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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한성·현대 쏘나타, 미니 모터쇼 펼친다

  • 기사입력 2015.07.13 17:31
  • 최종수정 2015.07.16 13: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공식 모터쇼가 아닌 자체 미니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및 차종 알리기에 나선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표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한강 세빛섬에 벤츠 차량 전시와 시승행사를 갖는다.

 

이날 전시회에는 벤츠 C 클래스와 E 클래스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모델을 포함, S 63 AMG 등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등 럭셔리 모델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한 공간에 전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CLS 400,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500를 포함한 12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현장에서 직접 시승해 볼 수도 있다.

수입차 판매딜러가 자체적으로 별도의 전시회 및 시승행사를 갖는 것은 한성자동차가 처음으로, 회사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차량 전시와 시승행사 외에 금요일 저녁시간대를 활용, DJ 파티가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자동차 옥션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국내 유명 자동차 옥션 버라이어티 쇼 출연진이 직접 진행하게 될 이번 옥션 행사의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AMG 라인 순정부품으로 업그레이드된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한 4-도어 컴팩트 쿠페 CLA 200 CDI 스타클래스 인증 중고차 차량이다.

한성자동차는 옥션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당첨자 성함으로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도 이달 출시된 2016년형 및 7개 라인업의 쏘나타 미니모터쇼를 오는 8월부터 서울과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세대부터 7세대까지, 2.0 가솔린부터 최근 출시된 1.7 디젤, 1.6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총 14대의 쏘나타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쏘나타 미니모터쇼를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한다.

현대차 국내 마케팅실 김상대이사는 "1985년 첫 출시된 쏘나타의 3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7개의 라인업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쏘나타 미니모터쇼 개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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