란히 월 3천대 판매를 넘겼다. 메르세데스-벤츠는 9월 한 달간 전월대비 15.4% 늘어난 3538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연간 누적 판매는 2만6596대로, 지난해보다 43.1% 증가했다. 벤츠는 E 220 CDI(610대), E 250 CDI 4MATIC(419대), E 300 4MATIC(317대), C 220 BlueTEC(342대), C 200(227대) 등 E클래스와 C클래스가 판매를 견인했다. 같은 기간 BMW는 총 3303대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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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4 11: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6% 증가한 12만4670대를 판매했다.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는 총 90만583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가 전년대비 6% 증가한 7만3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분기 3%대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LF 쏘나타와 신형 제네시스 등 신차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쏘나타는 8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24.7% 상승한 2만109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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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7: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카니발 판매량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기아차는 지난 7월 구형 모델 603대를 포함, 총 9343대의 카니발을 판매했다. 같은 달, 월 1만대 판매를 달성한 현대차 쏘나타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카니발 판매량은 전월대비 48.2% 감소한 4841대로 떨어졌다. 여름 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에 따른 부분파업으로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8월부터 미주 지역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국내 공급물량이 절반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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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5: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8월 국내 완성차 5사(社)의 글로벌 판매가 일제히 감소했다. 여름 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에 따른 부분파업으로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국내 완성차 5사는 8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7.3% 감소한 63만8372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작년 8월보다 3.9% 줄어든 10만5983대, 수출 및 해외 판매(CKD 제외)는 8.0% 떨어진 53만2389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현대차만 소폭 증가했다. 이마저도 대형상용차 판매 확대에 따른 효과다.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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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16: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역시 쏘나타의 저력은 살아 있었다.’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쏘나타가 지난 3월 신형 LF 쏘나타 출시 이후 넉 달 연속으로 내수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쏘나타는 신형 LF모델이 출시되기 전인 지난 3월 판매량이 4천713대에 불과했었으나 첫 달인 4월 1만5천392대를 시작으로 5월 1만3천687대, 6월 1만793대, 7월 1만35대로 4개월 연속 월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이에 따라 쏘나타는 7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약 20% 증가한 6만4천820대로 5만3천여대의 그랜저와 기아 모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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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11:4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14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154만7123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3.4% 감소한 21만8594대에 그쳤다. 국내 완성차 5사(社)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당초 올해 내수 판매 목표인 48만대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약 27만여대를 판매해야 한다. 상반기 대비 20% 이상 판매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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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10: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14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올 상반기 기아차는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154만7123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23조980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5054억원, 1조9001억원 등을 기록했다(IFRS 연결기준). 기아차는 글로벌 신차 판매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17.8%나 급감하는 등 심각한 수익성 악화가 발생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1.7% 감소한 7697억원에 그쳤다.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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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11: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뉴 아우디 A8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다이내믹한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 최상의 안락함 등 ‘기술을 통한 진보’를 구현한 신형 A8을 살펴봤다. 뉴 아우디 A8은 지난 2010년 10월 출시된 3세대 A8의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과 성능 모두가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적용된 ‘아우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출시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좌우 각각 25개의 고광도 LED 램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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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15:57
현대자동차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내수와 수출 동반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한 총 249만6천375대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올해 글로벌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3년 글로벌 판매량 472만1천대를 기록했다.현대차는 지난 상반기 내수 34만6천434대, 해외 214만9천94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작년 동기대비 4.4%가 늘어난 249만6천37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내수시장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6.4%가, 해외시장에서는 4.1%가 각각 증가했다.내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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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15: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5사(社)가 5월 글로벌 시장에서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업체별로 기아차가 내수 시장에서 부진했으며, 한국지엠과 쌍용차가 수출 실적에 발목을 잡혔다.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 5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0.01% 증가한 74만6978대를 판매했다. 이는 8%대 성장세를 보인 지난 4월과 극명하게 비교됐다. 내수는 총 12만1239대를 판매하며, 작년 5월보다 1.7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출 및 해외 공장 판매(CKD 제외)는 0.32% 줄어든 62만5739대에 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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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6 10:34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4월 자동차산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4월 내수 시장은 전년동월대비 10.2% 증가한 13만1053대, 수출은 전년대비 14.0% 증가한 29만9268대를 각각 기록했다. 내수 및 수출 판매 확대를 통해 4월 생산은 작년보다 12.3% 증가한 43만3799대를 달성했다. 내수와 수출, 그리고 생산까지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상승세를 보였다. 내수는 신차효과 및 RV 수요확대, 수출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의 회복세가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세월호 사고 이후 내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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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2 16: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제네시스와 LF 쏘나타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차 이원희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월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6월 LF 쏘나타를 미국 시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분기 미국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3% 감소한 16만대를 판매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차는 뒷걸름질을 쳤다. 이원희 부사장은 “신차 대기 고객들로 인해 1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며 “내수 물량이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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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6: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그랜저가 1분기 총 2만3633대를 판매하며,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그랜저는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3개월 간 총 4180대나 판매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59마력(ps)의 세타∥ 2.4 MPI 엔진과 35kW급 고출력 전기모터를 장착해 총 204마력(ps)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준대형 차량임에도 불고하고 리터당 16.0km의 우수한 연비를 달성해 뛰어난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위는 기아차 모닝이 차지했다. 작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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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17: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그랜저가 작년 7월(8140대) 이후 6개월 만에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그랜저는 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1156대가 판매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59마력(ps)의 세타∥ 2.4 MPI 엔진과 35kW급 고출력 전기모터를 장착해 총 204마력(ps)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준대형 차량임에도 불고하고 리터당 16.0km의 우수한 연비를 달성해 뛰어난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전용 4.6인치 TFT LCD 클러스터와 1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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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12:03
국내 수입차 판매가 벌써 14만대를 넘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13만858대를 11개월 만에 무려 1만3천여대 이상 넘어선 것이다. 이대로라면 연말까지는 16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3년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보다 2.1% 감소한 1만3853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1.1%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13년 수입차 누적 등록댓수는 총 14만4092대로 전년 동기의 12만195대 보다 19.9%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이 2825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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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15: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연말 르노삼성 QM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QM3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난감해하는 이들도 있다. 희비가 엇갈린 양측을 살펴봤다. QM3는 지난 20일 사전계약 시작 7분만에 올해 한정 판매물량 1000대가 모두 소진됐다. 이날 오후 QM3 사전 예약 주문은 3천대를 훌쩍 넘어섰고,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더 이상 사전 계약을 진행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QM3의 폭발적인 인기는 리터당 18.5km의 획기적인 연비와 2250~2450만원대 파격적인 가격, 감각적인 유러피언 스타일 등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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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17: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22일 출시된 기아차 신형 쏘울의 판매 대수가 이달 11일까지 170여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전계약을 포함, 약 한 달여의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차효과는 커녕 지난해 판매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2세대 신형 쏘울의 판매량이 부진한 이유는 현재 1.6 GDi 단색 모델만 출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형 쏘울은 기존 1세대 모델보다 진동 및 소음을 낮추고 내장재를 고급화했다. 또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보강하며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그러나 무게가 100kg이나 더 무거워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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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5: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아반떼가 10월에도 최다 판매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언제든 내려올 수 있는 불안한 위치다. 아반떼는 10월 한 달간 8521대를 판매하며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하지만 지난 9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7.2%나 떨어졌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보강한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를 선보였다. 더불어 준중형급 세그먼트에 최초로 디젤 라인업을 추가했다.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4분기 가파른 상승세가 예고됐으나, 불과 한 달만에 판매량이 떨어졌다. 추석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