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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10:2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그룹의 프리미엄 SUV 개발을 전담하게 된다.22일 르노삼성차는 향후 르노그룹이 출시하는 프리미엄SUV의 차량 개발을 맡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에 따라 독자적인 연구개발 수행 능력과 생산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되며 핵심 계열사로 자리하게 됐다.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는 르노 그룹이 전세계에 보유하고 있는 연구소들 중 프랑스 연구소를 제외하고 디자인을 비롯해 다양한 세그먼트의 신차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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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17:2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르노삼성이 금일, 부산모터쇼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SUV QM6의 상품 및 전략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QM6는 지난 22일부터 금일까지 사전예약 대수가 6,000 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두달치 생산이 밀려있어 지금 계약하면 10월 말에나 차를 인도 받을 수 있다.르노삼성은 QM6의 주력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4기통 디젤엔진에 CVT를 조합, 앞바퀴 및 4바퀴를 굴린다.QM6는 일본 닛산의 변속기 전담 자회사 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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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6: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국산차 최고 히트작은 르노삼성의 SM6였다. 지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SM6는 월평균 7천여 대가 팔리면서 중형차시장의 판세를 완전히 바꿔 놨다.르노삼성이 하반기에 준비하고 있는 또 하나의 신무기는 바로 신형 SUV QM6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QM6는 오는 9월 말 출고가 예정돼 있으며 르노삼성은 월 5천 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르노삼성의 바램대로 QM6가 월 5천 대 이상 판매된다면 소형 및 중형 SUV시장의 판세도 크게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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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16:25
[부산 벡스코=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신형 SUV QM6를 공개했다.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사장은 이날 QM6를 소개하면서 오는 9월말부터 출고를 시작하며 월 5천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 동안 1만5천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것으로, 현대 투싼이나 기아 스포티지를 제치고 소형 SUV 부문 1위로 나서겠다는 것이다.이미 QM6는 지난 달부터 르노 꼴레오스란 이름으로 멕시코, 터키 등 유럽과 북미 등 일부지역으로 수출을 시작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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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8 18: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인 르노자동차가 25일 개막된 ‘2016 베이징 모터쇼’에서 SUV 신형 꼴레오스(Koleo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 차는 르노자동차의 주력 SUV인 꼴레오스 2세대 모델로, 하반기에 출시될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QM5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그런데 신형 꼴레오스는 사실 르노삼성자동차의 부산공장에서 만들어졌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이번 2016 베이징모터쇼 출품을 위해 신형 꼴레오스 10여 대를 특별 제작해 르노자동차측에 넘겼으며 이들 차량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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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06: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25일 개막되는 ‘2016 베이징모터쇼’에 SUV 신형 꼴레오스(Koleos)를 처음으로 공개한다.이 차는 르노자동차의 주력 SUV인 꼴레오스 2세대 모델로, 르노삼성자동차의 QM5의 베이스 모델이란 점에서 국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일부 언론에서는 ‘맥스톤’이란 중국 현지명이 붙을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르노자동차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이 차는 닛산자동차의 주력 SUV 신형 로그나 X-트레일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르노 닛산그룹은 글로벌 중형 SUV를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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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17: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프랑스 르노가 중국 현지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르노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회장을 비롯한 회사 최고경영진이 지난 1일 중국 우한(武漢)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곤 회장은 오는 2022년까지 중기 전략의 핵심지로 중국을 지목하며,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예고했다. 르노는 8억7천만 유로(한화 약 1조1천억원)를 투입해 중국 둥펑(東風)과 함께 우한 공장을 설립했다. 연 15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은 향후 2~3배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우한 공장은 올해 콤팩트 SUV ‘카자르(k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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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22: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내달부터 중국의 첫 현지 생산공장을 가동한다.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중국 둥펑자동차그룹(DFG. 호북성 무한시 소재)의 합작 승용차 메이커인 둥펑르노는 오는 2월1일부터 중국 호북성 무한시에 설립한 자동차 조립공장을 가동, 중국 국산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 공장은 르노자동차의 첫 번째 중국 현지공장으로, 완성차 조립공장과 파워트레인 생산공장, 실린더 헤드 블록과 실린더 헤더 주조 공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동 초기 생산능력은 연간 15만대 정도다.완성차 조립공장과 주조공장을 함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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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6: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고른 판매 성장세를 보인 반면, 수출 및 해외 판매는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9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한 71만137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7% 증가한 12만8067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 및 해외 판매는 0.8% 감소한 58만2070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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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5: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이 7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41.6% 급증한 1만7516대를 판매했다. 7월 내수는 지난해보다 10.9% 증가한 6700대를 달성했다. QM3와 SM5가 각각 2394대와 1981대씩을 기록하며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QM3는 최근 연이은 경쟁 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인기를 누렸다. SM5는 가솔린(743대·37.5%), 디젤(689대·34.8%), LPLi(549대·27.7%) 등 파워트레인별 고른 판매 비중을 완성했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0.9% 급증한 1만816대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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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4:59
[부산=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은 연초부터 쉴 새 없이 바쁘다. 북미 수출용 닛산 신형 로그를 포함한 5가지 차종이 생산 라인에서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잔업 및 특근이 중단됐던 지난해 초 분위기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가동율 98%’. 새해를 맞아 국내 완성차 공장 중 생산성과 가동률이 가장 높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방문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다른 곳보다 특별한 이유는 바로 혼류 생산에 있다. 단일 라인에서 SM3(수출명: 플루언스), SM5(수출명: 래티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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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02: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한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월 3850대로 올해를 시작했던 르노삼성은 마지막 달인 12월 8000대 판매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한 르노삼성의 2013년 행보를 살펴봤다. 지난해 르노삼성은 창사 이래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량를 이어온 내수 물량은 반토막 났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 물량도 30% 이상 급감했다. 부산공장의 가동률 하락과 희망퇴직 등으로 일각에서는 사업철수설까지 불거졌다. 카를로스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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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5:0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수입차 출신의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부사장이 국산차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박부사장은 영업본부장 취임 후 첫 달인 10월,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5350대의 내수 판매실적을 올리면서 수입차업계에서 쌓아 온 실력을 과시했다. 이같은 실적은 올들어 가장 높은 월 별 판매량으로, 르노삼성의 올해 월 평균 내수판매량인 4600여대보다 약 1000대가 많은 수준이다. 르노삼성차는10월 내수 5350대, 수출 7379대 등 전년 동월대비 12.1% 증가한 총 1만2729대로 전체 판매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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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5: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시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꼴찌를 탈출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9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23.8% 증가한 4957대를 판매, 생산부족으로 4432대 판매에 그친 쌍용차를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올들어 르노삼성자동차가 국산차 5사 중 꼴찌를 탈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삼성차는 제품 경쟁력을 높인 SM7과 SM5 2014년형 및 아트컬렉션의 출시로 SM5가 27.6%, SM3가 10.7%, QM5가 48.7%가 각각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차종이 큰 폭의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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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15: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상반기 국산차의 일본 수출 실적이 바닥을 치고 있다. 관세청 수출통관 기록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일본으로 수출된 완성차는 전년동기대비 21.8% 감소한 194대에 불과하다. 이는 미국과 유럽(EU) 등 주요 해외 시장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같은 기간 미국의 경우 국산차 수출물량이 전년대비 5.1% 증가했으며, 불황 속 유럽 시장도 지난해보다 3.9% 상승했다. 지난 5월까지 제조사별 일본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한국지엠만이 늘어났다. 쉐보레 아베오는 예년과 같은 30대 수준을 유지했으며, 캡티바는 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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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6:4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QM5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하반기부터 일본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르노삼성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해외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르노자동차는 최근 일본에서 SUV 꼴레오스 마이너체인지 모델을 발표했다. 이 차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으로 이번 런칭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입된 꼴레오스 마이너체인지 모델은 프런트 그릴 등 전면부에 르노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도입됐다. 또, 투톤컬러휠이 도입됐으며, 사이드 프로텍터에 크롬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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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5:10
르노그룹의 일본 법인인 르노재팬이 르노삼성의 QM5 BOSE 에디션(꼴레오스 BOSE 에디션)을 20대 한정으로 13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꼴레오스 전용으로 설계된 BOSE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특별 모델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0년 7월 출시된 바 있다. 르노 꼴레오스는 도심이나 고속도로는 물론, 거친 노면이나 오프로드에서도 편안한 운전을 즐길 수 있는 승차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BOSE 사운드 시스템은 르노 꼴레오스의 특성에 맞는 현장감 넘치는 다이나믹 한 음향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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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13: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만든 쉐보레 차량이 일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6월부터 부평공장에서 만든 SUV 캡티바를, 11월부터는 소형차 아베오를 GM(제너럴모터스) 일본법인에 공급해 오고 있다. 일본수입차판매조합(JAIA)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지난해 GM 쉐보레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전년도의 879대보다 무려 62.5%가 증가한 총 1천428대로 이 가운데 31.5%인 450대가 한국산 캡티바와 아베오로 GM의 일본시장 판매 증가세를 주도했다. 한국산 캡티바와 아베오는 올 들어서도 지난 4월까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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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06: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 달 열렸던 2012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시장에서 승부를 걸 예정이라며 모든 역량을 중국에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세계 10대 자동차회사 중 유일하게 중국에 현지공장이 없는 르노자동차가 본격적인 중국대륙 공략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르노의 중국공략 선봉은 인근에 위치한 한국의 자회사 르노삼성자동차가 맡고 있다.르노삼성차는 베이징모터쇼에 뉴 SM7(현지명 탈리스만) 등 전 라인업을 전시했다. 이미 지난 달에 약 400대가 선적, 수출길에 올랐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뉴 SM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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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15:5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취임이후 물밑으로 한국시장 파악 및 조직 추스르기 작업을 진행해 온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의 회생해법을 글로벌 시장에서 찾기로 결론 내렸다. 빠르게 움직이는 국내시장에서의 섣부른 승부보다는 글로벌시장에서의 판매확대를 통해 안정을 되찾은 다음 경쟁력을 가다듬어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것. 르노삼성차가 공략대상으로 지목한 글로벌 시장은 중국과 인도, 러시아 등 브릭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다. 르노삼성차는 모기업인 르노와 동맹사인 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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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15: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의 SUV QM5가 위기를 맞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를 살릴 구세주로 떠오르고 있다. QM5는 국내에서는 이렇다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수출시장에서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르노삼성차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3월까지 QM5의 수출물량은 1만6천155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만3천885대보다 16.3%나 증가했다. 이는 지난 1분기 르노삼성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30.4%가 줄어든 가운데 기록한 것으로, 이 기간 신형 SM7의 내수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1.5%가 증가했지만 지난해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