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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12: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신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Dimitris Psillakis, 49세)사장이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 법인 승용 부문장을 지낸 실라키스사장은 지난 달 입국, 국내 거처마련과 함께 실무 파악에 주력해 왔으며 오는 11일 경기도 용인에서 있을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센터 오픈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국내에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센터는 수입차 최대 규모의 트레이닝센터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글로벌 AS담당 임원도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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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11: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가 9월부터 인증 중고차 사업을 개시한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 및 정비 서비스 부문에 이어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BMW Premium Selection: BPS)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클래스(StarClass)가 대표적이며, 포르쉐 공식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와 재규어 랜드로버 등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렉서스는 오는 9월17일부터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렉서스 인증 중고차의 첫 사업자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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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4:1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내년 출시를 앞둔 볼보의 새로운 대형 세단 S90의 디자인이 황당한 경로로 유출됐다. 31일 중국 자동차 커뮤니티에 따르면 볼보의 신형 S90의 디자인이 다이캐스트(모형차)를 통해 유출됐다. 최근에는 신차를 출시하면서 중국 등의 공장에 진짜 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의 디자인으로 모형차 생산을 의뢰하는데 그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유출 사건은 지난 2012년 메르세데스-벤츠가 CLA의 출시를 준비하면서도 발생했던 사건이다. 통상 주행테스트 과정이나 광고 화보 촬영을 위해 위장막을 벗긴 모습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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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08:59
[강릉=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재규어 XE가 오는 9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앞서 공개된 신차는 ‘막내’답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퍼포먼스를 앞세운 BMW 3시리즈와 고급감을 강조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이 주도하는 기존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재규어 XE를 만나봤다. 행사장이 아닌 실외에서 처음 접한 재규어 XE는 익숙하면서도 새롭다. 이안 칼럼이 정립한 재규어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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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17: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소식에 자동차 업계별 반응이 극명히 나뉘고 있다. 국산차 업계가 개소세 인하분을 소비자가격에 빠르게 반영한 반면, 일부 수입차 업체는 판매가격을 확정짓지 못해 영업 일선이 혼선을 빚고 있다. 국산차 업계는 이번 정부 발표에 즉각 대응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6일 개소세 인하 발표 당일, 새로운 소비자가격을 확정하고 전시장 및 영업 일선에 배포했다. 일부 전시장은 출고 전 차량에 대한 계산서를 다시 발행하며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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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2 11: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더 빠르고, 강하다. 엔진뿐만 아니라 차체도 더 강하다. 결국 젊어졌다는 표현을 쓰게 된다. 자동차의 110년 역사와 궤를 같이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모델을 서킷에서 만난 느낌이다. 젊어진 만큼 영역도 넓어졌다. 자동차가 달리는 영역이 아니라 팔리는 영역이다. 차체도 작아졌고 엔진도 작아졌지만 성능은 더 좋다. 하지만 가격은 내려갔다. 지금을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고 표현한다면 예전의 이 차들은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라인업 AMG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던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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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14: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스스로 시동이 걸리거나 시동이 꺼지지 않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거나 엔진 고정이 안 돼... 정부가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하거나 제작, 판매한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쉐보레 윈스톰 수동변속기 차량은 시동스위치 결함으로 시동키가 OFF 상태인데도 스스로 시동이 걸리는 결함이 발견됐다. 2006년 4월11일부터 2009년 9월22일까지 제작한 627대가 리콜 대상이다. 반대로 포드세일즈서비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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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09: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주력 SUV 모델의 가격을 10~30%까지 인하했다. 이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판매 성장이 지역별, 브랜드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상황에서 취한 조치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한 포석이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시장의 7월 판매량은 토요타와 혼다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7%, 50% 증가한 반면 닛산은 14%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42% 감소했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30% 정도의 감소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중국 자동차 시장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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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5:2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정부가 법인이 구매한 고급 수입차의 사적 활용에 대한 제한을 골자로 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과세 합리화 정책을 내놨지만 자동차 업계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특정 차종이 아닌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에 적용되는 방식인데다 기업이나 사업자의 로고 스티커를 붙이거나 운행일지를 작성하는 등 과세 정책을 비켜나갈 방법이 있어 실제 리스차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7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업무용 승용차 관련비용 과세 합리화’의 세법 개정안이 실효성을 거두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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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13: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가 신차 출시를 포함한 향후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백정현 대표는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재규어 XE를 출시하고, 수입차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재규어 XE는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과 경쟁하며, 재규어 브랜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새로운 핵심 모델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사전계약대수는 벌써 200대에 달할 정도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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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13: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업계의 판매 전략에 따라 크게 요동치고 있다. 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계를 포함한 유럽차가 전체의 80.4%를 점유한 가운데 해당 업체의 할인조건, 판매전략, 물량공급 여부에 따라 판매량이 24% 이상 오르내리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차의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14.7% 감소한 2만707대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3% 늘었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4만539대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25.1% 늘었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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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0: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여름 부산 광안리에서 젊은 고객을 늘리기 위해 나섰다. 구매자의 평균 연령이 47세에 이르는 벤츠는 새로운 시장으로 7080세대를 지목했다. 올 3분기 출시할 예정인 왜건 C220d Estate도 가족과 함께하거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7080세대를 타깃으로 했다. 4일 부산 광안리 ‘메르세데스 미 부산(Mercedes Me Busan)’에서 벤츠코리아 최덕준 세일즈 부사장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독특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미 부산’은 광안리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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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09: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SUV 제품군을 중심으로 판매 회복세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7월 미국 신차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한 12만7324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작년 7월보다 6.0% 상승한 7만1013대를, 기아차는 7.7% 오른 5만6311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SUV 판매가 돋보였다. 싼타페는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한 1만1655대를 달성했으며, 쏘렌토와 스포티지는 각각 9749대와 5292대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북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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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11: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여름철 피서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급 수입차들도 잇따라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변에 팝업 스토어를 여는 등 피서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백만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에서 일반인들에게 시승 및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자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판매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오는 8월 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 'Mercedes me'를 운영한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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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9: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해 J.D.파워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던 현대차가 MINI에게 올해 그 자리를 내줬다. J.D.파워(J.D.Power)가 22일(미국 현지시간) ‘2015년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2015 US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 APEAL)’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J.D.파워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2015년형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3개월 이상 사용) 8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77개 문항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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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09:2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 주말. 서울 한강공원의 반포지구 세빛섬에는 메르세데스-벤츠로 북적였다. 시승을 위해 들어가고 나오는 벤츠의 행렬이 가관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국내 최대 딜러 한성자동차가 주최한 모터쇼 때문이다. 한강변에서 모터쇼라니 이해하기 힘든 행사지만 내용은 알찼다. 의외의 쇼에 의외의 고객들이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소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고급 자동차의 대명사 벤츠가 단독으로 모터쇼를 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벤츠코리아가 아닌 벤츠의 딜러 가운데 하나인 한성자동차가 행사를 단독 개최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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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9 12: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인 한성자동차가 딜러사 최초로 개최한 단독 모터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성자동차는 이달 17일과 18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에서 차량 관람 및 시승과 계약 등을 한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는 신개념 모터쇼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모터쇼는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차량에 대한 상세한 체험의 기회가 마련됐다. 실제 현장에는 부부 또는 자녀를 대동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상당 수를 차지했다. 한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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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14:1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6리터 디젤 엔진을 적용한 C200d를 출시했다. 가격은 4860만원으로 기존 2.2리터 디젤 엔진에 비해 10% 가량 낮아졌다. 벤츠코리아는 15일 The New C200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르노그룹과 공유하는 신형 1598cc의 디젤 엔진은 국내에 닛산 캐시카이 등으로 이미 소개된 엔진이다. 다만 캐시카이와 달리 C200d는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C200d에는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했고 최고출력은 136마력(3800rpm), 최대 토크는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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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09:5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로 우리나라에서 30년을 맞이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딜러사 한성자동차가 서울 한강변에서 모터쇼를 개최한다. 자동차의 전시는 물론, 시승과 체험을 포함해 특별한 혜택의 계약까지 이뤄지는 독특한 행사다. 17일과 18일 이틀간 펼쳐지는 국내 최초 딜러사의 독립 모터쇼다. 모터쇼의 유래를 따지자면 무려 117년을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1898년. 미국은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스페인과 전쟁을 시작했고 프랑스는 청나라 광저우를 점령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명동성당이 같은 해 준공됐다. 퀴리 부인의 라듐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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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7: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공식 모터쇼가 아닌 자체 미니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및 차종 알리기에 나선다.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표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한강 세빛섬에 벤츠 차량 전시와 시승행사를 갖는다. 이날 전시회에는 벤츠 C 클래스와 E 클래스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모델을 포함, S 63 AMG 등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등 럭셔리 모델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한 공간에 전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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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1: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상반기 고급차 시장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추격이 거세다. BMW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93만2041대를 판매했다. 인기 모델인 3·5시리즈와 X5가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이끈 가운데, 2·4시리즈와 X4·X6 등 파생 모델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우디는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90만대(90만2400대) 판매를 달성했다. 신형 A6를 중심으로 고른 판매 실적을 거뒀다. 특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미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