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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꼴레오스, 하반기 일본시장 재공략

  • 기사입력 2013.06.24 16:42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QM5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하반기부터 일본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르노삼성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해외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르노자동차는 최근 일본에서 SUV 꼴레오스 마이너체인지 모델을 발표했다.
 
이 차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으로 이번 런칭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입된 꼴레오스 마이너체인지 모델은 프런트 그릴 등 전면부에 르노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도입됐다.
 
또, 투톤컬러휠이 도입됐으며, 사이드 프로텍터에 크롬라인을 추가, 도시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이 차에는 26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R링크'와 차선변경시 사각 지대 차량의 존재를 경고해 주는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가 새롭게 적용됐다.
 
QM5는 지난 2010년부터 일본 수출을 개시, 첫해에 112대를 기록한 후 2011년 93대, 2012년 107대 등으로 연간 100대 남짓 판매되고 있다.
 
르노자동차는 꼴레오스 마이너체인지 모델에 대해 지난 6월부터 사전 계약을 받은 결과 100대 이상의 계약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올해 일본시장에서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QM5의 지난 5월까지 수출실적은 1만7152대로 전년 동기대비 31%가 줄었지만 여전히 르노삼성차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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