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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마칸. 아우디 Q5.Q7등 약 30만 대 연료누출 화재발생 우려로 美서 리콜

  • 기사입력 2017.05.15 11:26
  • 최종수정 2017.05.15 16:4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이 미국에서 판매된 포르쉐 마칸과 아우디 Q5, Q7 등 총 29만2천 대에 대해 화재 발생 우려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연료펌프 플랜지에 균열이 생겨 연료가 누출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차량에 적용된 연료펌프 구성 부품들은 독일 컨티넨탈AG(Continental AG)에서 제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상차량은 2012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생산, 판매된 아우디 Q5와 2012년 3월부터 2015년 7월 사이에 생산된 아우디 Q7 등 총 24만5천 대와 포르쉐 마칸 5만1,500대 등이다.

포르쉐 마칸은 2015년형-2017년형 마칸S과 마칸터보, 마칸 GTS, 마칸 퍼포먼스 패키지 등이 해당된다.

포르쉐와 아우디는 오는 7월2일부터 미국 판매딜러들을 통해 해당 차량에 대한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포르쉐 마칸과 아우디 Q5, Q7은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차종으로 2015년부터 같은 문제로 국토교통부 리콜센터에 신고된 것은 한 건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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