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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지난 12일로 예정했던 '2023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발표를 돌연 연기했다.환경부는 12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 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일정을 취소했다.환경부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가 더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발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앞서 환경부는 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수입전기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기승용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가졌다.지난 해 말, 1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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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이 포드와 협력해 미국에 배터리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ATL과 포드의 합작 배터리공장 설립이 미국 전기차시장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미국에서 배터리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차 원가 부담과 관련한 문제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CATL은 지난해 7월 포드와 정식으로 협력을 맺고 미국 내 합작 배터리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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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전기버스에 대한 보조금 차등 적용 방안을 내놓자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하는 GS그룹 산하 GS글로벌 등 중국산 전기차 도입업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수입전기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기승용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가졌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해 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자국산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차별화에 나서고 있고 중국도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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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5: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EV)업체 테슬라가 6일 중국에서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소형 전기차 모델3는 기존보다 14% 싼 22만9,900위안(4,253만 원)으로 낮아졌다. 이는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테슬라는 중국에서 BYD, 니오 등 중국 현지 메이커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점유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테슬라는 모델 3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SUV 모델 Y도 가격을 25만9,900위안으로 종전 대비 10% 낮췄다.테슬라는 2022년 10월 중국에서 가격 인하를 발표한 데 이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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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8: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7,500 달러(956만 원0 연방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미국 4사를 포함, 총 6개 브랜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미국에는 30여개 글로벌 브랜드가 신차를 판매하고 있다.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미국 현지생산 조건 외에 가격 등 구매 시 조건도 크게 강화됐다.7,500 달러 전체를 공제받을 수 있는 조건은 15만 달러 이하 미국산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며, 가격대는 가장의 경우, 22만5천달러, 부부 공동명의의 경우는 3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전기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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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08: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배터리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한국 배터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중국 제조업체 CATL이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BYD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는 등 중국 배터리가 강세다.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가운데 중국 제조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CATL의 배터리 사용량은 165.7GWh로 전년동기(82.1GWh)보다 101.8% 증가하며 점유율을 32.2%에서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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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주어지는 보조금 제도가 올해 대폭 변경될 전망이다.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자국산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등 많은 국가들이 자국산 차량 보호를 위한 국수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국산, 수입차 할 것 없이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데 대한 비판과 불만이 커지자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지난해 말 환경부가 전기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을 발표하자 수입차업체들은 내국민 대우 위반 등을 거론하며 반발하고 있다.환경부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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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12: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재무부가 소비자가 임대한 전기자동차의 경우, 미국산 이외 차량에 대해서도 내년 1월1일부터 최대 7,500달러(947만 원)의 상용 청정차량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나 렌탈 등 상업용으로 구매하는 차량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앞서 한국과 유럽, 일본 자동차회사들은 소비자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업용 전기차 세액 공제를 미 정부에 요구해 왔다.미국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 추가 지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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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15: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에 전기 승용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모가 680만 원으로 올해보다 20만 원 가량 줄어들고 이행보조금이 지급액이 늘어나면서 테슬라 등 신생 전기차업체들은 이전보다 보조금 규모가 최대 200만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환경부는 최근 자동차업체들과 가진 전기차 정책 관련 간담회에서 올해와 크게 달라진 전기차 보조금 개편 안을 내놨다.안에 따르면 승용 전기차의 경우, 대당 보조금이 기존 700만 원보다 20만 원이 줄어든 680만 원으로 조정되고, 정비이력 전산관리시스템 구축 여부 등 몇 개 항목에 따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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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08: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美 초급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 SK시그넷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3’의 SK그룹 통합전시관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SK시그넷은 금번 CES 2023에서 SK시그넷의 표준형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 ‘V2’를 처음 공개한다.V2 제품은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부품인 파워 모듈 효율 개선을 통해 더 안정적이고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주요 부품들을 모듈화해 설계함으로써 제품 생산 기간을 단축하고, 원가도 줄일 수 있어 충전소 사업자 입장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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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09: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드와 CATL이 미국에 합작 공장을 설립, 배터리 동맹을 강화할 전망이다.지난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포드와 CATL이 포드의 본사가 위치한 미시간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가 건물과 인프라 시설을 100% 소유하고 CATL이 공장 운영을 전담하는 방식을 채택할 전망이다.이 프로젝트가 실행에 옮겨질 경우 포드는 저렴하고 성능 좋은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CATL은 미국에 직접적인 재정적 투자 없이도 북미 거점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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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9: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에 이어 미국 전기차 판매 2위에 올랐던 현대차와 기아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순위가 추락하고 있다.데이터 통계업체인 익스페리안(Experian)에 따르면 포드는 올 10월까지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 EV 브랜드로 자리를 굳힌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정부의 세금 인센티브 변경으로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다.포드는 10월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4만4,219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7.3%로 9월보다 0.1% 포인트가 상승했다.미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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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4: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모델 3’와 ‘모델 Y’를 앞세워 태국의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태국은 토요타나 혼다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오랜 수출 허브였으며, 특히 일본 브랜드에서 만든 내연기관 차량이 자동차 시장의 지배적인 위치에 있었다.그러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 전기차 채택 및 생산을 추진하면서 세금 감면과 보조금이 제공돼 전기차 업체의 진출이 유리해졌다.이를 기회 삼아 이전부터 태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던 테슬라가 방콕에서 특별 출시 행사를 진행, ‘모델 3’와 모델 Y‘를 공식 출시했다.태국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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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08: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시장 수요 둔화에 대응, 이달중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6,000위안(약 113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지난 7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내 판매를 늘리기 위해 모델3, 모델Y 등 전기차 구매 고객에 보조금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중국시장에서 테슬라 판매가격(정부 보조금 포함)은 모델3가 265,900위안(약 5,012만원), 모델Y는 288,900위안(약 5,446만원)부터 시작하며, 여기에 테슬라가 추가로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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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08: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스위스, 독일 등 유럽과 미국시장에 공급되고 있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지난 10월에는 2020년 10월부터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 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5월 국토부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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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08: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2024년부터 대형 전기 SUV ‘EV9’를 미국에서 생산한다.기아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대비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해 오던 미국의 조지아 공장을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EV9’의 현지 생산을 통해 7,500달러(약 99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 중 절반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의 배터리 광물 조달 비율 및 북미산 배터리 부품 요건을 충족하면 각각 절반씩인 3,750달러(약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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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07: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우리정부가 미국 재무부 등에 렌트카와 리스 차량, 우버(Uber), 리프트(Lyft) 등 승차 공유 차량도 ‘상업용 청정 차량’ 범위에 포함되도록 광범위한 해석을 요청했다.정부는 또, 2025년까지 ‘상용차 세액 공제’에 대한 예산 제한을 두지 말 것을 요청했다.이와 별도로 현대차와 기아도 미국 재무부가 전기차를 리스하는 사람들이 리스가 만료될 때 차량을 구입하면 중고 전기차 대해 최대 4,000달러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플레이션 감소법(IRA) 하위법령에 이 같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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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16: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산 및 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이 매력적인 전기차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기차 누적등록 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서는 등 전기차 시장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기차 누적등록 대수는 34만7,395대로 집계됐으며, 최근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서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韓에 진심, 사랑 받을 자격 충분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그중 지난 12월 '한국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표방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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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09: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업체 중국 CATL이 선박용 배터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지난 2일(현지시각)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 배터리 점유율 1위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선박용 배터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CATL은 지난달 30일 자본금 1억 위안(약 185억 원)으로 자회사인 ‘닝더스다이 전기선박기술‘을 설립, 해양 동력 배터리를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CATL은 이달 현재 어선, 여객선, 내륙 하천 및 연안 크루즈선 등 100여 척의 선박에 배터리를 공급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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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08: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의 미국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지난 11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1,191대로 전월의 1,579대보다 24.6%가 줄었다. 기아 EV6도 641대로 전월의 1,186대 대비 45%나 줄었다.지난 달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6만3,305대, 5만6,703대로 전년 동기대비 43%, 25.1%가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이다.지난 8월 16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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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4 16: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11일째 전국적인 파업을 이어가는 화물연대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저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관계부장관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에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을 밝혔다.추부총리는 "경찰, 지자체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운수 종사자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우선 경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