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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2024년 美 조지아 공장서 생산... 이유는 세액공제?

  • 기사입력 2022.12.08 08: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EV9 콘셉트
사진 : EV9 콘셉트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2024년부터 대형 전기 SUV ‘EV9’를 미국에서 생산한다.

기아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대비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해 오던 미국의 조지아 공장을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사진 : EV9 콘셉트
사진 : EV9 콘셉트

‘EV9’의 현지 생산을 통해 7,500달러(약 99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 중 절반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의 배터리 광물 조달 비율 및 북미산 배터리 부품 요건을 충족하면 각각 절반씩인 3,750달러(약 495만 원)를 보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사진 : EV6
사진 : EV6

한편, 기아는 조지아 공장의 생산 라인 전환과 함께 주력 모델인 ‘EV6’의 생산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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