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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10: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이 주력 모델인 캐시카이의 판매 중단 조치와 관련, 경영에 타격을 받고 있는 판매딜러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닛산은 디젤차 캐시카이가 임의 설정을 통한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정부의 판매정지 명령 등으로 판매딜러들이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자 본사와 협의, 지원책을 마련했다.한국닛산은 우선, 홀 세일 판매를 통해 딜러들에게 넘어 간 200여 대의 캐시카이 보관료와 보험료 등을 한국 법인이 부담키로 했다.또, 오는 9월까지 전시장 임차료와 영업직원 기본급 등 영업과 관련된 기본 경비 일부를 부담해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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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1:4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폴크스바겐그룹 산하의 범용 브랜드인 스코다(SKODA)브랜드의 국내 도입 시기가 연기됐다.22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스캔들 등의 악재로 스코다 브랜드의 도입시기를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당초 스코다 차량을 오는 10월 께부터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스코다는 체코 브랜드로, 1925년 첫 출범 후 독자생존을 모색해 오다 1999년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으로 편입된 보기드문 동유럽 브랜드다.스코다 도입시기가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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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07: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미국에서 신차 인증 지연으로 출시가 연기되고 있다.미국 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당초 신형 E클래스를 미국에서 6월 중 런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인증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벤츠 미국법인의 디에마르 엑슬러Dietmar Exler)CEO는 "현재 신형 E클래스의 인증을 받기 위해 미국 규제 당국과 협력중이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신형 E클래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곳이 EPA(미국 환경보호국)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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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18:1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국내외 완성차나 부품 업체들이 배기가스·연비·성능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부품 경량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자동차 업체들이 경량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갈수록 강화되는 각국의 자동차 환경 규제에 있다. 오는 2020년까지 한국은 리터당 24.3km, 유럽 26.5km, 미국 18.8km, 일본 20.3km의 연비 규제가 시행된다. 이 연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나라에서 차를 팔 수가 없다.이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 부품 경량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차량 무게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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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18:0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이탈리아 소비자단체가 독일 폴크스바겐이 연비를 과장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이탈리아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항소심 법원은 독일 폴크스바겐(VW)이 주력 모델인 골프의 연비를 과장했다면서 소비자단체가 제기한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접수했다.이탈리아 소비자 단체인 알트로콘수모는 최근 2014년 9월,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비리가 발각되기 전에 연비 관련 집단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이번 집단 소송은 폴크스바겐에 대해 연간 주행거리 1만5000km 기준으로, 해당 차량 소유자 에게 인당 50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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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23: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전문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의 기세가 무섭게 뻗어나가고 있다.최근 몇 년간 테슬라 모터스의 명성은 배가기스 조작으로 이미지가 실추된 독일 폴크스바겐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실제로 시장 조사기관인 밀 워드 브라운의 브랜드 가치 조사인 ‘2016년 브랜드 Z'에 따르면,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테슬라 모터스는 폴크스바겐을 밀어내고 사상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연간 생산량이 겨우 6만 대인 테슬라가 600만 대가 넘는 폴크스바겐보다 더 가치있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테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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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12: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이 없이 배터리와 전기모터의 힘 만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대기오염이 없는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잘 알려져 있다.그런데 최근 국내에서 첨예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미세먼지는 디젤이나 가솔린차보다 더 많이 배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대당 수 천만 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하면서까지 전기차 보급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어서 만일 이 연구결과가 사실이라면 전기차 보급계획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은 최근 기존 내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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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0 07:28
[Teddi Kim=오토데일리 스페셜리스트] 최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의 주범의 하나로 경유차가 거론되고 있다.환경부 등의 자료에 의하면 미세먼지 양산은 디젤차가 3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경유차 중에서도 최근 출시되는 신차가 아닌 10년 이상 노후화된 경유 차량들이 대부분의 미세먼지를 배출한다.환경부가 지난 3일 발표한 합동대책 자료에서도 2005년까지 생산된 유로3 이전 모델, 노후 경유차는 전체 경유차의 37%(318만 대)이며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 중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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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16: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과 한국, 크게 어긋나는 의견. 알려지지 않은 부정 인정에 철저 항전’환경부의 닛산 캐시카이 판매금지 및 한국닛산의 검찰고발 조치에 대한 일본 산케이신문의 9일자 기사 제목이다.이 신문은 닛산자동차가 한국 정부에 대해 철저한 항전 태세에 들어갔다며 닛산차는 아예 배출가스 조작사실을 전면 부정하고 일본 외무성 및 경제산업성과 연계, 한국 환경부의 ‘알려지지 않은 부정 인증‘ 판단을 뒤집기 위해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닛산차가 무엇보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Defeat de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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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1:1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닛산의 주력 디젤차 캐시카이가 임의 설정을 통한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신차 판매정지 명령을 받아 이미지 실추는 물론 판매딜러까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7일 환경부는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에 임의설정 조치를 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신차는 판매정지하고 이미 판매된 차량 824 대에는 인증취소, 리콜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4천만 원을 부과했다.이와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제46조에 따른 제작차 배출허용기준과 제48조에 따른 제작차 인증 위반 혐의로 한국닛산과 키쿠치 타케히코 한국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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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09: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한국의 환경부가 자사의 디젤차 캐시카이에 대해 배출가스를 조작을 했다는 이유로 현지 법인인 한국 닛산을 형사 고발과 판매 중단 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한데 대해 취소 등을 요구하는 행정 소송 제기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7일 임의 설정을 이유로 일본 닛산의 캐시카이 차량에 대해 신차 판매정지와 판매된 차량 824대에 대한 인증 취소 및 결함시정(리콜) 명령, 과징금 3억4천만 원을 부과하고 한국닛산㈜과 다케이코 키쿠치 사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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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 독일정부는 폴크스바겐이 제출한 리콜 계획에 대해 승인을 한 반면, 한국정부는 이를 반려했다.같은 리콜 계획에 대해 독일과 한국정부가 다른 판단을 내린 것이다.폴크스바겐 본사는 지난 3일 파사트와 CC, 이오스 등 3개 차종의 배출가스 조작 관련 리콜 계획을 독일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폴크스바겐은 지난 1월 말부터 배출가스 조작이 발각된 EA189형 디젤엔진에 대해 리콜에 착수했으며 EA189형 엔진 중 우선 '2.0TDI' 엔진에 대해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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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6:0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임의설정’을 통한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드러난 경유차 닛산 ‘캐시카이’에 판매정지 및 인증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을 내렸다. 또 제작사인 한국닛산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환경부는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에 임의설정 조치를 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신차는 판매정지하고 이미 판매된 차량 824대에는 인증취소, 리콜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4,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이와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제46조에 따른 제작차 배출허용기준과 제48조에 따른 제작차 인증 위반 혐의로 한국닛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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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16: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고로 노후차량 교체비용 일부를 지원, 신차 구입을 유도하는 이른바 ‘국고보조 노후차량 대차 지원 제도’가 7년 만에 부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국고보조 노후차량 대차 지원 제도‘는 정부가 부진한 소비 진작을 위해 노후차를 처분하고 신차를 살 때 일부 금액을 국고로 지원해 주는 제도로, 2009년 자동차 내수 판매가 15%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그 해 5월1일부터 연말까지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했던 제도다.당시 정부와 여당은 개별소비세 인하조치에도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추가로 노후차량 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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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06: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SUV 3개 차종의 연비 표기 오류로 차량 소유자들에게 약 1,200억 원을 보상해 준다.제너럴모터스(GM)는 25일(현지 시간) 연비가 실제보다 높게 표기된 2016년형 쉐보레 트래버스, GMC 아카디아 , 뷰익 엔클레버 등 3개 SUV 차량 소유자 13만5천 여 명에게 총 1억 달러(약 1200억 원)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들 차량은 GM측의 실수로 연비 라벨이 실제 수치보다 1-2mpg(0.8km/L-0.9km/L) 정도 높게 표기됐으며, GM은 이들 차량 소유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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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12: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이 정부의 자사 디젤차량 캐시카이의 배기기스 불법 조작 발표에 대해 정면으로 부인하고 나섰다.한국닛산은 환경부의 국내에서 판매된 유로6 디젤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조사 결과 발표 직후 보도 자료를 통해 닛산은 진출해 있는 모든 글로벌 시장의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캐시카이는 유럽에서 유로6 인증을 충족했듯이 한국에서도 적법한 인증절차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특히, 국내 기준과 유사하게 엄격한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진 EU(유럽연합) 규제기관들 역시 닛산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임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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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11: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디젤차 캐시카이가 배기가스를 불법으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과징금 부과와 함께 판매가 중단된다.(본지 12일자 단독보도)환경부는 국내에서 판매된 경유차 20차종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50일간 조사한 결과, 한국닛산 캐시카이 차량이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설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제작·수입자인 한국닛산에 임의설정 위반 사전 통지를 했으며, 10일간 한국닛산의 의견을 듣고, 5월 중으로 3억3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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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19:20
[Teddi Kim 스페셜리스트]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그리고 그 발생 원인으로는 자연발화, 화산활동과 같은 자연재해와, 공장, 자동차 등 산업부문, 그리고 심지어 소의 트림도 상당량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고 알려져 있다.그 중에서 자동차는 갈수록 보유대수가 늘어나면서 주요 오염원인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전세계 자동차 보유대수가 지난해 10억 대를 넘어섰고, 2030년이면 16억 대에 이를 것이라고 하니 자동차로부터의 배출가스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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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11:39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현재 국내시장에 팔리고 있는 수입차는 무려 490여개 차종에 달하며 가격도 2천만원대에서 7억원대까지 천차만별이다.올해 수입차 시장은 전년 동기에 비해 3.4%가 줄어들었다. 업계에서는 공급부족과 폴크스바겐의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문제로 인한 독일 브랜드들의 부진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전체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수 억원 대 수퍼카와 2-3천만원대 실용적인 가격의 수입차들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차 중 가장 비싼차와 가격이 싼차 TOP5를 꼽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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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07: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슈피겔지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독일 오펠자동차가 일부 디젤차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장착, 배출가스를 불법적으로 조작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슈피겔은 독일 공영방송인 ARD와 공동으로 오펠사의 미니밴 자피라 1.6모델을 대상으로 실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시속 145km를 초과하거나 엔진 회전수가 분당 2400회를 웃돌면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작동을 멈췄다고 전했다.이들 두 매체가 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일정 속도에 도달하면 이 차량은 배출 가스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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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23: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외 자동차업체가 국내에서 시판중인 20개 디젤 차종에 대한 실제 도로주행 배출가스 조사 결과가 오는 16일 발표된다.정부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월부터 국산 및 수입 디젤차 20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실제 도로 주행시 배출가스 조사 결과를 오는 16일(월) 오전 10시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현대.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산차 5사와 수입차 11개 브랜드 등 총 16개사 20개 디젤 차종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이 중 대부분의 디젤차종들의 질소산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