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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5: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 같은기긴에 비해 50%나 증기했지만 향후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전기차 수요가 예측기관들의 예상치에 못 미칠 경우, 북미에 막대한 시설을 투자한 배터리업체들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Motor Intelligence)가 지난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는 55만7,33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0%가 증가했다.같은 기간 미국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는 10% 증가에 그쳤다. 전기차 구매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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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0: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최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배터리 조립 라인 직원들을 해고 하는 등 배터리공장 구조조정을 시작했다.중국 언론 36Kr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공장 구조조정 대상은 배터리 팩 조립 1공장 종업원들로,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100명 이상이 희망퇴직 하고 나머지 인원은 2공장으로 공장으로 전환배치 된다.배터리 팩 조립 1공장 설비는 해체 또는 이관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관계자는 이번 배터리 조립공장 구조조정이 미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정책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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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8 20: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7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의 자사 전기차에 대해 2025년부터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를 채택하고 내년부터 1만2,000개 이상의 슈퍼차저를 통해 충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유럽 자동차업체들 중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 사용을 결정한 것은 벤츠가 처음이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 외에 폭스바겐이 NACS 채택을 검토 중이다.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전기차가 2024년부터 북미지역에서 NACS 네트워크를 통해 충전할 수 있도록 기존 전기차를 지원하는 어댑터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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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5: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닝더스다이)이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도 1등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CATL의 최고 제조책임자인 닝쥔이 지난 28일 톈진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닝쥔 CATL 최고 제조책임자는 "먼저 CATL이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CATL은 이미 세계 최대의 전력 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니켈·코발트·망간 등의 회수율이 99.3%이고 리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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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0:5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올해도 전기차 구매가 두 자릿수를 기록할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7만8,466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6만8,996대보다 13.7%가 증가했다.전기차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출고까지 1년 이상 소요됐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대부분 차종들의 즉시 출고가 가능해졌다.특히, 이달부터는 일부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추가 편성으로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올 상반기 국산 및 수입전기차 모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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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08: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인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업체 지리자동차가 전기 화물밴을 앞세워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지리자동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하이브리드 차량을 르노코리아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등 한국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자동차 부품기업인 (주)명신과 계열 유통업체인 모빌리티 네트웍스는 6일 명신 군산공장에서 1톤 전기 화물밴 '쎄아(SE-A)' 출시행사를 갖는다.‘쎄아’는 지리자동차가 1톤 전기밴 ‘e51’을 베이스로 개발한 2인승 전기 밴으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184km이며 국내 판매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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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7: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구매 보조금 7,500달러(950만 원)는 구매자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상당한 이익이 돌아가기 때문으로 차량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이 때문에 GM(제너럴모터스)과 포드 등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는 업체들은 올들어 전기차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지난 달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에서 전년대비 10% 증가한 6만9,351대를 판매했다.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도 39만4,613대로 전년 동기대비 15%가 증가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까지 무려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엔진차 부문의 경쟁력이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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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5:4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다재다능한 소형 전기차를 찾는다면 BMW iX1을 주목하라!지난 3월 국내에 출시된 프리미엄 소형 순수 전기모델 BMW 뉴 iX1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드라이빙의 재미, 넉넉한 적재공간의 탁월한 실용성, 그리고 장거리 여정까지 완벽히 지원하는다양한 편의사양 등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BMW뉴 iX1은 주행성능과 드라이빙의 재미부터 차별화 된다.2개의 전기모터가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의 파워를 발휘해 정지상태에서시속 100km까지 5.6초 만에 가속한다.게다가 4륜구동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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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0: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쉐보레가 콜로라도 픽업트럭에 대해 최대 250만원을 할인하는 등 7월 프로모션을 내놨다.쉐보레는 볼트 EUV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150만 원을 할인해 준다.또, 전기차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외에 지역별로 최대 391만 원(서울시 기준)을 추가 지원한다.이, 경우 볼트 EUV 구매 고객은 콤보 할부 선택 시 최대 691만 원, 일시불로 구매 시 최대 541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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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6월 한 달간 신차 판매량이 6만9천351대로, 작년 같은 달(6만3천91대)보다 10%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차종별로는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등이 월간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아이오닉5와 코나EV 판매량도 현대차의 이러한 실적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또한 6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53% 증가하면서 월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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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21:00
[M투데이 임헌섭기자] 환경부는 6월 29일 열린 제2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됐으며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와 화재 예방·대응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2030년 전기차 420만대 보급에 대비해 2030년까지 충전기 123만기 이상 보급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주거지 등 생활거점에는 완속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는 급속충전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한다. 전기설비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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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4: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현대모빌리티재팬의 조원상 대표는 일본시장 재진출 1년을 맞아 일본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시장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은 수입차에 대한 ‘장벽의 높이’라고 지적했다.조 대표는 "일본의 수입차시장 점유율은 6%밖에 안 된다. 그 마저도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BMW 등 독일 3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유럽 각국과 비교해 보면 일본 고객들의 브랜드, 제품에 대한 ‘엄선’이 엄청나다"고 말했다.일본 소비자들은 인도받은 차량의 상태를 곧바로 체크하는 세세함이 매우 높다며 특히, 제품 취급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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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07: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가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업 인센티브 규모를 2배 확대, 현지 최대 투자자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애리조나주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신규 제조시설 관련 인프라 개선에 쓰이는 정부 보조금 상한선을 기존 1억 달러(약 1,300억 원)에서 2억 달러(약 2,600억 원)로 높이기 위한 법안 'HB2809'의 개정안에 최종 서명했다. HB2809는 지난 2012년 민간기업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목적 아래 채택된 법안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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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8: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북미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전 표준에 가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테슬라의 슈퍼차저는 현재 미국 고속 충전기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 리비안이 테슬라와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로 불리는 충전 기술을 사용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0일 테슬라 슈퍼차저 기준으로 전환하는 미국 완성차 연합에 가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그것이 미국의 현대차 고객들에게 이익이 되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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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7: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리비안도 포드, GM(제너럴모터스)에 이어 테슬라의 슈퍼차저 사용에 합류한다.리비안은 20일(현지시간) 2024년 초부터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사용키로 테슬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리비안 차량 소유자들은 CCS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충전기가 아닌 네트워크의 모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사용해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리비안은 2025년부터 출고되는 R1T 및 R1S 차량에는 기존 CCS 방식 대신 NACS 커넥터를 장착할 예정이다.리비안의 RJ 스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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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4:57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지난해 중국에서는 약 570만 대의 전기자동차가 새로 등록됐다.이들 중 대부분은 BYD나 니오, 샤오펑(Xpeng) 등 중국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차량이다.그러나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 중 많은 수는 신차 등록대수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유튜브(YouTube) 채널 ‘Serpentza’에 따르면 공장에서 곧바로 출고된 수천 대의 신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거대한 주차장이 공개됐다.유튜브 운영자는 주차된 전기차는 2021년형 BYD 모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계기판에는 주행거리가 31마일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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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3: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시그넷이 올해 안에 테슬라 충전기 슈퍼차저와 호환되는 전기차 충전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는 미국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채택한 데 따른 결정이다.SK시그넷은 폭스바겐이나 현대자동차 등이 지원하는 NACS와 CCS를 사용,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기 개발을 시작했다.전기차 충전업체들은 CCS만 제공하면 고객을 잃을 위험성이 있는 만큼 테슬라의 충전기를 조심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테슬라 슈퍼 차저는 훨씬 빠른 충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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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13:18
[M투데이 최태인기자] 기아가 ‘The Kia EV9’ 기본모델을 19일(월)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밝혔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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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07: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가 토요타자동차의 일본 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에 1,200억엔(1조902억 원)을 지원한다.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토요타자동차의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일본 국내 생산 계획에 대해 1,200억5천만 엔을 보조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세에 본격 대응하고 일본 국내에서의 배터리 제조능력을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의 리스크를 낮추는 게 목표다.토요타는 앞서 지난 14일 향후 전기차 배터리 개발 및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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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5: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달 말부로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종료된다. 개별소비세는 특정 품목에 대해 과세되는 간접소비세다.정부는 지난 2018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소세를 5%에서 3.5%로 인하했다. 이는 경기부진과 코로나 19 영향으로 올 상반기까지 다섯 차례나 연장됐다.이번 조치로 7월 1일부터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5%의 개별소비세를 부담해야 한다.이를 기준으로 보면 구입가격이 4,200만 원 인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6월에 비해 개소세 부문에서만 90만 원이 인상된다. 차량 구매자들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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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14: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지리자동차의 전기 화물밴이 한국시장에 본격 투입된다.부품업체인 (주)명신 계열사인 모빌리티 네트웍스는 지리자동차의 1톤 전기 화물밴 '쎄아(SE-A)' 1,000대를 오는 10일 평택항을 통해 국내에 반입한다.쎄아는 오는 20일부터 전국 주요 전시장에 공급되며 7월 중순부터 일반 고객들에게 출고를 시작한다.모빌리티 네트웍스 채희종대표는 "이 달 중 초도 물량 1천여 대 가량을 도입하고 추가로 1천여대를 들여오는 등 올해 총 3천대 가량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판매망도 기존 판매 대리점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