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1.13 07: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12일 핸들이 없이 사람이 운전을 하지 않는 무인 운전 양산차를 2019년에 도로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GM은 이날 사람이 운전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 자동차 운행을 위해 미국 당국에 운행허가를 신청했다.GM이 내년부터 실제 도로운행에 투입키로 한 차량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으로, 특정 장소 또는 일정한 속도 등의 조건에서 사람이 일체 운전에 관여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가 있다.이 차는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의 운전이 필요한 수준보다 훨씬 고도의 기술을 발
-
2018.01.12 14: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11일(현지시간) 타카타 에어백 팽창장치 결함으로 구형 픽업트럭에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 해당 차량의 판매를 즉시 중단했다.포드는 이날 북미지역에서 운행중인 레인저 픽업트럭 2,900 명의 소유주들에게 교체 부품을 확보할 수 있을 때까지 운행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포드는 사망 사고가 발생한 차량은 2006년형 포드 레인저로, 지난해 7월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타카타 에어백 불량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지난해 12월 말에 확인했다고 밝혔다.포드 레인저는 앞서
-
2017.11.08 10: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엔진 후드 내 화재 위험성으로 인해 미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총 140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BMW는 7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신고한 문서에서 크랭크실 환기 밸브용 히터가 과열, 밸브가 녹아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미국 이 외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판매된 차종들로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미국에 이어 한국 등에서도 조만간 리콜을 발표할 예정이다.BMW코리아는 이번 문제와 관련, 최근 국토교통부에 리콜사실을 신고해 왔으며 정확
-
2017.10.25 10: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쏘울의 조향장치 결함으로 미국에서 총 34만2381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2013년 7월21일부터 2015년 9월30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2014-2016년형 쏘울 가솔린 및 전기차 모델이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차종은 피니언 플러그가 올바르게 고정되지 않아 피니언 기어가 조향 기어 어셈블리에서 분리, 조향 기능이 상실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고서는 운전대를
-
2017.10.18 11:55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주력 SUV 익스플로러에서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되는 결함으로 미국에서 대규모 공개 무상수리를 실시한다.포드는 지난 16일 2011년-2017년형 익스플로러에서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 탑승객이 일산화탄소(CO)에 중독될 우려가 있다며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공개 무상수리를 신고했다.포드는 11월부터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통보, 차량의 에어컨을 다시 프로그래밍하고 리프트 게이트 드레인 밸브를 교체하며 차량 후면의 실링작업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익스플로러는 지금까지 2,
-
2017.08.06 07: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실버라도 1500, GMC 시에라 1500 등 2개 픽업트럭에서 파워 스티어링 결함이 발견돼 전 세계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GM이 2014년형 픽업트럭의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이 저속 주행시 일시적인 파워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리콜을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리콜은 미국에서 69만 대, 캐나다에서 8만 대, 그 외의 시장에서 2만5천 대 등으로, GM은 판매딜러를 통해 결함 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GM측은 이번 리콜이
-
2017.06.09 09: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후드 래치와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문제로 미국에서 주력모델인 싼타페와 쏘나타, 제네시스 등 약 60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8일(현지시간)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and Safety Administration)은 현대차가 일부 차종에 대해 부식을 방지 등을 위한 보조 후드 래치 케이블 결함으로 리콜을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2013-2017년형 싼타페와 싼타페 스포츠 크로스오버 43만7,400 대가 해당된다.현대차는 후드가 제대로 닫히지
-
2017.05.29 10: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운전 중 도어가 갑자기 열리는 결함으로 4만5천 대 이상의 구형 7시리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차량은 안락성과 함께 부드러움을 제공하는 옵션사양이 미 적용된 2005년- 2008년 사이에 생산, 판매된 BMW 745i, 745Li, 750i, 750Li, 760i, 760Li 및 B7 등 총 7개 차종이다.BMW측은 문이 닫히고 도어 록 걸쇠가 걸린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도로상태 또는 탑승자가 도어를 접촉하게 되면 갑자기 도어가 열리면서 사고로 사람이 빠지거나 부상을 당할
-
2017.05.17 15: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자율주행차 개발의 새로운 트렌드는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예상한 개발 테마와 자동차가 인터넷과 연결돼 있는 커넥티드카 기술이다.커넥티드 기술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클라우드 투 카(Cloud-to-Car)’ 기술이다.Cloud-to-Car는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클라우드 탑재 기기를 연계시키는 기술로, 인공 지능 (AI)과 지도, 도로정보 수집 등이 있다.Cloud-to-Car의 실현을 위해 핵심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부문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첫 번째는 클라우드 지도를 기반으로 도로와 교통정보를
-
2017.05.15 11:2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이 미국에서 판매된 포르쉐 마칸과 아우디 Q5, Q7 등 총 29만2천 대에 대해 화재 발생 우려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연료펌프 플랜지에 균열이 생겨 연료가 누출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차량에 적용된 연료펌프 구성 부품들은 독일 컨티넨탈AG(Continental AG)에서 제조된 것으로 파악됐다.대상차량은 2012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생산, 판매된 아우디 Q5와 2012년
-
2017.04.26 23: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의 자동차 안전 지지자들이 도날드 트럼프대통령이 업계 인물에게 미국의 자동차 안전규제 담당기관의 열쇠를 넘겨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디트로이트 뉴스가 26일 보도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자동차 안전규제 총괄 기관인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총괄 책임자에 자동차업계 인물을 선임할 수 있다는 것이다.캘리포니아 새크라멘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뢰성 및 안전그룹 로즈마리 샤한(Rosemary Shahan)회장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공무원들이 맡아 온 국립고속도
-
2017.03.17 10: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쏘나타 일보 차종에 적용된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결함으로 약 100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자동차가 미국 규제당국에 지난 15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쏘나타에 장착된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롤러)의 조립상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총 97만8천 대의 쏘나타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도 웹 사이트에서 현대차가 쏘나타 차량에 대해 오는 4월 초부터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생산, 판매된 쏘나타 2011년
-
2017.03.05 22: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리미엄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에 갑자기 급브레이크가 걸렸다.독일 다임러 벤츠는 4일(현지시간), 고급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 일부 차종에서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거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결함이 발견, 전 세계에서 약 100만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2015- 2017년 C클래스와 E클래스 등 주력 차종의 신형 모델로, 미국에서 35만4천 대, 독일에서 15만 대, 그 외 지역에서 50만 대가 리콜 대상이다.벤츠측에 따르면 엔진 시동을
-
2016.12.15 10:3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정부가 차량간 통신기술 적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14일(현지시간) 포브스는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간통신기술(V2V) 탑재를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NHTSA가 단거리전용통신(DSRC)을 통해 운전자의 시야에 없는 차량 위치나 진행방향, 속도 등의 데이터를 공유해 사고를 예방하는 V2V 기술을 의무화할 계획이다.DSRC는 주위 차량과 초당 10회의 데이터 업데이트 및 송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주변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을
-
2016.12.08 08: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EV) 메이커인 테슬라 모터스가 7일(현지시간), 충전용 어댑터 7천개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충전용 플러그의 플라스틱 부분이 과열로 녹아 내리는 문제 때문이다, 이 제품은 테슬라 모터스의 온라인 판매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용자가 적어 아직 화재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태슬라 모터스는 자사 고객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11월에 두 명의 고객 과열문제를 호소해 왔다면서 플라스틱이 녹아 내리는 것 외에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테슬라는 이 문제와 관련,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리
-
2016.11.23 06: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스포티지 일부 차종에서 전자제어장치 결함에 따른 화재발생 우려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차는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한 SUV 스포티지의 전자제어장치가 단락,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리콜을 신고해 왔다.대상 차량은 2008년과 2009년형 모델로, 2007년 8월9일부터 2009년 5월13일 사이에 조립, 판매된 7만1,704 대가 해당된다.기아차측은 "도로의 녹은 눈과 물이 염화칼슘과 섞여 차량에 접촉되면 와이어
-
2016.11.09 18:48
[오토데일리 김지윤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와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CEO는 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항상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 때문이다.남들이 1회 충전으로 100km를 달리지 못할 때 테슬라는 300km를 넘었고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인 구입 가격도 처음으로 3천만원 대를 제시했다.적어도 자동차란 제품을 갖고 전자제품 이상으로 깜짝 쇼를 보여주는 메이커는 테슬라가 유일하다.테슬라 차량은 오토 파일럿 등 기능면에서도 기존 메이커들을 압도하고 있다.새로 업그레이드된 오토파일럿 외에도 아직
-
2016.10.19 06: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제네시스 쿠페의 조수석 에어백 오작동 문제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제네시스 쿠페 일부 모델에서 조수석 에어백이 오작동을 일으킬 수가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2010년-2016년형 제네시스 쿠페 8만4천대이다.현대차는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문서에서 어린이가 앉았을 때 에어백이 팽창하거나 어른이 앉았을 때 너무 작은 힘이 배포, 에어백 센서의 전기 커넥터가 분리 돼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
2016.09.16 09: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가속 페달을 밟아도 약 2초 후에나 반응이 오는 답답한 투싼. 현대자동차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미팅을 가진 후 결국 리콜을 결정했다.현대차는 2015년 5월20일부터 2016년 5월31일 사이에 생산된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장착된 2016년형 투싼 4만1천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가속할 때 높은 주위 온도와 특정 작동 조건하에서 트랜스미션 클러치 어플리케이션 로직이 작동 지연상태가 될 수 있다고 NHTSA는 발표했다.즉, 가속 페달이 약 1.5-
-
2016.09.12 12: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 자동차의 주력 세단 맥시마와 신형 무라노가 화재 발생 위험이 발견돼 미국에서 전면 판매 중단에 들어갔다. 또, 해당 차량 13만4천여 대도 즉시 리콜에 들어갔다.닛산자동차 북미법인은 지난 9일(현지시간), 맥시마와 신형 무라노 하이브리드모델의 브레이크 시스템의 브레이크 액 누출이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총 13만4천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결함과 관련, 아직까지 부상자는 발생되지 않았으나 화재와 관련된 열 손상이 몇 건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리콜 대상 모델은
-
2016.09.08 08: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당국이 현대자동차가 판매한 2016년형 쏘나타에서 브레이크 잠김 결함이 발생, 예비조사에 착수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7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의 2016년형 쏘나타 일부모델에서 리어 브레이크 잠김 현상으로 고객들의 불만이 제기돼 예비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미 당국에 따르면 2016년형 현대 쏘나타 리어 브레이크가 페달 조작 없이도 주행 중 잠김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총 4건의 불만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중 한 건은 오른쪽 뒷바퀴쪽 브레이크가 갑자기 잠기면서 차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