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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수입차들이 부산 해운대. 광안리 등 피서지로 몰리는 이유는?

  • 기사입력 2015.07.23 11:40
  • 최종수정 2015.07.25 21:2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여름철 피서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급 수입차들도 잇따라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변에 팝업 스토어를 여는 등 피서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백만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에서 일반인들에게 시승 및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자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판매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오는 8월 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 'Mercedes me'를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 신사동 세로수길에 오픈한 Mercedes me에 10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짭짤한 재미를 봤던 ‘Mercedes me'를 올해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픈키로 한 것.

 ‘Mercedes me’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와 제품을 자유롭게 경험해 보고자 하는 모든 고객에게 열려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차량 전시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경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 광안리 해변가 카페 건물들 속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에 자리잡은 Mercedes me부산은 오픈 테라스 카페 컨셉으로 Coffee Smith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카페와 함께 모던한 공간에서 차량 전시 및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아이템 판매와 함께 젊은층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Media Wall을 활용한 흥미로운 방문자 참여 이벤트, 테스트 드라이브 및 디제잉과 다양한 테마의 주말 공연 등이 진행된다.

 Mercedes me 오픈 기간 동안 Mercedes me를 찾은 방문객들은 전시장이 아닌 특별한 곳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차량을 만나고 자유롭게 시승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Mercedes me 부산에서는 The New C-Class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에 실용성을 모두 갖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차량인 뉴 C-Class ESTATE 모델을 국내 최초 프리뷰로 선보인다.

 Mercedes me 오픈 기간 중 매주 금요일(8월 7일, 14일, 21일, 28일)에는 디제이 나이트, 매주 토요일(8월 8일, 15일, 22일, 29일)에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이 밖에도 현장 및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엠 캐딜락도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국내 최대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는 부산 해운대에서 캐딜락 차량 특별 전시 및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캐딜락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전국에서 해수욕장을 찾는 이들에게 캐딜락 브랜드 스토리와 헤리티지를 전달하고 차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캐딜락 해운대 팝업스토어는 접근성 뛰어난 해운대 해수욕장의 공영 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내.외관은 캐딜락 특유의 대담한 선과 블랙 및 화이트를 사용해 모던하게 꾸몄다.

 팝업 스토어 1층에는 ATS 세단 등 캐딜락의 주력 차종과 캐딜락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2층에는 캐딜락과 사브 고객을 위한 VIP룸이 마련돼 있어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도 있다.

 또, 캐딜락 팝업 스토어에 전시된 캐딜락 차량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리면 캐딜락 비치볼과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캐딜락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전시 및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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