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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08: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IRA(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대해 일부 결함은 인정하지만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럽 지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녹색 에너지 보조금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IRA에 대한 유럽 등의 불만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미국은 이 법안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 그러나 3,680억 달러가 투자되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후 변화 관련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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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09:05
[M투데이 이상원 기자] SK렌터카는 29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최한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제주, 청정에 성장을 더하다’ 행사에 참석해 친환경 전기차 전환 행보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환경부 및 유관 기업 등 민, 관이 함께 참석해 ‘탄소 없는 섬(CFI) 제주 2030’ 정책 추진 10주년을 맞아 도내 전기차 3만대 보급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내 전기차 전환 기업의 대표 사례로 SK렌터카 사례를 소개하고, 전기차 선도 도시 제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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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08: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국내외 주요 배터리 소재기업들과 니켈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SK온은 전날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 중국 전구체 생산기업인 거린메이(Green Eco Manufacture, GEM)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인도네시아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상욱 에코프로 부사장, 지앙 미아오(蒋淼) GEM 부총경리, 신영기 SK온 구매담당 등이 참석했다.3사는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주 모로왈리(Morowali) 산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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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08: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을 2026년 1분기 가동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지난 17일(현지시각)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는 국내 14개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신용평가사 간담회에서 “가능한 많은 전기차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내년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보조금·대당 7500달러) 기준을 맞추기 위해 현지 생산 가속화, 상업용 차량 판매 등의 전략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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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7: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LG화학은 22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서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 달러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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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8: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사가 스페인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지난 17일 배터리 업계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유럽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선정한 스페인 발렌시아 공장에서 생산한 일부 전기차 모델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채택할 계획이다.포드는 발렌시아 공장에서 오는 2025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는 내연기관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 생산 기지로 전환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포드는 4200만유로(약 577억 원)를 투자했다.LG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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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07: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시그넷이 미국 최초로 350㎾급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 제품 생산·조립에 나선다.16일 SK시그넷은 미국 텍사스주 플레이노시에 설립될 전기차 충전기 공장 주력 제품을 350㎾급 이상 초급속 충전기로 정하고 내년 2분기 안에 생산 가동한다고 밝혔다.SK시그넷의 350㎾급 충전기는 미국 내에서 생산·조립된 최초의 초급속 충전기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앞서 SK시그넷은 지난달 연간 1만기 이상 초급속 충전기 생산력을 갖춘 미국 공장 설립을 위해 1,500만달러(약 206억 원)를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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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18:1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업체 GS커넥트가 지난 9일 광명시에서 주관하는 민간시설 대상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자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GS커넥트는 광명시 내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 등에 완속충전기 설치를 통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광명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전기차 보급과 같은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해당 사업도 그 하나로, 광명시 내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에 7kW 기준 전기차 완속충전기 100기의 연내 설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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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15:1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품격 세단모델인 ‘디 올 뉴 그랜저’를 14일 출시했다.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3.5리터 GDI 가솔린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탑재, 연비와 동력성능을 모두 개선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출력과 토크, 연비가 각각 이전모델 대비 13.2%, 28.6%, 18.4%가 개선됐다.이 중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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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10: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VW)이 판매가격이 2만 달러대인 소형 전기차 생산에 도전한다.저가형 전기차는 배터리의 원가가 워낙 높은데다 아직은 전기차 생산규모가 적어 채산성을 맞추기가 어렵다.테슬라나 포드, GM 등 대부분 자동차업체들이 판매가격이 5만 달러가 넘는 전기차만 내놓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포드와 GM은 내년에 2만달러 대 전기차 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갈수록 치솟는 배터리 가격으로 인해 현재로선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이런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이 2만달러대 전기차 생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폭스바겐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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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09: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린저 모터스가 상용 전기트럭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아워 넥스트 에너지(ONE)'를 공식 발표했다.이 업체는 앞서 테슬라 모델 S에 신세대 배터리팩을 장착한 뒤 1회 충전으로 752마일(1,210km)를 달리면서 충격을 일으켰으며, 이후 BMW로부터 막대한 투자를 받은 적이 있다.이번 파트너십은 곤경에 처한 미국 전기차 제조사에게 있어 두 번째 큰 기회로 전기차 트럭 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볼린저 모터스는 2015년 뉴욕에서 설립된 이후 2019년 B1 SVU,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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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9: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스웨덴 정부는 8일부터 정부가 더 이상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지금까지 스웨덴 국민들은 전기차 구매 시 미국과 같은 할인이 가능했으며, 순수 전기차의 경우 약 7,000 달러(약 1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고, 하이브리드 및 천연가스 차량에도 차등적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하지만 스웨덴 정부는 전기차 가격이 가솔린 및 디젤 자동차와 비슷한 가격대에 도달했다고 주장하면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를 갑자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전기차 구매 예정자들이 마감일 전에 구매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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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5: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산차가 없는 국내 소형 밴시장을 중국산 전기차가 싹쓸이하고 있다.한국지엠 다마스와 라보가 커버해 왔던 소형 밴 등 경상용차시장은 지난 2021년 5월 안전 및 배기가스 기준 미 충족으로 생산을 중단한 이래 중국산 전기 소형밴과 트럭이 밀려들어오면서 지금은 연간 5천여 대에 달하는 시장 대부분을 장악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 밴 및 트럭은 EVKMC가 수입하는 동풍쏘콘 마사다와 제이스모빌리티의 2인승 전기 화물밴 이티밴, 비바모빌리티(구 제이제에모터스), 마스터자동차, 장안자동차, 쯔더우(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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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10: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첫 번째 모델인 ‘오션 SUV(Ocean SUV)’의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피스커는 현재 62,000건 이상의 예약을 받았으며, 2023년 하반기까지 42,400대 생산을 목표로 이달 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오션 SUV’의 예약 건수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올해 8월 미국에서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이 크다는 관측이다. 법안이 발효되기 전에 예약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몰린 것이다.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북미에서 제조된 전기차에 한해 보조금 혜택을 주도록 규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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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등 한국산 전기차 판매가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IRA 시행 이후인 지난 9월 이후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상승곡선이 꺾이는 모양새다.다만 아이오닉5는 10월 판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향후 반응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약 추이는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 10월 아이오닉 5 판매량은 1,579대로 전월의 1,306대보다 1.8%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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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5: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아우디의 첫 컴팩트 순수 전기 SUV ‘Q4 e-트론’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아우디 ‘Q4 e-트론’은 지난 9월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판매 개시 두 달 만에 e-트론 50시리즈를 밀어내고 아우디의 주력 전기차로 자리 잡았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아우디 ‘Q4 e-트론’은 지난 10월에만 1235대가 등록,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2,771대), BMW 5시리즈(2,658대)대에 이어 전 차종 3위에 올랐다.Q4 e-트론은 지난 9월 624대를 포함, 출시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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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08: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내 최대 2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이 포드, SK온과 캐나타 퀘벡주에 양극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지난 31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와 SK온, 에코프로비엠 3사는 캐나다 남부 퀘벡주 베캉쿠아에 양극재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연내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지난 7월 3사는 북미지역 양극재 생산시설 설립과 투자를 위해 1조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으며, 퀘벡주를 공장 부지로 최종 확정한 것이다.투자의향서 체결 후, 지난달 짐 팔리 포드 CEO 방한 당시 포드·SK온·에코프로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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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0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시승회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 2022’를 개최했다.시승회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우디 최초의 컴팩트 세그먼트 전기 SUV인 ‘Q4 e-트론 40’과 ‘Q4 스포트백 e-트론 40’ 두 모델이다.지난 9월에만 624대가 판매되며 두각을 드러낸 ‘Q4 e-트론’은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진일보한 디자인 언어와 스포티한 주행 성능, 뛰어난 회생제동 등이 특징이다.총 207km의 코스로 진행된 시승회는 제주 곳곳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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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9 00: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많은 브랜드들이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9월 출시한 ‘Q4 e-트론’도 그중 하나다.‘Q4 e-트론’은 아우디 최초의 컴팩트 세그먼트 전기 SUV로, 9월에만 624대가 판매되면서 아우디의 주력 전기차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실시한 시승회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 2022’를 통해 ‘Q4 e-트론 40’과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만나봤다.이번 시승회는 오등동 소재의 스마트아일랜드에서 출발해 제주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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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09: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 적거리 500만 km를 돌파했다고 28일(금) 밝혔다.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 수출됐다. 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 수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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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7세대 신형 그랜저(GN7) 출시가 임박해지면서 포지셔닝(위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기존 그랜저는 현대자동차 세단 라인업의 가장 위쪽에 위치했지만 크기나 프리미엄 수준으로 볼 때 플래그십으로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다.현대차의 세단 라인업은 지난 2020년 이전까지는 베르나, 벨로스터, 아이오닉, i30,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등 7개에 달했었으나 베르나와 벨로스터, 아이오닉, i30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등 3개 차종으로 축소됐다.특히, 상위 라인업도 제네시스브랜드 독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