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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픽업트럭 80만 대 파워 스티어링 결함 전 세계서 리콜

  • 기사입력 2017.08.06 07:22
  • 최종수정 2017.08.07 15: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GM이 쉐보레 실버라도 1500 픽업트럭 등 80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실버라도 1500, GMC 시에라 1500 등 2개 픽업트럭에서 파워 스티어링 결함이 발견돼 전 세계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GM이 2014년형 픽업트럭의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이 저속 주행시 일시적인 파워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리콜을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리콜은 미국에서 69만 대, 캐나다에서 8만 대, 그 외의 시장에서 2만5천 대 등으로, GM은 판매딜러를 통해 결함 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GM측은 이번 리콜이 충돌이나 부상 등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GM은 NHTSA에 2015년형 모델 이전 차량에 대해 파워 스티어링을 불가능하게 하는 일시적인 저전압 조건의 잠재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일련의 변경을 가할 것이라고 신고했다.

하지만 무상수리 개시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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