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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12: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의 자동차산업 규제에 따라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가격이 동일한 금액으로 인상될 경우 국산차의 수요는 줄어들지만 수입차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1일 정부의 자동차산업 정책에 의해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가격이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인상될 경우와 100만원, 200만원 인하될 경우에 따른 국내 자동차 소비자의 수요변화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다.시장조사 및 여론조사 업체인 컨슈머인사이트에 의뢰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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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11:14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국내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전기차 50 대를 증차하고 친환경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한다.쏘카는 최근 전기차 '아이오닉' 50 대의 추가 도입을 완료하고 서울 및 인천 시내 일대에 배차를 계획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운영 규모를 늘렸다.이번 증차에 따라 쏘카는 서울, 인천, 제주 지역에서 총 122 대의 전기차를 운영하게 됐다.이번 증차로 평소에 탑승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전기차를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돼 카셰어링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쏘카는 지난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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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11:41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2017 LA 오토쇼'에서 자사의 대표 SUV인 쏘렌토의 부분변경모델 '더 뉴 쏘렌토'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기아차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더 뉴 쏘렌토는 기존 쏘렌토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주행 성능, 디자인,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더 뉴 쏘렌토는 북미 시장에서 2.4 GDi 가솔린 엔진과 3.3 GDi 가솔린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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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18:3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푸조시트로엥그룹(PSA그룹)이 오펠의 차량이 너무 비능률적이어서 유럽연합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치를 달성할 수 없다며 지급한 인수금액 13억유로(약 1조6,748억원) 중 절반 가량을 돌려달라고 제너럴모터스(GM) 측에 요구했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PSA그룹이 오펠의 이산화탄소 배출 전략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인수했다며 지급한 인수금액 중 절반인 최대 8억유로(약 1조321억 원)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GM을 상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지난 1월 GM으로부터 오펠을 인수한 P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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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10:49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차 충전시설의 점용료가 50%씩 감면되고, 1만 원 미만의 소액 도로점용료 징수는 면제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차 충전시설의 점용료를 각 50%씩 감면하고, 1만 원 미만의 소액 도로점용료 징수를 제외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로법 시행령 개정령 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수소차 충전시설의 도로변 설치가 가능해졌고 전기차나 수소차 충전시설의 도로점용료도 50% 가량 감면된다.또, 도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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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15:57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G80과 기아자동차의 니로가 미국에서 차급별 잔존가치 1위에 선정됐다.제네시스와 기아차는 28일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 Automotive Lease Guide)가 발표한 '2018 잔존가치상(2018 Residual Value Award)'에서 제네시스 G80가 고급대형차 부문에서, 기아 니로는 친환경차 부문에서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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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18:37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자율주행, 친환경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 1회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됐다.이번 대구 미래자동차엑스포에는 국내외에서 250 개의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했다.특히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뿐만 아니라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와 중국 BYD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엑스포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마련한 현대차는 승용차관과 상용차관으로 나눠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아이오닉,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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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10:4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확인해볼 수 있는 제 1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가 개최됐다.이번 엑스포에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테슬라코리아, BYD 등 완성차를 비롯해 국내외 250개 업체들이 참여해 미래 자동차 기술력을 선보인다.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 현대차는 이번 엑스포에서 승용차관과 상용차관으로 나눠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아이오닉,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를 공개했다.우선 현대자동차 승용차 관에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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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1: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의 위스만 회장은 21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VW)과 아우디, 포르쉐, 다임러 벤츠, BMW 등 독일 내 자동차 업체들의 올해 생산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안방인 유럽이나 미국 수요가 감소한 대신 아시아에서의 폭발적인 수요를 배경으로 2018년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위스만회장은 독일 자동차업계 회의에서 올해 자동차 생산량이 독일에서 560 만- 570만 대, 해외에서 1,080만 대 등 약 1600만 대로 2016년 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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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10: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020년에 전기자동차를 중국과 인도에 투입한다.20일(현지시간) 일본 언론들은 토요타가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중국과 인도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EV를 투입한다고 보도했다.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떠오르고 있는 신흥시장인 인도가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중국은 오는 2019년부터 신에너지 자동차 강제 보급 정책을 시행한다.이 정책은 중국 정부가 2025년까지 신에너지 차량 판매비율을 20%대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내걸고 도입하는 규제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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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16: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17 광저우 국제모터쇼에 참여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17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광저우 모터쇼에 참여한 현대기아차는 현지 전략형 신모델들을 대거 공개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중국형 소형 SUV 엔시노(국내명 코나)를 처음 공개했다.엔시노는 지난 6월 글로벌 론칭한 현대자동차의 첫 소형 SUV ‘코나’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운전 습관과 기호 등을 반영해 중국형으로 출시한 차량이다.중국형 소형 SUV 엔시노는 탄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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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15:0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 자동차 강제 보급 정책’에 대응하고자 중국 투자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16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 중국 법인과 아우디 중국 법인을 운영하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중국법인장인 호쳄 헤이즈만은 100억유로(약 13조원)을 투입해 향후 2~3년 동안 15개의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을 출시하고 2025년 후에는 25개의 차종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17일 일본의 토요타자동차는 2020년에 전기자동차를 도입하고 연료전지자동차의 도입을 위한 타당성을 조사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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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11:3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 그룹이 2025년까지 100억유로(약 13조원)를 투자해 전기자동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 제조해 다가오는 중국의 엄격한 규제를 준수할 계획이다.16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 중국 법인과 아우디 중국 법인을 운영하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중국법인장인 호쳄 헤이즈만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2~3년 동안 15개의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을 출시하고 2025년 후에는 25개의 차종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헤이즈만은 202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40만대의 신에너지 차량을 판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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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14:3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 영국, 프랑스가 오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폴크스바겐, 다임러AG, 볼보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친환경차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자 수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잇따른 친환경차 보급 확대 계획에 내연기관차의 설 자리가 사라지게 됐다. 2040년 경 세계 자동차 시장은 어떻게 변해있을까? 14일(현지시간) 영국 시장조사업체 IHS Markit는 우버와 같은 배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 향후 20년간 전세계 차량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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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1 14:5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017 도쿄모터쇼가 개최됐다.올해로 45회를 맞는 2017 도쿄모터쇼는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엿볼 수 있는 차량들이 대거 출시됐다.특히 미래의 자동차 시장에서 트렌드가 될 친환경차와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이 공개됐다.이 중 일본의 자동차 업체인 혼다는 모빌리티를 통한 삶의 가능성 확대와 향상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혼다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혼다 스포츠 EV 콘셉트 모델을 비롯해 다수의 전기차 모델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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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 13:4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래 친환경차에서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배터리다.친환경차의 배터리는 내연기관차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이 배터리로 전기차의 성공여부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실제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자동차를 내놓았지만 판매량은 그리 높지 않다. 이는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기 때문이다.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배터리 충전시간을 단축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이런 와중에 일본의 전자기기 제조업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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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10:24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버스를 노선버스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현대차는 26일 울산시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이인호 산업부 차관, 오규택 울산광역시 부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현철 효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수소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에서 공개한 현대차의 신형 3세대 수소버스는 정부 인증절차를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울산시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투입돼 운영될 예정이다.이번에 투입되는 수소버스는 지난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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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17: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세대 차량으로 전기차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부문 후발업체인 토요타자동차가 고체 배터리로 판세 뒤집기에 나선다.전기차 분야는 GM, 르노, BMW 등 미국과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업체들도 압도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세계시장 석권에 나서고 있다.일본은 토요타자동차가 그동안 하이브리드(HV)와 수소연료전지차에 집중해 오면서 전기차 부문에서는 다소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이를 감안, 토요타는 한 방에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전기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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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12:22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올들어 독일 BMW 그룹의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BMW그룹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전기차는 총 6만8,687 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64.2%나 증가했다.특히, 지난 9월에는 단월 기준으로 처음으로 1만 대를 넘어섰다.BMW측은 신형 5 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530e가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BMW의 전기자동차는 'i'브랜드인 EV모델 'i3'와 PHEV 스포츠카인 '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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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16:5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가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생산공장을 중국에 마련한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BMW가 장성기차와 미니의 중국 생산을 두고 협의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현재 BMW와 장성기차는 제휴를 통해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새로운 생산공장을 중국에 마련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제휴가 확정될 경우 미니는 처음으로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차량을 생산하게 된다. 현재 미니는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언론들은 BMW가 장성기차와 미니의 중국 생산을 논의하는 것은 중국정부의 친환경차 정책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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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16: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친환경차(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하이브리드카) 시장인 미국에서 올해 전반적인 신차 판매 부진에도 불구, 이들 차량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각국의 화석연료차 운행금지 발표와 주요 메이커들의 잇 딴 신 모델 투입이 판매 확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1-9월 미국의 전기차(EV) 판매량은 7만4,301 대로 전년 동기대비 24.8%가 증가했다.특히, 지난 9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44.1% 증가한 1만3,421 대가 판매됐다.